1.17 주요 경제 뉴스

 

 

1. 한국부동산원, 작년 집값 역대로 떨어져..

 

1월 16일 부동산원에서 발표한 전국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22년 12월 주택 가격은 전월 대비 1.98% 하락했습니다. 2003년 이후 집값 통계를 낸 이후 최대 낙폭입니다. 역시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매수세가 사라지고, 역대급 거래 절벽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나서서 세제, 금융, 규제 해제 등 전방위적인 지원책을 강구하면서 낙폭이 다소 둔화된 모습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리가 인상기인 현 시점에서는 하락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 예금금리에 이어 대출금리도 내린다

1월 13일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는 0.25% 올려 3.5%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중은행의 대출금리는 오히려 0.3% 빠질 전망입니다. 은행이 자금을 수혈하는 채권시장에서 채권시장 금리가 연일 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준금리 상승이 막바지일것이라는 전망으로 인한 결과입니다. 또한 정부에서도 대출금리 인상 자제령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코픽스가 4%를 넘게된 것도 22년 11월 레고랜드 사태로 은행들이 경쟁적으로 수신금리를 올리면서 올라간 것입니다. 시중은행에서는 코픽스, 은행채 시장금리가 안정화되고 내부적으로 가산금리를 줄이거나 우대금리를 늘리는 방향으로 금리를 추가인하하는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예금금리만 내렸던 은행들, 대출금리도 내리나

 

 

3. 삼성전자 강신봉 요기요 前 대표 영입

강신봉 요기요 전 대표가 삼성전자 온라인 세일즈 담당 부사장으로 영입되었습니다. 강신봉 부사장이 이끌 조직은 글로벌마케팅실, D2C 센터장입니다. 강신봉 부사장은 이베이코리아의 지마켓 인수를 진두지휘했고, 이베이 중국, 아시아태평양 국경 간 거래 사업 최고마케팅책임자로 역임했습니다. 

 

삼성전자, 강신봉 前 요기요 대표 영입…“이커머스 전문가”

 

 

4. 코인은 결국 오른다..

암호화폐 대장격인 비트코인이 2600만원을 돌파했고, 이더리움은 196만원을 돌파했습니다. FTX 악재 이후 2개월 넘게 추가 악재가 나오지 않는점,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암호화폐 시장에도 돈이 물밀듯 들어오고 있습니다. 

 

 

 

 

두나무의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현재 68.80 으로 탐욕 단계입니다. 디지털 자산 운용사 코인셰어즈 최거전략책임자는 2023년 비트코인이 3만 달러를 회복하면서 회복의 해가 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2023년 한해만 26% 폭등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올라가는 이유는 크게 4가지 입니다.

1.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이 끝났다. 
   - 1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표가 안정화된 모습을 보이면서 연준에서도 추가 금리인상을 할 명분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 빅스텝을 밟던 연준이 1월 FOMC에서 0.25%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90%에 육박합니다.
2. 달러 약세입니다.
   - 최근 3개월 동안 미국 달러가치는 9% 하락했습니다. 연준의 금리인상이 막바지에 왔다는 안도감 때문에 미국에서 달러가 탈출해나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 달러와 연결되어 있는 비트코인은 달러 약세장에서 강세를 보이게 됩니다.
3. 고래들이 비트코인을 매집하고 있습니다.
   - 고래들은 최근 비트코인이 충분히 떨어졌다고 판단, 대거 매집하는 모양세입니다.
4.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상승
   - 1월 17일 기준 비트코인 채굴난이도는 37조6천억에 다다릅니다. 역대급 난이도로 비트코인 희귀성이 커졌다는 뜻입니다.

 

[오늘의 코인] 전문가 긍정적 전망에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