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 주요 경제 뉴스

 

 

1.  뉴욕증시 호재

 

이번 주는 물가지표 공개가 예정되어 있고,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S&P500 0.08% 하락과 다우지수는 0.34% 하락했지만 나스닥지수는 0.63% 상승했습니다. 1.12일 1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공개됩니다. 또한 1.13일 기업들 분기 실적이 발표됩니다. 

 

 

시장에서는 임금 상승률이 둔화되는 것을 이미 확인했습니다. 이는 경기 침체 없는 연착륙으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미국 경기가 안정화되면서 한국은행에서도 빅스텝 보단 베이비 스텝을 밟을 것이 유력한 상황입니다.(0.25% 상승)

 

기업들 분기 실적을 보면 중국과 한국 일본에서 차량 인하를 공지한 테슬라 주식이 6%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3분증시] 뉴욕증시, 물가·실적 앞두고 혼조…나스닥 0.6%↑ 外

 

 

2. 테슬라 가격 인하

 

테슬라 전기차 가격이 한-중-일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테슬라는 모델3, 모델Y 판매가격을 6~13.5% 인하했습니다. 테슬라는 수요부진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생산된 테슬라 모델은 인도량을 봤을 때 11월 보다 44% 하락했고, 전년 동기 대비해서도 21%가 줄었습니다. 

 

 

현대/기아와 벤츠, BMW에서도 속속 전기차를 내놓고 있는 상황에서 테슬라 독주는 사실상 멈춘 것이 아니냐 라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이번 가격 인하는 중국 상하이 공장의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방안이라는 분석입니다.

 

테슬라 일찍 산 우리만 호구?…한중일서 가격 내렸다

 

3. 전국 신규분양 1월 7,275가구 분양

 

2023년 1월 전국 신규 분양 물량은 전년 동월 대비 60% 이상 줄어든 7,275가구로 집계되었습니다. 이 중 5447가구가 수도권에 분양 예정입니다. 지난 3일 정부는 강남3구+용산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규제를 해제하였습니다. 규제가 해제되면서 다음 사항이 적용됩니다.

 

 

 

• 분양가 상한제 지역 전매기간 연장, 실거주 의무 폐지
• 12억원 이상 분양단지 중도금 대출 허용
• 1주택 청약자 기존주택 처분의무 폐지
• 무순위 청약 자격요건 완화

 

레고발 사태로 부동산 PF 경색이 찾아오면서 정부에서 재건축/재개발 요건을 완화해줘도 지으려는 건설사가 나서지 않는 형국입니다. 지금부터 공급이 끊기게 되면 2025~2026년 경 부동산 가격은 고공행진 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규제 완화 지켜보자…1월 7275가구 분양, 작년 대비 1만여 가구 줄어 [부동산360]

 

 

4. 서울 강남3구 + 용산 해제안한 이유

 

정부는 1.3 모든 규제지역을 해제했습니다.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하고 말이죠. 정부가 규제지역에서 제외한 이유는 강남과 용산에서 꾸준히 신고가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서초구 서초동 로얄파크 146.56㎡ 타입은 직전 거래보다 5.2억원 상승한 16억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강남3구와 용산구 일대에 수요가 빠지지 않는한 대외여건(금리+정책)이 개선되는대로 가장 먼저 반등할 지역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서울 핵심 지역에서 반등이 일어나면 전국 부동산 시장에 반향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강남과 용산 지역은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으로 규제되고 있습니다.

 

 

“규제지역 남은 이유 있었다”…강남·서초·용산 아파트 또 신고가 거래[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