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스트코 7%, 테슬라 2% 상승
12월 고용 보고서에서 임금상승률이 둔화하여 뉴욕증시가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고용은 예상보다 강하게 나왔지만 파월이 우려하는 인플레이션이 점점 잡히고 있다는 전망입니다. 이에 시장은 0.25% 수준으로 인상속도가 내려갈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2. 첫번째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0.25% 상승 전망
1월 1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시장은 이번 금통위에서 0.25%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준금리 인하는 4분기나 내년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물가상승 압력 요소가 산재해 있기 때문입니다.
2022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9.28로 1년 전 대비 5% 상승 수치입니다. 미국과 기준금리 차이도 문제입니다. 현재 기준금리는 미국은 4.25~4.5%, 한국은 3.25%입니다. 이는 2000년 10월 1.5% 이후 가장 큰 한미금리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3. 아파트 매수심리 7개월만에 반등, 규제 완화 효과있나?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7개월만에 반등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7일 공개한 통계자료에서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70.2에서 71.5로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매매수급지수는 100 기준선보다 낮을 수록 매수자보다 매도자가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각에서는 매도자가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규제가 완화되면서 급급급매로 팔아야 할 유인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4. 테슬라, 동북아시아, 태평양 시장 본격 세일 돌입
미국 테슬라가 드디어 할인에 들어갔습니다.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떨어지면서 모델3, 모델 Y 가격을 6~13% 인하합니다. 중국에서는 지난 10월에 이어 2번째 할인입니다.
한국에서 모델 3 가격은 6,434만원 / 모델 Y 가격은 8500만원입니다. 작년에 비해 600마원 , 1165만원 내린 가격입니다.
차량 판매량이 떨어지면서 테슬라 주가는 $101.81까지 하락하면서 백슬라 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천슬라에 올라간다고 다들 열광했던 종목이지만, 판매량 앞에 장사는 없습니다.
5. 아파트 가격하락에 영끌족이 웃는 이유
영끌족들은 장기 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소득공제를 받습니다. 요건은 1주택자여야 하고, 15년 이상 장기 대출 사용자가 그 대상입니다. 고정금리+비거치식 분할상환의 경우 최대 1800만원까지 공제받습니다. 고정금리+비거치식 분할상환인 경우 1500만원까지 공제됩니다.
정부는 늦어도 7월 경 장기 주택저당차입금 이자 상환액 소득공제 한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세법 개정이 완료되는데로 부동산 이자 부담에 걱정인 영끌족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커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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