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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생존법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

by 하하호호 2020.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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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공부를 참 오랜기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자본주의에서 돈을 만들어 내는 법에 대해서는 알지 못합니다. 학교를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도 모자라 대학교 4년, 총 16년을 학교에서 공부하면서 자유경쟁체제인 자본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습니다. 좋은 성적 받고 좋은 기업에 취직해서 열심히 일하다가 정년퇴직하여 국민연금으로는 모자란 생활비를 보태고자 프랜차이즈를 개업하고, 마침 국제 유동성위기가 찾아오면서 큰 손해를 받고 경제적인 자립을 하지 못하는 지지부진한 이야기.. 너무 많이 들어서 지루할 법한 얘기가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 입니다.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돈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물건을 하나 사도 제조자, 제조원, 자재를 확인하고 구매하는데, 시장에서 돈을 벌고 소비하는 입장에서는 당연히 돈이 만들어지는 과정부터 알아야 합니다. 사실 돈은 지구상에 무한하게 존재합니다. 세상의 1%의 부자들이 99%의 자산을 차지하고 있다는 얘기가 들리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가 돈을 번다고 해서 지구 반대편의 사람이 돈을 잃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들에게 들어오는 돈은 항상 부족합니다. 왜 그럴까요?

 

 


 먼저 돈의 역사부터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거에는 돈의 가치가 금(gold)에 Sync 되어 있었습니다. 즉 금을 담보로 돈을 발행한다는 의미입니다. 1차세계대전과 2차세계대전을 겪으면서 미국은 유럽에 무기를 판매하면서 막대한 부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전쟁이 모두 끝나고 뉴햄프셔즈 브레튼우즈에서 미국은 달러를 기축통화로 만듬과 동시에 금 1온스당 35달러로 가치를 정립했습니다. 이후 페트럴 달러(석유달러)를 구축하면서 전세계 상거래는 달러로 거래되기 시작합니다. 1971년 미국의 닉슨 대통령(Richard Nixon)은 세계패권을 지키기 위해 베트남전쟁을 벌인 미국은 막대한 부의 손실을 입게 되고 더 이상 달러를 금에 한정하지 않고, 미국 정부의 보증으로 달러를 발행하는 금태환지폐를 폐지하였습니다.

 

 


 돈은 먼저 중앙은행에서 정부의 보증(국채)을 통해 시중은행으로 유통되게 되는데 이때, 지급준비율을 책정하여 일정부분을 제외한 나머지를 시중으로 유통하게 됩니다. 이 돈은 기업과 가계로 흘러들어가면서 누군가의 소득으로, 누군가의 자재대금으로 지불되게 됩니다. 이로써 시중 화폐량은 늘어나게 됩니다. 만약 경제위기가 오는 경우 정부의 역할은 간단합니다. 시중에 돈을 뿌려대면 되는것입니다. 하지만 정부의 무책임한 화폐증가는 인플레이션이라는 책임을 동시에 수반하게 됩니다. 만약 정부에서 SOC 사업을 진행한다면? 혹은 무상복지를 제공한다면? 그 재원은 어디서 충당되는 것일까요? 바로 화폐를 가진 국민들에게서 나오는 것입니다. 결국 정부가 화폐발행을 늘리게되면 국민으로부터 정부로 부의 이전이 가속화 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개인이 자산을 지키면서 부자가 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인플이션을 방지할 수 있는 진짜 돈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실질 구매력을 보장 받을 수 있는 자산은 개인의 입장에서는 부동산주식입니다. 역사적으로 자산가격의 폭락은 손에 꼽을 정도의 예외적인 현상입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화폐의 총량과 기업의 혁신적인 발전, 정보산업기반의 스타트업들의 창업효과로 GDP는 계속 커져가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정부의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을 확인하면서 감당할 수 있는 크기의 자산을 구매해야 하는 때입니다. 현재 한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이며 기준금리는 1.25%입니다. 정부에서는 31.7조원 외 추가경정예산을 진행 예정이며, 한국은행에서는 4월 통화정책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화폐가 늘어나고 화폐의 유통속도가 빨라 지는 지금 당신의 지갑을 지켜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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