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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생존법

WHO 코로나 펜데믹(pandemic) 선언, 부동산 시장은 안전할까?

by 하하호호 2020.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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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자산은 부동산일 것입니다. 부동산은 자산가치에 더해 사용가치 까지 존재합니다. 부동산은 시장 변동성에 무관하게 내가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자산입니다. 최근 WHO에서 코로나 펜데믹(pandemic) 선언하면서 세계 경제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0.03.12 기준 국내 코스피는 3.87% 떨어진 1,834에 마감하였고, dow 지수는 5.86% 떨어진 23,553에 마감하였습니다. 정부는 11.7조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집행하고 추경의 추경을 국회에 제출예정입니다. 세계 경제가 위축되고 있는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이 쏟아져 나오는 지금, 부동산 시장의 방향성은 어디로 가고 있을까요?

 

출처 : 한국감정원

 한국감정원은 20년3월2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 했습니다. 매매가격은 오히려  0.16%상승, 전세가격은 0.07%상승하였습니다. 서울과 경기도를 중심으로 매매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20.02.20 조정지역으로 편입된 수원지역은 여전히 매수세가 강한 상태를 보입니다. 전세또한 세종시, 울산시를 중심으로 상승폭을 확대해 가고 있는 국면입니다. 다음은 20년2월 가계대출 증감추이를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 금융위원회

 

 부동산 시장 상승세를 반영하듯 2월중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 +6.9조원, 전세자금대출 +3.7조원이 증가하였습니다. 정부의 강한 규제와 실물경제의 실종으로 거래가 실종된 상황을 감안해도 부동산의 우상향 추세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은행의 저금리 기조, 신학기를 맞이한 이사 성수기, 시중유동자금 1000조원의 방향성 상실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또한 20년 토지보상금 18조원의 유입 또한 부동산 우상향의 일조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경기는 펜데믹으로 인해 잠시 흔들리지만 장기적으로는 다시 회복하게 됩니다. 주요국들의 금리인하 동조, 재정정책 확대등으로 수요심리를 회복시키고, 화폐유통량을 늘려갈 것입니다. 다만 자산별 회복의 속도와 방향은 다를 것입니다. 최근 폭락하고 있는 증시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 부동산 시장이 버블이라고 보기는 힘든상황입니다. 전세가격이 그 받침을 해주고, 꾸준한 거래량을 동반한 그래프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Mr.market이 변덕을 부리는 지금,  투자하시고 계신 자산과 부동산의 가격변동성을 확인해 보시고 현명한 투자방향을 잡아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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