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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생존법

고용보험 증가추세, 한국경제 미치는 영향은?

by 하하호호 2020.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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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고용노동부는 3월9일 고용행정 통계로본 2월 노동시장 동향을 발표하였습니다. 고용노동부는 20.02 고용보험 가입자수는 1,380만명으로 지낸하 대비 37.6만명 증가추세로 밝혔습니다. 경제에서 노동인구가 의미하는 바는 무척이나 큰 부분입니다.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인구의 증가는 지역경제의 기반이 되고, 가계부문의 소비/저축/투자를 담당하면서 안정적인 경제성장률 증가의 토대가 됩니다. 정부는 노동시장 데이터에서 산업별, 연령대별 노동인구 증감을 발표합니다. 정부는 소비,부품,장비 산업을 국가 기반산업으로 육성시키고자 목표하고 있지만 대한민국이 선진국의 통로로 진입하면서 서비스업의 확장은 시대적인 흐름이라 생각됩니다.

 

출처 : 고용노동부 미래고용분석과

 

 

 

현황

 산업별로 보면 서비스업은 39만명 증가하였으나 제조업의 경우 2만7천명가량 감소하였습니다. 현재 조선업, 자동차, 금속제조의 생산감소와 구조조정등의 영향으로 노동시장 여건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서비스업의 경우 보건복지, 숙박음식 업종에서 노동인구 증가율이 확연히 드러났습니다.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실버산업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배달앱의 성공적인 런칭으로 다수의 고용효과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고용노봉부 미래고용분석과


 연령대로 보면 인구증가율 감소에도 불구하고 40대의 가입자수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구노령화가 진행되면서 50세이상 노동인구가 지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60세가 더 이상 고령으로 볼 수 없습니다. 30대의 고용보험가입수는 오히려 줄었으나 60대 이상 인구의 고용보험은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정리

 노동시장 동향에서는 업종, 연령, 사업장 규모, 인적속성 별 고용보험 가입자의 증감율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생존을 하고자 하는 우리는 대한민국에서 소득을 올려야 합니다. 소득의 경우 투자소득, 사업소득, 근로소득 등 다양한 형태의 소득이 있지만 우리가 진정 원하는 소득은 꾸준히 안정적으로 들어오는 소득입니다. 대한민국의 경제활동인구는 총 2,800만명 가량입니다. 동향을 보면 수출에 민감한 우리나라가 가장 많은 타격을 입는 제조업의 경우 근로소득 여건이 악화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20~30대의 젊은 인구에 비해 고령층의 노동인구가 늘어가는 것도 향후 10년을 내다본 투자결정을 내릴 때 반드시 참고 하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인구속성으로는 남성에 비해 여성의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율이 2배가량 높았습니다.

 


 더 이상 연금소득으로는 제대로 된 경제활동을 한다고 말할 수 없는 세상입니다. 현재 직장을 다니고 계신분들 혹은 사업을 운영하시는 분들 또한 연금저축으로는 미래를 보장받을 수 없습니다. 60대 이상 인구층에서 고용보험 가입자수가 늘어난다는 것은 그만큼 시간이 흐를수록 노동시장은 더욱 치열해지고, 관련 산업에 정부자금, 기업투자금이 몰린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워라밸이 중요시 되면서 자본시장이 시민의식과 sync를 맞추면서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미래는 정부가 말하는 모두가 공평하고 그 기회가 정의로운 사회로 발전할 수 있을까요?  그 가운에 경제적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는 우리들은 인구의 변화를 유의깊게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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