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스타벅스 쿠폰
안녕하세요. IncomePlus입니다. 연초가 시작되면서 여기저기 스타벅스 쿠폰 선물이 많이 들어옵니다. 최근에는 백화점 상품권 보다는 가격은 더 저렴하고 사용성이 높은 스타벅스 쿠폰이 선물의 대명사가 된 듯 합니다. 생일 때나 결혼 때나 행사가 있을 때마다 스타벅스 쿠폰으로 주고 받으니 마음도 편하고 그렇습니다.
스타벅스 쿠폰을 받으면 문제가 이걸 언제가지,, 하는 걱정이 앞섭니다. 맨날 가서 아메리카노를 먹을 수도 없고 또 까먹고 핸드폰 안에만 두고 있으면 시간지나서 유효기간 말소로 아예 사용도 못하게 되니 말입니다. 가격이 있는 쿠폰의 경우에는 그 금액을 다 맞춰서 사용하거나 오버해서 사용해야 되는데, 갈 때 마다 커피에 케이크까지 다 먹고 올 수는 없으니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타벅스 쿠폰 금액을 다 맞추지 않고 사용해도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사실 이런 서비스는 진작 나왔어야 하는덴, 이제라도 도입된다고 하니 참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타벅스 쿠폰 잔액 지키는 방법
기존에는 2만원 짜리 스타벅스 쿠폰을 사용한다고 하면 2만원을 딱 맞춰서 사용했어야 했습니다. 별로 필요하지도 않은 매대 상품을 추가구매하거나 톨사이즈 먹던 사람이 그란데 사이즈로 먹어야 되는 웃픈 일이 있었습니다. 이런 불만이 쌓이기 시작하면서 2023년 국정감사에 스타벅스가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이에 본격적으로 스타벅스 측에서도 2023년 12월 부터는 스타벅스 쿠폰 권면금액 이하 사용의 경우에 대비안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조치에 따라 스타벅스 쿠폰을 발급한 다음 잔액을 충전하는 방식으로 잔액을 지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정말 많이 사용되는 스타벅스 쿠폰인데, 잔액을 지킬 수 있어 굳이 큰 사이즐 먹지 않더라도 혹은 케잌을 먹지도 않는데 굳이 다 사용해야 할 필요가 없어졌으니 사용자 입장에서는 편리합니다.
다만 스타벅스 쿠폰 잔액을 받기 위해서는 카드를 만들어야 하는데요 신용카드 처럼 명의가 있는게 아니라 상품권 카드를 하나 만들어서 잔액을 충전해주는 방식의 무기명 카드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다만 잔액이 얼마 들었는지는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스타벅스 쿠폰 잔액 기준은 따로 있다
잔액을 저장할 수 있는 기프트 카드가 제공된다는 점은 환영할만한 일입니다. 하지만 만약 2만원짜리 스타벅스 쿠폰을 사용한다고 했을 때 최소 60%는 사용해야 나머지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즉, 12000원은 사먹어야 나머지 8000원을 기프트 카드에 저장할 수 있다는 점이죠.
스타벅스 쿠폰 5만원 짜리 쿠폰을 받으시면 3만원 치는 먹어야 2만원이 기프트 카드에 적용됩니다. 스타벅스에서도 나름 고민이 많았겠지만 그냥 전액을 기프트 카드에 저장해주고 나중에 사용하도록 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리고 카드도 맨날 들고 다녀야 되는 불편함도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타벅스 쿠폰 잔액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스타벅스가 국내 들어온지 20년이 넘었는데 이런 서비스가 이제야 도입된다는 점도 의아하고 60% 사용 기준은 또 어떤 기준을 근거로 하고 있는지 아리쏭 합니다. 스타벅스 쿠폰 있으시면 2가지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 쿠폰 금액 전액을 사용할 필요 없이 잔액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
- 쿠폰 권면금액의 60%는 사용해야 잔액 충전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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