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인터넷혁명, 블록체인
1946년 세계 최초의 컴퓨터인 애니악이 출시된다. 이 후 1980년이 되어야 IBM에서 퍼스널 컴퓨터가 출시된다. 이후 마크 안드레센이 1994년 최초로 월드와이드웹www와 사용 웹 브라우저 넷스케이프를 만들면서 인터넷 혁명이 시작되었다. 구글에서 누구나 검색어를 입력하면 원한는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는 정보들은 모두 중앙서버에서 request 한 정보다. 즉 원본은 서버에 저장되어 있고, 사용자가 얻는 정보는 카피본이다. 하지만 블록체인은 카피본이 아니라 원본을 소유하고 거래하기 때문에, 훨씬 가치가 높아질 수 밖에 없다.
블록체인을 통해 할 수 있는 일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먼저 소유권의 등기를 블록체인 상에서 할 수 있다. 토지나 건물의 소유권을 공증하는 정보를 P2P에서 공유하고 소유권의 이전은 안전하게 보장받을 수 있다. 둘째로는 우버나 애어비앤비와 같은 공유경제 자산을 사용할 수 있다. 공유경제를 이끄는 플랫폼 기업이 없어도 블록체인으로 개인 대 개인간 거래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지적재산권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수수료가 굉장히 적게 들면서도 음악가나 영화인, 작가의 지적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게 된다.
암호화폐의 차이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반으로 만들어진 P2P 암호화폐다. 작업증명으로 채굴이 되며 사용자간 거래가 가능하며, 2100만코인이 한정된 보유량을 가지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은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며 지분증명으로 채굴되는 디지털 암호화폐다. 블록체인 기반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이라고 볼 수 있다. 스마트 컨태랙트를 지원하는 D앱 생태계다.
이더리움은 그 자체가 프로그래밍 언어이기 때무에, 증명이 필요한 모든 분야의 앱 개발에 최적화 되어 있다. 이더리움은 솔리디티 Solidity라는 독자적인 언어와 C++, 자바스크립트, 파이썬, 고Go 등 기존 언어까지 지워한다. 사물인터넷과 핀테크에서 활용가치가 높다.
블록체인 2.0
블록체인 1.0은 비트코인과 같이 애초에 디자인된 암호화폐로 거래를 하거나, 이체를 하는 방식이다. 블록체인 2.0은 단순히 화폐를 이체하는 것을 넘어 일정 조건이 충족되면 거래가 자동으로 이루어지게 하는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 마치 200원을 넣으면 커피를 뽑아주는 것 처럼 말이다.
스마트 컨트랙트는 조건을 충조하면 제3자의 개입 없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거래규약을 의미한다. 당사자가 스마트 컨트랙트에 참여하고 자산을 납입 및 실행하면 자산은 기존에 프로그래밍 된 결과갑으로 당사자들에게 재분배된다. 스마트 컨트랙트로 거래기간을 단축시키고, 제3자 비용을 줄이며,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다.
비트코인에 비해 이더리움은 클라우딩 컴퓨팅 플랫폼이다. 스마트 컨트랙트로 부동산, 중고거래, 지적재산 거래 등 사용할 수 있는 분야는 무궁무진하다.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컨트랙트는 발전을 거듭해오고 있다. 장기적으로 보면 블록체인을 활용한 수많은 종류의 앱이 출시될 것이고, 그 범위는 점점 넓어져갈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 컨트랙트 발전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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