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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생존법

부자의 생각, 시간을 레버리지 하라.

by 하하호호 2020.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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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에서 많은 분들은 근로소득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바람직한 인생은 좋은 성적을 가지고 좋은 직장을 다니는 것입니다. 결국 근로소득을 벌어라는 것이 교육 시스템의 결론 입니다. 물론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은 많은 월급을 가져갑니다. 기업체의 CEO 또한 월급을 받는 근로자입니다. 인간은 본인이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지고자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근로자인 우리들에게 부족한 건 무엇일까요?

 

 

바로 시간입니다.

 

 

 시간이 없어 자녀가 자라나는 시간을 함께하지 못하고, 본인이 원하는 일을 할 시간이 없고, 최악의 경우 본인이 근로소득으로 벌어들인 소득을 투자할 시간이 없는 것입니다. 투자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근로소득자의 경우 타인의 기류에 휩쓸려 실패하는 투자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근로소득자의 유리천장은 얼마일까요? 세전 연봉 기준 2억원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근로자에게 2억원의 급여를 줘야 한는 상황이라면, 해당 직원이 회사에 기여하는 기대수익은 얼마일까요? 최소 10배 , 즉 20억원입니다. 우리는 모두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리스크를 관리하고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변을 살펴보면 단순 자영업을 한다거나, 근로소득을 주요 소득원천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경제적 자유는 요원한 것일까요? 결국 우리는 우리를 위한 시간을 가지지 못하고, 타인의 시간을 벌어주는 삶을 살아야 하는 걸까요?  

 

 

 사실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장의 입장에서는 항상 외로운 입장입니다. 그만큼 근로자 보단 넓은 시각과 외로움을 이겨내야 하는 힘든 일입니다. 사장과 근로자의 입장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고정된 월급을 지급해야하는 입장과 월급을 받는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진짜 시간을 가질 수 있을까요? 그 전에 왜 우리가 시간을 가져야 하는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이는 부자가 되고자 하는 이유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부자는 시간을 레버리지 합니다. 즉 타인의 시간을 투입하여 수익을 기대하는 입장입니다. 시간을 통해 우리가 벌어들이는 근로소득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입장들입니다.

 

 

 하루가 24시간이라고 하면 통상적으로 오전 9시 부터 시작하여 오후 6시에 마치는 일을 하면 9시간에 출퇴근시간을 포함하면 총 11시간을 회사에 묶이게 됩니다. 우리 인생의 절반을 근로소득을 버는데 사용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왜 시간을 가져야 하는것일까요?

 

 

 인간은 기본적으로 생각을 하는 동물입니다. 생각을 한다는 것은 돈의 흐름을 이해하고, 근로소득을 통해 모은 종잣돈을 굴리는 방법을 알아간다는 의미입니다. 열심히 근로소득으로 1억원을 모았지만 투자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고, 경제를 보는 인사이트가 없다면, 결국 힘들게 모은 1억원을 허공에 날릴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일단 우리는 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타인의 삶이 아닌 우리의 삶을 살기 위해서 입니다. 인간으로써 당연히 가져야 하는 시간에 대한 권리를 찾는 것입니다. 우리가 관심이 있고 우리에게 직접적으로 관련성이 있는 분야에 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찾아야 합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 우리의 가족, 우리의 종잣돈이 사라지도록 내버려둘 수 업습니다.

 

 

 관점을 바꿔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이번에 벤즈 CLS 신형모델이 나왔고, 너무 사고 싶은 충동이 든다고 해봅시다. CLS 풀옵 모델은 108,000,000원 가량입니다. 만약 할부계약을 하던 현금결제를 하던 CLS를 구매한다는 것은 첫째,  108,000,000원을 근로소득을 모으기 위한 시간을 파는 것이고 둘째, 108,000,000원이라는 종잣돈이 스스로 굴러가면서 커져가는 시간을 파는 것입니다. 소비에 대한 통제와 이를 시간으로 생각해본다면 우리가 시간을 벌어야 한다는 관점은 굉장히 중요한 의미입니다. 

 

 

 파이프라인 우화가 있습니다. 물을 길어 생계를 유지하는 A와 B가 있었는데, A는 본인이 물을 길어나르는 본업에 충실하였고, B는 물을 길으면서 이 일을 계속 하면 시간이 없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A와 다르게 B는 물을 자동적으로 마을로 나르는 파이프 라인을 계획합니다. 물론 물을 길어나르면서 파이프라인 설계/설비 작업은 쉽지 않았지만 새로운 시간을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결과는 여러분들이 아시는 바와 같이 A는 나이가 들어 퇴직 후 근로소득이 끊어지고 부족한 노후연금이나마 수령하면서 힘들게 살아가지만, B는 자동화된 시스템 덕분에 일찍이 퇴직하고 여유로운 삶을 살아갑니다. 이는 우리가 지금 어디에 집중해야 하는지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우화입니다.

 

 

 근로소득을 바로 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소비도 해야 하고 교육비도 충당해야 합니다. 하지만 집중의 대상을 이달의 우수사원이나, 정글같은 사내정치에 매몰되기 보다는 근로소득 외 사업소득과 투자소득 증대로 바꾸어야 합니다. 사업소득과 투자소득, 배당소득등 다양한 소득 원천이 존재하며, 이러한 기타 소득들이 근로소득을 초과하게 된다면 우리의 시간을 지키고 우리의 생각을 가질 수 있으며, 삶을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소득이 증가하면서 소비가 늘어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이는 우리의 피 같은 시간을 파는 것이고 제2의 소득을 위한 Snow Ball을 파는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마하의 현인 워렌 버핏은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독서와 News paper 리딩으로 시간을 보냅니다. 세상은 효율적 시장이 아니기 때문에 항상 기회가 존재하고, 그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서는 투자에 대한 깊은 이해와 새로운 정보를 해석하는 능력, 즉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자유를 찾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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