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일반 법칙 4계명
1️⃣ 짧게 쳐라
2️⃣ 반복 금지
3️⃣ 재비와 정보 2: 8 파레토 법칙
4️⃣ 리듬타기
글쓰기는 간단하다. 문장을 짧게 만든다. 리듬을 타고, 반복을 금지한다. 마지막으로 파레토 법칙(정보와 재미)를 적용한다. 짧은 문장은 리듬을 만든다. 3/4/3/4 형식으로 글을 쓰는 것이다.
글을 짧게 작성하면 리듬이 생긴다. 무조건 짧게 만들어야 된다. 글이 짧아야 가독성이 높아진다. 문장이 뻥 뚫리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지금 이 글도 계속 짧게 치고 있다.
1-1-1-3-4-2 리듬을 타게 글을 쓴다. 처음에는 무조건 짧게 치고 중간에 중요한 내용을 넣으면서 리듬을 타는 것이다. 내가 글을 끌고 가는 느낌이 드는 순간 리듬을 타고 있는 것이다. 리듬을 타라.
반복을 피해라. 반복은 마치 지뢰와 같다. 무조건 제거해야 할 대상이다. 반복중에서도 가장 크리티컬 한 반복은 서술어 반복이다. 무조건 피해라. 서술어 반복.
뾰족한 주제 잡기
허를 찌르는 넛지 마켓 잡기
하늘 아래 새로운 주제는 없다
그냥 지나치는 일상의 불만을 캐치하자
하늘 아래 새로운 주제는 없다. 같은 주제라도 낯설게 만들어야 한다. 우려먹기를 해야 된다는 말이다. 같은 주제라고 하더라도 반전을 하고 넛지를 활용해서 완전히 새로운 것으로 탈바꿈 시켜야 한다.
합격사과는 일본의 북도호쿠 3현중 최북단의 아오모리에서 탄생한다. 해풍이 거센 지역이라 사과농사가 잘 되지 않았지만, 마을 사람들은 반전의 이름을 붙인다. 태풍이 불고 해풍이 불어도 역경을 이겨내고 자란 이 사과나무를 먹으면 합격한다는 스토리를 붙여서 대박을 친거다.
블루오션 주제 정하기
엠제이 드마코는 <부의 추월차선>에서 우리가 불평을 낼 때마다 그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 아이템이 성공한다고 말한다. 글을 작성할 때도 이와 마찬가지다.
- OO가 싫다면 그걸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글을 쓰면 된다.
- 왜 그럴까?는 왜를 해결해주는 글을 쓰면 된다.
- OO가 하고싶다면 그걸 어떻게 하는지 방법을 적어주면 된다.
- 문제를 해결해주는 글을 작성하면 사람들의 클릭율은 올라간다(이 포스팅의 제목도 그렇게 만들어진거임)
무조건 클릭할 수 밖에 없는 제목 만들기
글을 쓰는 사람은 무조건 제목에 모든 신경을 쏟아부어야 한다. 글을 잘 써도 클릭 안하면 끝.
제목 3형식
S : 간결하게 만들어라
T : 다 보여주지 말건(간지럽히기)
S : 짧게 쓸 것
우리가 글을 소비할 때를 보면 짧은데 핵심이 빠져있는 것을 클릭한다. 일단 필요없는 조사를 버린다. "에, 의" 같은 조사를 다 버린다. 다 버리더라도 절대 버리면 안되는 건 키워드. 유튜브건 블로그건 키워드에 걸려야 노출된다. 명심.
제목에서는 콘텐츠의 내용을 다 보여주면 안된다. 결정적인 건 가려준다. 제목이 길어서도 안된다. 사람이 한눈에 읽을 수 있는 글자수는 8~12자다. 최대 15자 안으로 제목을 작성해야 된다.
클릭할 수 밖에 없는 마법의 단어들
100만 클릭을 만드는 키워드가 있다. 단어는 미끼와 같은 효과를 가진다. 키워드에 잘만 녹여내면 무조건 클릭하게 만드는 테마 5가지가 있다. 매일 기억하고 사용할 수는 없으니 어디 기록해놨다가 제목을 만들 때 마다 참고해서 작성하다보면 클릭을 부르는 제목 만들기 도사가 된다.
- 호기심 자극 단어 : 이유, 까닭
- 가성비 자극 단어 : 무료, 뽕 뽑는, 가성비값, 공짜
- 비교급 자극단어 : 최악, 최고 , 기네스북
- 민족성 자극단어 : 한국인, 일본인, 외국인, 현지인
- 심통 자극 단어 : 진상, 꼴불견
- 부사 : 절대로 함부로
- 부사2 : 의외로 잘 모르는, 제대로, 무심코
- 부사3 : 만, 도 (한국인만 모르는 OOO 맛집),(외국인도 찾아오는 OOO 핫플레이스)
글 쓸 때 형용사나 부사를 남발하는 건 금지다. 위에서 말했지만 온라인에서 작성하는 글은 무조건 짧아야 한다. 주어가 날라가더라도 무조건 짧게. 하지만 제목의 세계에서는 다르다. 제목을 작성할 때는 독자들을 궁금하게 하면서도 클릭할 수 있게 8~15자 까지의 제목을 작성한다.
클릭을 유도하는 TOP 주제 4가지
클릭을 유도하는 주제는 야반도주로 외우면 된다.
- 야 : 야한 것. 말초자극을 자극시킨다
- 반 : 반전의 스토리가 들어간 것. 극장골 같은 거
- 도 : 돈, 머니 관련 주제
- 주 : 주인공, 스타
제목에 넣어야 되는 키워드
제목에 키워드는 무조건 들어가야 된다. 블로그를 조금만 운영해본 사람도 알 것이다. 제목에 포함된 키워드로 얼마나 많은 돈을 벌 수 있는지. 제목에 넣을 키워드를 찾기 위해서는 키워드 분석 사이트를 들어가도 되고 구글 자동완성, 구글 연관검색어를 찾아봐도 된다.
키워드를 제목에 넣는 방법은 메인 키워드 + 세부키워드 + 부드러운 마침말로 구성하면 된다. 예를 들어
- 정월대보름(메인키워드) 먹어야 할 음식(세부키워드)은 어떤게 있을까?(부드러운 마침말)
- 진주 신시가지(메인키워드) 점심메뉴(세부키워드) 추천해주세요(부드러운 마침말)
100만 클릭을 부르는 문장 10형식(무조건 외우기)
1형식 : 리스트 + 아티클
인간은 복잡한 걸 싫어한다. 인간의 뇌가 그렇게 생겨먹었다. 보기 좋게 패턴으로 정리된 걸 좋아한다. 뇌가 그렇게 생겨먹었다. BEST 5, TOP 10 같은 리스트업을 사용하는 방식이다.
무조건 알아둬야 할 재테크 공식 TOP 5
2형식 : 네거티브 + 아티클
인간은 본능적으로 긍정적인 일 보다 부정적인 일에 민감하다. 내일 10억원을 벌 것이라는 것 보다 10억원을 잃을 것이다라는 내용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어 있다. 이 본능을 이용하는 것. 전문용어로는 위험회피심리다. 사람들의 위험회피심리를 잘 이용해야 한다.
대니얼 카너먼 심리학 교수가 진행했던 실험에서 나온 개념이다. 대니얼 교수는 피실험자 집단에게 150만원을 딸 확률 50%, 100만원을 잃을 확률 50%인 내기를 하겠냐고 물었을 때 기대이익은 150만원 * 50% - 100만원 * 50%로 25만원을 확률적으로 얻게 되지만 아무도 위험 부담을 떠안으려고 하지 않았다.
말이 길었지만 쉽게 말하면 위험을 지려고 하지 않는게 인간 본능이다. 주식 투자를 할 때도 수익을 얻을 때의 기쁨에 2배정도의 고통을 잃을 때 느끼는 게 인간이다.
무조건 해야 하는 5가지 보다 절대 해서는 안되는 5가지가 더 끌리는 것. 긍정적인 제목보다 부정적인 제목에 2배 정도 더 큰 관심이 몰린다는 말이다.
더워도 냉장보관 NO! 냉장보관 하면 절대 안되는 음식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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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형식 : 원하는 것 + 아티클
이것이 바로 진정한 부의 추월차선 제목이다. 엠제이 드마코가 말한 사람들이 하기 싫어하는 것, 개선하면 좋을 것들을 해결한 내용을 제목에 넣는 것이다. 이것은 욕구의 계명이다. 신규 사업의 90%가 5년안에 실패하는데, 그 이유는 사람들이 욕구의 계명을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서는 철저히 이타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내가 원하는 것 = 사람들이 원하는 것 공식은 없다. 드마코도 그의 저서에서 절대로 돈을 좇지 말고 사람들의 욕구를 좇아야 된다고 말하고 있다.
100만명에게 제공할 수 있는 사업 주제
- 기분을 좋게 해줘라
- 문제를 해결해줘라
- 교육해줘라
- 외모를 발전시켜줘라
- 안전을 제공해줘라
- 긍정적인 정서를 유발하라
- 기본적인 욕구(의식주)부터 외설적인 욕구(성욕)까지 충족시켜줘라
- 삶을 편하게 해줘라
- 꿈과 희망을 고취하라
4형식 : 에어플레인 + 아티클
기내에 대한 내용을 담으면 무조건 클릭이 올라간다. 이해가 되지 않지만 항공기라는 특수한 소재와 비행기를 그렇게 많이 탈 일이 없는 일반인 입장에서는 궁금증을 유발해서 그런건가.
5형식 : 스타 + 아티클
유명 연예인을 제목에 넣으면 클릭률이 올라간다. OOO가 찍은 곳, 먹은 곳, 들고 다닌 것, 입은 것 같은 제목은 클릭을 할 수 밖에 없다. 연예인을 제목에 넣는 이유는 그 연예인이 가지고 있는 영향력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손흥민의 주급은 3억원이 넘는다. 1년이 52주니까 연봉이 최소 150억원이 넘는다. 콘텐츠 창작자는 손흥민의 이름을 가져다 쓰려고 한다. 그것도 무료로. 그러니 유튜브나 블로그에 손흥민 관련 콘텐츠가 넘쳐나게 되는 것.
6형식 : 미라클 + 아티클
믿기지 않는 콘텐츠를 주제로 제목을 정하는 것이다. 기네스북 기록을 다루는 콘텐츠에서 사용할 수 있을만한 제목이다.
7형식 : 시의성 + 아티클
지금 유행하고 있고, 사람들이 사용하는 어법, 단어를 사용하는 것. 최근 김남국 코인이 이슈를 타고 있으니 관련 주제를 제목으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이 방법은 이슈를 너무 타고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사용할 것.
8형식 : 휴머니즘 + 아티클
제목에 사람의 이야기를 담는다. 콘텐츠 자체에 휴먼 스토리가 담겨있고, 글을 다 읽고 나서는 훈훈한 마음까지 들게 된다. 재방문율도 높일 수 있고, 궁금증을 자극할 수도 있다.
9형식 : 이코노미 + 아티클
가격이 저렴한 걸 제목에 내세우는 것이다. 예를 들어 "왜 다이소 홈런볼은 마트보다 쌀까?"라는 제목은 홈런볼이 팔리는 매장 2개를 비교한 것일 뿐인데, 클릭을 부르는 콘텐츠가 된다. 혹은 "순살치킨이 일반 치킨보다 2000~3000원 비싼 진짜 이유" 제목은 어떤가? 왜 가격이 저렴한지 파악해서 나도 저렴하게 사고 싶다는 욕구와 함께 클릭으로 이어진다.
10형식 : 크레딧 + 아티클
제목에 믿을만한 인물과 출처를 넣는 것. 예를 들어 "워렌 버핏이 알려주는 주식 투자 10계명" 같은 제목은 어떨까? 공인이 말한 내용을 토대로 콘텐츠를 작성하고 신뢰도를 올리는 방법이다. 다음은 어떤가. CNN, 외교부, 한국관광공사라는 신뢰도 있는 기관을 믿고 클릭할 수 있는 콘텐츠 제목이 된다.
- CNN 선정 공포여행지 TOP 7
- 외교부가 선저안 2019년 절대 가면 안되는 여행지
- 한국관광공사 선정 100대 여행지
클릭률이 낮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방
클릭률이 떨어질 때 사용할 수 있는 극약처방은 OOO을 사용하는 것이다. 궁금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다. "BTS가 잠자기전 하는 OOO"은 어떤가. "다이소에서만 싸게 살 수 있는 OOO" 어떤가? 전세대출 받을 때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OOO은 어떤가? 핵심만 빼놓고 제목을 지으니 클릭하고 싶은 마음이 2배는 많아진 거 같다.
두번째 응급처방법은 부사 3총사를 사용하는 것. 부사 3총사는 절대로, 의의로, 함부로다. "귀지 파면 안되는 이유" 보다는 "귀지 함부로 파면 안되는 이유"가 클릭을 더 부르지 않는가.
여기에 난리 난도 사용해볼만한 키워드다. 해외에서 난리난 OOO을 제목으로 사용하는 유튜버가 있다. 제목만 놓고 보면 클릭을 무조건 부르는 제목이다.
마지막으로 클릭율을 올리는 응급처방으로는 독자를 도발하는 내용을 넣는 것이다. 이 경우 분노가 섞인 상태로 클릭하기 때문에 콘텐츠가 부실한 경우 채널이 공격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 나만 모르는, 당신만 모르는
- 한국인만 모르는,
- 일본인은 알지만 한국인은 모르는,
나만의 키워드를 창조하기
교육을 제공하는 채널에서는 OO 법칙을 많이 만든다. 어떤 어떤 법칙이라고 했을 때 그게 뭔지 궁금증을 유발할 수도 있고, 법칙이름과 채널 이름을 연관시키면서 사람들에게 채널을 기억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콘텐츠의 길이는 얼마가 적당할까?
블로그를 얼마정도 길이로 작성하는게 가장 효율이 좋을까? 글의 단위는 사람이 집중하기 좋은 형태로 만들어야 가독성이 높아진다. 지나치게 글만 많거나 사진만 많은 경우보다 적절한 조화가 필요한 것이다.
사람이 집중해서 볼 수 있는 단위는 8줄 단위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연구한 결과 주의지속시간이 2000년에는 12초였는데, 지금은 8초로 줄어들었다. 컴퓨터와 인터넷이 출시되면서 사람들이 주의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점점 줄어들 것이다. 즉 8줄의 텍스트 마다 사진을 한번씩 넣어주면 주의를 환기시키고 글에 집중도를 올릴 수 있다.
유튜브도 최대 18분이 넘어가면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지게 된다. 온라인 환경에서 진지하게 내용을 들을 수 있는 최적화된 시간 18분은 동영상 기반 연설 플랫폼 TED에서 정한 시간이다. 연설자들에게 최대 18분을 준다. 마찬가지로 주의집중시간이 딱 그정도라는 말이다.
기타 참고사이트
- GIF 짤 사이트 : giphy.com
- 무료 사진 사이트 : 픽사베이(pixabay.com)
- 사진 저장소 : flickr.com
100만 클릭을 부르는 글쓰기 후기
블로그를 운영하면서도 항상 글을 다 작성하고 나서 제목을 정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글을 쓰는데 1시간이 걸리고, 제목을 만드는데 추가로 시간이 들어간다고 생각하니 그냥 아무렇게나 작성을 하곤 했었다.
100만 클릭을 부르는 글쓰기의 저자는 네이퍼판에서 글을 작성하면서 제목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클릭을 하는지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그 내용을 이 책에 서술해 놓고 있다. 네이버 플랫폼에서 잠깐만 스치듯 노출되어도 20~30만 클릭을 부를 수 있고, 이걸 광고수익으로 따지만 한달에 1000만원은 우습게 넘어가는 금액이다.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글쓰기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책에서 알려주는 내용을 토대로 유튜브 제목도 수정해보고 앞으로 발행될 블로그들에도 적용해볼 생각이다. 블로그는 제목을 수정하면 안되고, 유튜브는 내용을 수정하면 안된다. 플랫폼에 따라서 사람들이 클릭할 수 있는 제목을 계속 연구하고 작성하면서 온라인 전쟁에서 살아남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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