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서버 화재로 트래픽 줄어드신 분 꼭 보세요

 

 

카카오 서버 화제

 

2022년 10월 13일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이라면 특히, 티스토리로 블로그 운영하시던 분들은 재앙을 경험합니다. 카카오 서버 화재가 나면서 트래픽이 다 사라졌습니다. 다음 트래픽은 그냥저냥 다시 살아나는데, 구글 트래픽이 실종되었습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10월 15일 부터 시작해서 트래픽이 급갑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도저히 회복이 안되는 지경입니다. 트래픽이 왜 회복이 안될까를 생각만 하고 있었지 다른 액션을 취하지 않은게 제 불찰이었습니다. 심지어 구글 서치 콘솔과 연동되어 있는 빙 웹 마스터 도구에서는 소유권 확인이 상실되었다는 메일이 날라옵니다.

 

 

구글 서치콘솔에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페이지 색인 요청들이 모두 날라간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구글 크롤봇이 페이지를 가져오다가 카카오 서버 화재로 인해 페이지 요청이 안되니 색인을 날려버린 것으로 보입니다. 

 

즉, 저는 카카오 화재 때문에 색인 요청되어 있었던 페이지들을 일일이 다시 색인 요청해야 합니다. 카카오 정말 짜증나게 하네요. 

 

카카오에 피해보상 요청 접수한 것도 11월에 신청했는데, 아직까지 연락없는 걸 보면 보상도 이제 물 건너간걸로 보이고 답답합니다..

 

 

카카오 화재로 트래픽이 줄어든 경우

 

만약 카카오 화재로 저처럼 트래픽 회복이 안되시는 분들은 구글, 빙, 네이버, 줌등 포털 사이트들 모두 돌면서 페이지 색인 정상적으로 처리 되어있는지 확인해보시는 걸 강력 추천드립니다. 

 

저도 지금 하나씩 하고 있는데, 페이지가 1000개가 넘어서 하루만에 하기는 힘들것 같고 이번 주 통틀어서 페이지 색인 부터 해놔야 겠네요. 회복 안되면 좌절이지만 회복 되는데로, 결과물 가지고 다시 글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비스를 운영하는 중앙 서버가 날아가면서 블록체인으로 만들어진 탈중앙 서비스가 왜 필요한지 체감이 됩니다. 카카오 화재도 정치랑 엮여있다는 찌라시도 있는데, 그냥 개인적으로 블로그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날벼락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