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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생존법

자본주의 생존의 가치에 대해

by 하하호호 2020.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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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저마다 개개인의 가치관을 가지고 산다. 우리는 자신이 옳다고 믿는 가치관을 가지면서 살아가게 된다. 우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는 가치관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당신은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가? 그 가치관이 현재 세상과 부합하다고 생각하는가?

 

 에너지는 자신의 가치관과 맞다고 생각할 때 발동하게 된다. 우리의 몸과 정신은 항상 옳다고 믿는 가치관과 신념을 기준을 삼아 에너지를 얻게 된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수익을 좇아 움직이게 되며, 결국 높은 수익률은 항상 진리이다. 세상은 변하면서 그 속에서 돈의 움직임이 곧 수익으로 이어지는 세상이다.

 

 변화는 단순히 물리적 움직임뿐만 아니라 정신의 움직임, 기술의 움직임을 포괄한다. 정신이 움직이면서 새로운 기술이 태동하게 되고, 새로운 기술 속에서 혁신적인 정신과 문화가 탄생하게 된다. 세상의 움직임은 개개인의 가치관이 모이고 얽히고 싸우면서 매일 새롭게 재탄생하게 된다.

 

 만약 당신이 가진 가치관이 세상의 가치관과 다르다고 가정한다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세상의 가치관에 나를 맞추면서 살아갈 것인가 아니면 나의 것을 고집하면서 세상과 투쟁할 것인가? 우리는 직간접적으로 사회의 영향을 받게 된다. 우리가 옳다고 믿고 살아가는 그것이 결국 사회가 우리에게 주입시킨 것이고, 우리가 사회에 주입하고 있는 것이다.

 

 사회는 개개인의 집합체다. 아주 작은 개인들의 생각이 모여 시대정신으로 집결되는 것이고, 우리는 전체적인 의견에 동조하면서 살아가게 되는 사회적 동물이라는 것이다. 인간은 무리에서 떨어져 살아갈 수 없다. 

 

 신념이란 단어를 들으면 생각나는 인물이 있다. 현대그룹 창업자 故 정주영 명예회장이다.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자신의 자서전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대기업 회장에 자리에 오르기까지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자세히 적어놓았다. 가슴에 와 닿았던 정주영 회장의 말은 "이봐, 해보기나 했어?"다. 항상 사람들이 힘들다고, 불가능하다고 고개를 저을 때 정주영 회장은 자신에게 불가능의 가능성을 질문하였고, 미완성의 아이디어를 현실화했던 인물이다.

 

 정주영 회장이 가슴속에 품고 있었던 신념은 무엇이었을까? 자서전 곳곳에 국가의 발전을 위해서라는 문구가 심심치 않게 보이는 것을 보면 국가에 헌신하는 것이 본인의 신념이었을까? 해당 저서가 당시 대선을 앞두고 있었던 상황을 감안한다면 대선후보의 홍보책자로 폄하되기 쉽겠지만 어쨋든 일반인과는 다른 신념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특히나 자본주의를 살아가면서 신념을 가져야 한다. 단순히 돈을 많이 벌고 싶다라는 생각이 아니라, 나를 비롯한 우리가 함께 발전하고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면서 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건강한 신념을 우리 마음에 새기자. 매일 힘든 하루를 마치면서 좁은 시각으로는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가 힘들다. 왜냐하면 자본주의는 시간을 먹고 자라는 생물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조직의 가치관과 본인의 가치관 사이에 괴리가 발생한 것이다. 그 괴리를 좁히기 위해서는 조직의 목표를 이해하거나 본인의 가치관을 수정해야 한다. 또한 사회에서 자신이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면 자본주의의 가치관을 이해하지 못했거나, 본인의 가치관을 수정하지 못했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자본주의는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가치를 성장해 나가는 녀석이다. 우리가 매입한 자산이 성장할 시간, 우리가 매월 소득을 벌어들이는 시간들이 모여 성장해 나가는 것이 자본주의이고 글로벌 경제라는 의미이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마친 우리들은 현재 자신의 신념을 가졌는지 그리고 그것이 자본주의의 신념과 일치하는지 한번 생각해보자. 

 

 우리들의 미래는 우리가 생각한 모습으로 변해가게 된다. 당연히 우리가 매입한 자산들 또한 우리가 생각한대로의 운명을 가지게 된다. 자본주의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명확한 가치관과 신념을 세움과 동시에 세상과 조직의 가치관을 이해하고 그 괴리를 좁히는 것이 필수적인 덕목이 되었다. 

 

 과거는 우리가 이미 경험했던 것들이지만, 미래는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등대와 같은 존재다. 올바른 길을 찾아가는 지도는 우리 머리와 마음속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옳은 미래와 옳은 세상을 상상하면서 신념을 만들어 간다면 반드시 자신이 생각하는 미래를 경험하는 날이 도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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