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멍
영화 어멍은 2019년 11월 개봉한 작품으로 아름다운 제주도의 풍경을 배경으로 제작된 작품입니다. 스크린에서는 누적관객수 336명을 동원하며 독립영화로써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지만, 영화 자체만 보고 나면 크레딧이 올라가고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였습니다.
영화 어멍 제작사와 배급사로는 (주) 로드픽처스가 참여합니다. 감독으로는 <종이꽃><구마적><신혼여행> 등 잔잔한 여운을 던지는 작품을 주로 제작하는 고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영화 어멍은 39회 황금촬영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바 있습니다.
평범하디 평범한 엄마와 아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사람이라면 피할 수 없는 죽음이라는 주제와, 자신의 꿈을 찾아 떠나는 청년의 이상이 부딪히면서 누구든 한번은 겪어야 하는 불편한 상황을 제주도의 배경 위에 그리고 있습니다. 한번쯤 볼 영화로 추천드립니다.
어멍 정보
개봉 : 2019년 11월 21일
등급 : 15세 관람
장르 : 드라마 휴먼
국가 : 한국
러닝타임 : 95분(1시간 35분)
제작사 : (주) 로드픽처스
배급사 : (주) 로드픽처스
평점 :7.6점
누적관객수 : 336명
감독 : 고훈
출연진 : 문희경, 어성욱 외
어멍 출연진
문희경
어성욱
어멍 줄거리
영화 어멍은 제주도에서 엄마와 아들이 그리는 줄거리로 시작됩니다. 청년 율(어성욱 분)의 아버지는 술과 책을 곁에 두고 즐기다 세상을 떠났고, 한량 남편을 보내고 난 뒤 자식 뒷바라지는 숙자(문희경 분) 몫이 되었습니다. 피는 진하다는 말처럼 율도 아버지와 같이 소설을 쓴다고 하지만 음주운전을 하거나 일을 하지 않는 한량일 뿐입니다.
어느 날 율은 엄마 숙자가 말기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럼에도 숙자는 모든 치료를 거부하고 제주도에서 해녀일을 계속 합니다. 율은 고민끝에 소설작가의 꿈을 포기하고 일자리를 찾으면서 숙자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숙자는 자신의 병 때문에 아들이 정신 차리고 열심히 사는 모습이 뿌듯하면서도 안타깝습니다.
※ 사진 및 영상 저작권은 원작자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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