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이스 솔직 후기( 줄거리 등장인물 결말 )

 

<목차>

 

영화 보이스

 

영화 보이스 정보

 

영화 보이스 출연진

 

영화 보이스 줄거리

 

 

 

 

영화 보이스

 

영화 <보이스>는 보이스피싱을 주제로 한 영화입니다. 주인공 서준(변요한 역)은 공사장에서 건설 책임자로 일하고 있는데, 어느 날 와이프 진아(강미연 역)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옵니다. 그리고 집 마련 자금으로 모아둔 7000만원이 감쪽같이 증발해 버립니다. 바로 보이스피싱 조직들에게로..

 

 

영화 <보이스>는 2021년 9월에 개봉했던 영화입니다. 실제로 보이스피싱으로 1년에 1500억원이 넘는 피해액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전자통신기기에 취약한 분들이나, 금감원, 검찰, 경찰 등 국가기관을 사칭하거나, 은행, 증권사 등 금융사를 사칭하여 불안감을 조성하고 돈을 빼내고 있습니다.

 

 

 

영화 <보이스> 제작사는 수필름이 참여했고, 배급사로는 CJ ENM이 진행했습니다. 총 90억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되었고, 손익분기점은 170만명이었지만 누적관객수 140만 여명을 동원하며 이익을 내는데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재밌게 봤던 영화고 돈에 미쳐있는 곽프로(김무열 역)은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의 조던 벨 포드를 연상하는 압도적인 연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영화 <보이스>에서는 보이스피싱 조직들이 어떻게 본거지를 두고, 전화 통신을 가로채기하여 피해자로부터 돈을 뽑아내는지 자세한 묘사가 되어 있습니다. 실제 조직의 행태를 낱낱이 보여준다는 점에서 공익적인 면도 분명 있습니다. 개인정보가 털리는게 끝이 아니고, 이 정보들로 300억원의 총력전을 펼치는 조직을 보면 남얘기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 보이스 정보

개봉 : 2021년 9월 15일
등급 : 15세 관람
장르 : 범죄, 액션
국가 : 한국
러닝타임 : 109분(1시간 49분)
배급사 : CJ ENM
제작사 : 수필름
평점 : 8.2
누적관객수 : 1,426,317명
제작비 : 90억원
손익분기점 : 179만명
감독 : 김선, 김곡
출연진 : 변요한, 김무열, 김희원, 박명훈 외

 

 

 

영화 보이스 출연진

 

변요한(한서준 역)

 

 

전직 형사였지만, 현재 공사장 건설 책임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아내가 보이스피싱 사기에 당하게 되면서 위험천만한 보이스피싱 조직 내부로 침투하게 됩니다.

 

김무열(곽프로 역)

 

 

중국에 있는 보이스피싱 조직을 이끄는 실질적인 책임자 이자 영화 <보이스>의 메인 빌런입니다. 총력전을 펼치면서 독립할 계획을 꿈꾸고 있습니다. 본명은 곽동팔입니다.

 

김희원(이규호 역)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팀장입니다. 보이스피싱 사건을 맡았지만 전형적인 무능한 경찰을 보여줍니다. 서준의 활약으로 조직의 꼬리를 잡는데 성공합니다.

 

박명훈(천 본부장 역)

 

 

중국 선양시에 위치한 보이스피싱 조직을 관리하는 책임자입니다. 곽프로와 신경전을 벌이면서 조직을 이끌어나가는 해결사입니다. 

 

원진아(강미연 역)

 

 

 

서준의 아내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보이스피싱에 당하게 되고,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눈을 떠보니 사건이 해결되어 있습니다. 

 

영화 보이스 줄거리

 

서준(변요한)이 일하고 있는 공사장에 낯선 인물이 등장합니다. 하이바도 제대로 안쓰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통신교란기를 설치하고, 공사장 내 모든 사람들 통신이 작동불능이 됩니다. 이 때, 서준의 아내에게 보이스피싱 전화가 걸려오고 7000만원이 그대로 사라져 버립니다. 진아는 이 충격으로 정신을 잃고 교통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위급한 상황을 넘긴 서준은 자초지정을 알게 되고, 전직 형사였던 만큼 경찰서를 찾아가지만 경찰들은 원론적인 얘기만 해대고 있습니다. 또한 보이스피싱 특성상 가해자보다 피해자를 손가락질하는 분위기가 여전히 남아있어 진아를 힘들게 하고, 서준은 혼자 해결해야 겠다는 결심을 합니다.

 

 

결국 서준은 보이스피싱 조직의 본거지인 선양으로 향하게 되고, 직접 조직원으로 가담하여 이들이 어떻게 돈을 빼내는지 확인 후 환전소를 털어 자신의 피해액을 보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서 보이스피싱 조직이 얼마나 치밀하게 움직이는지 자세하게 설명하는데, 좀 소름이었습니다.

 

 

그들이 움직이는 방식은 이렇습니다. 금융사, 아파트 분양전시관, 채용담당자 등으로 부터 개인정보를 빼내고, 이를 토대로 대본을 짭니다. 해외연수가있는 부모들에게 전화를 하거나, 채용을 기다리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전화를 하여 그들과 공감 후 돈을 빼냅니다. 피해자들이 의심하여 직접 해당 기관으로 전화를 하면 변작기를 사용해 전화를 돌리고, 보이스피싱 조직이 전화를 받아 피해자들을 안심시키고 조종합니다. 변작기가 위치한 곳은 일반 주택가로 추적이 거의 불가능한 현실입니다. 

 

 

곽프로는 보이스피싱 조직을 움직이는 보스와 마찰을 일으키고, 300억원 규모의 마지막 총력전을 펼치는데, 오전에만 100억원을 벌어들입니다. 서준은 경찰에게 조직 정보를 흘리고, 경찰이 들이닥치면서 피해액을 보전받고, 조직도 소탕하게 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화 <보이스> 쿠키에서는 보이스피싱 조직 내에서 어리버리한 신입 직원이 남아있던 개인정보들을 모두 빼돌려서 또 다른 보스를 찾아갑니다. 그리고는 '저도 돈 x나게 많이 벌고 싶다'며 새로운 보이스피싱 조직의 탄생을 예고하면서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영화 보이스 실화

 

영화 <보이스>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리얼 범죄 드라마 입니다. 보이스피싱 수법은 점점 진화하고 있고, 많은 피해자가 양산되고 있습니다.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억단위의 피해를 본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정부에서도 보이스피싱 근절 대책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보이스피싱 피해자 돈 8억7000만원 뜯어낸 수거책 2명 검거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면 가장 큰 문제가 피해자 스스로 자책 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작년 배우 지망생이었던 조하나 씨가 보이스피싱을 당하면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던 안타까운 사연도 있습니다. 의심스러운 전화는 무조건 끊어야 합니다. !!

 

 

'물어보살' 출연했던 배우지망생 극단선택···"200만원 보이스피싱 피해"

 

 

 

수상한 전화는 받지 마시고, 돈 이야가 나오면 무조건 끊으십시오.

 

※ 사진 및 영상 저작권은 원작자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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