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 캔 스피크" 후기 (실제인물 출연진 줄거리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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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캔 스피크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영화 정보

 

아이 캔 스피크 영화 출연진

 

아이 캔 스피크 영화 줄거리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영화 <아이 캔 스피크>는 2017년 개봉했던 이제훈, 나문희 주연의 영화입니다. 영어를 배워야 하는 할머니를 도와주는 공무원간의 시대를 초월한 케미를 보여주면서 꽤 흥행에 성공했던 작품입니다. 개봉일이 9월로 추석 특수를 노리면서 손익분기점 170만명을 무난히 넘어 3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었습니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제작사로는 영화사 시선, 명필름, 에스크로드가 참여하였습니다. 배급사로는 국내 3대 배급사 중 하나인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참여하였고, 총 119분의 2시간을 꽉 채운 러닝타임이지만 호평일색의 영화입니다. 가족들과 보기에 더할나위 없는 휴먼 감동 영화 입니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는 위안부 생존 할머니들을 소재로 올려놓고 있습니다. 일본군에 의해 청춘을 짓밟혔던 당신들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지방 공무원에게 영어를 가르쳐 달라 부탁하고, 이렇게 배운 영어로 당시 당신들이 어떤 일을 당했었는지, 전 세계에 폭로하게 됩니다. 

 

 

아이 캔 스피크 실제인물

 

영화 아이 캔 스피크는 위안부 생존자이신 이용수, 김군자 할머니를 모티브로 제작되었습니다. 실제로 이용수 할머니는 도널드 트럼프가 한방시 청와대 만찬에 초대되어 도널드와 포옹하면서 짧은 영어로 대화하셨다고 합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과, 과거의 일본 만행을 만천하에 폭로하는 용기를 사실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감동을 더하고 있습니다.

 

 

 

아이 캔 스피크 영화 정보

개봉 : 2017년 9월 21일
등급 : 12세 이상 관람
장르 : 드라마, 휴먼
국가 : 한국
러닝타임 : 119분(1시간 59분)
제작사 : 영화사 시선, 명필름, 에스크로드
배급사 : 롯데엔터테인먼트, 리틀빅픽처스
평점 :
제작비 : 39억원
누적관객수 : 3,280,701명
손익분기점 : 170만명
감독 : 김현석
출연진 : 나문희, 이제훈 외

 

 

 

아이 캔 스피크 영화 출연진

 

나문희(옥분 역)

 

 

옥분은 공무원들 사이에서 굉장히 유명한 인물입니다. 사사건건 불법행위를 모아와 민원을 제기하면서 도깨비 할머니로 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에게도 아픈 기억이 있는데, 바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라는 것입니다. 민재(이제훈)에게 영어를 가르쳐 달라고 합니다. 친구인 정심의 건강이 악화되면서 스스로 자신들에게 일본군이 저질렀던 만행을 세계에 알리고자 영어를 직접 배우기 시작합니다.

 

이제훈(박민재 역)

 

 

원칙주의자의 끝판왕 9급 공무원입니다. 모두가 무서워 하는 옥분과 대치하면서 원칙주의를 강조하지만 이내 둘의 사이는 가까워 지고, 옥분이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러닝타임이 흐를 수록 옥본의 용기와 도전에 감동하며 심경이 변화하게 됩니다. 

 

 

아이 캔 스피크 영화 줄거리

 

옥분은 명진구청 공무원들에게 가장 무서운 존재입니다. 온갖 불법행위를 가져와 민원을 제기하면서 구청 업무가 마비될 지경에 이릅니다. 어느 날 옥분은 건설현장의 불법행위를 민원제기하는데, 방금 부임한 민재는 꼼수를 부려 민원을 해결합니다.

 

 

이 후, 그렇게 해결된 민원이 꼼수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옥분은 민재를 찾아가 항의하게 되고, 결국 민재는 옥분에게 영어를 가르쳐 주기로 결심합니다. 옥분이 영어를 배워야 하는 이유가 바로 위안부 피해자였던 당신의 기억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였던 것입니다.

 

 

 

옥분은 위안부 피해자로 등록하지 않아 청문회 시간이 지연되자, 민재가 나서 명진구청 사람들의 탄원서를 받아 겨우 청문회에 참석하게 됩니다. 영어를 배운 옥분이지만 막상 말을 하려니 나오지 않아, 의장이 증언할 수 있냐고 묻자 "아이 캔 스피크"로 대답하고 연습했던 영어로 또박또박 연설을 이어 나갑니다. 

 

 

I am standing here today for those young girls their childhoods was stolen away by the crimes of the Japanese army.
나는 일본군의 만행 으로 꿈이 짓밟힌 수많은 소녀들을 대신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We must remember those girls and the pain that they lived through.
우리는 그 소녀들이 겪었던 고통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Japan committed crimes against humanity,
일본은  반인륜적인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but there has been no sincere apology for the ‘Comport Women’ Issue.
하지만, 지금까지 '위안부' 문제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는 없었습니다.

Let me be perfectly clear.
이 자리에서 확실하게 얘기합니다.

We were threatened and forced into being sex slaves for the Japanese army.
일본은 강요와 협박으로 우리를 성노예로 만들었습니다.

We have lived our entire lives in torment because of those memories of hell, but Japan’s arrogant attitude as they avoid responsibility gives us more pain and anger.
지옥같은 기억 때문에 평생을 고통 속에서 살아온 우리는 일본의 뻔뻔한 태도와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에 더 고통받고 분노합니다.

We are not asking for too much,
우리는 당신들에게 무리한 요구들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just for you to acknowledge your wrong doings.
단지 잘못을 인정하기만 하면 됩니다.

We are giving you the chance to ask for our forgiveness.
당신들이 용서받을 기회를 주고자 하는 것입니다.

while we are still alive,
우리 목숨이 붙어 있을 때...

'I am sorry'
'죄송합니다'

Is that so hard?
그 한 마디가 그렇게 어렵습니까?

If you don't want to leave a heavy burden on your future generations, then apologize before it is too late.
후세에게 무거운 짐을 지우지 않으려면 더 늦기 전에 인정하고 사과하시오.

And I ask this of all of you,
그리고 여기 계신 모든 분들에게 부탁드립니다.

please remember the history into which we were forced.
우리가 겪었던 일들을 꼭 기억해 주세요.

This must be remembered for such history must not be repeated again.
그리고 꼭 기억해 주세요. 다시는 반복돼서는 안 될 슬픈 역사를...

솔직히 크게 기대하고 본 영화는 아니지만, 한국의 아픈 역사를 산 증인으로 가지고 있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도전의식과 용기가 영화의 감동 포인트를 대부분 잡고 있습니다. 민재와 옥분의 나이차를 떠난 케미를 보는 것도 재미 입니다. 마지막 옥분이 의회에서 하는 연설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 사진 및 영상 저작권은 원작자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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