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조" 촬영지 결말 줄거리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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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조1

 

영화 공조 정보

 

영화 공조 출연진

 

영화 공조 줄거리

 

 

 

 

영화 공조1

 

영화 <공조>는 2017년 현빈, 유해진 주연의 남북 첩보 액션 영화입니다. 개봉 첫주 스크린 1위를 차지하면서 압도적인 스케일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 설 연휴를 타겟팅한 마케팅 전략이 통했고, 대적자로는 <모아나><더 킹><너의 이름은><라라랜드> 등 작품을 압도하였습니다. 이후 <택시운전사><신과 함께 죄와 벌> 등이 개봉하면서 스크린에서 내려왔고 총 누적관객수는 780만 여명으로 마감되었습니다.

 

 

 

2022년 9월 개봉 예정인 <공조2: 인터내셔날> 또한 추석 명절 연휴를 타겟팅하고 있습니다. 과연 전작의 관객수를 넘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공조>는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마이 리틀 히어로><창궐>등을 제작했는데, 가장 큰 흥행을 이뤘던 작품이 바로 <공조> 였습니다.

 

제작에는 JK 필름이 참여하였고, 배급은 CJ E&M 담당했습니다. <공조2: 인터내셔날> 또한 동일한 패턴으로 제작과 배급이 들어간 부분은 역시 이전 작품에서 어느정도의 실적을 보여줬기에 후속으로 그대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영화 <공조> 출연진으로는 현빈, 유해진이 출연합니다. 독특한 조합으로 두 사람의 출신이 남과 북이라는 점과, 통일이 되면 볼수 있는 그 안타까움, 그리고 같은 형사로써 범인을 잡겠다는 사명감이 더해져, 의외로 잘 어울리는 브로맨스를 보여줍니다.

 

참고로 영화 <공조> 촬영지는 울산에서 주로 로케이션되었습니다. 차기성이 동판을 훔치고, 철영과 기성이 대립하는 곳은 울산 화력발전소에서 촬영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울산대교, 미포 산업로 마성터널 등에서 촬여이 진행되었고, 영화 전반에 걸쳐 울산의 명소들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안타까웠던 점은 영화 개봉 후 1년이 채 안되서 북한의 범죄 조직 우두머리 역할을 맡은 김주혁 배우가 차 사고로 사망한 점입니다. 많은 작품에서 활약했던 배우였는데, 허무하게 가는 걸 보고 영화 <공조>가 TV에서 방영될 때 마다 그 때 생각이 떠오릅니다..

 

 

 

영화 공조 정보

개봉 : 2017년 1월 18일
등급 : 15세 관람
장르 : 액션, 코미디, 수사
국가 : 한국
러닝타임 : 125분(2시간 5분)
배급사 : CJ E&M
제작사 : JK 필름, 영화사 이창, HB 엔터테인먼트
평점 : 7.2점/10점
손익분기점 : 400만명
누적관객수 : 7,817,631명
감독 : 김성훈
출연진 : 현빈, 유해진, 김주혁 외

 

 

 

영화 공조 출연진

 

현빈(림철영)

 

 

북한 특수부대 출신 형사로, 소좌 계급장을 달고 있습니다. 과거 차기성의 부하직원이었지만, 차기성의 배신으로 자신의 가족이 몰살당하는 사건을 겪게 됩니다. 혼자 살아남은 것도 이상해서 남한으로 차기성이 훔쳐간 동판을 찾아오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유해진(강진태)

 

 

짠내 확확 나는 대한민국의 형사입니다. 가족을 책임져야 하는 가장으로써 매일 최선을 다하지만, 형사일이 보통 일이 아닙니다. 어느 날 북한에서 오는 형사와 공조해서 사건을 해결하라는 특명을 받게 됩니다. 국정원에서는 공조하는 척만 하라고 하지만, 점점 진태와 철영은 서로를 의지하는 사이로 발전합니다.

 

김주혁(차기성)

 

북한 범죄 조직의 우두머리고, 영화 <공조>의 메인 빌런입니다. 북한 위조지폐 공장에서 동판을 탈취해 탈북하게 됩니다. 한국에서 동판을 판매하여 큰 돈을 만지려고 하지만, 남한까지 좇아온 철영에 의해 제거되는 운명입니다. 

 

 

영화 공조 줄거리

 

북한 내부에서 위조지폐 공장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위조지폐 공장이 북한에서 돌아가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적국의 경제를 교란시키기 위해 정밀한 동판을 가지고 찍어낸 화폐가 무기가 되고 있습니다. 차기성은 위조지폐 공장을 습격하게 되고, 동판을 훔쳐 탈북합니다. 이 사건으로 철영은 소중한 가족을 모두 잃어버립니다.

 

 

남한의 형사 진태는 범인을 잡는 과정에서 딸의 전화를 받다 범인을 놓치고 정직 처분을 받게 됩니다. 마침 자신의 과오를 만회할 기회가 찾아오는데, 북에서 내려오는 형사와 공조해 사건을 해결하라는 지시였습니다. 진퇴양난의 상황에서 진태는 응하게 됩니다.

 

 

철영과 진태는 그렇게 만나게 되지만, 서로 맞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서로를 감시하는 건 물론이고, 말 하나 제대로 통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기성이 있는 곳 까지 도달하게 되고, 결국 동판을 되찾게 됩니다. 사건을 수사하면서 철영은 진태의 가족을 만나게 되고, 진태는 철영이 이대로 북한으로 돌아가도 안전하지는 않다는 것을 알고 서로의 상황에 공감하기 시작합니다.

 

 

최종적으로 기성을 좇아 동판을 빼앗고, 사살하는데 성공하는 두 사람은 무사히 임무를 마치고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게 됩니다. 철영은 조선인민공화국의 잘못이라고 스스로 말하며 동판을 진태에게 건네지만 결국 동판은 바다로 던져지게 되고, 두 사람은 애틋한 이별을 시전합니다.

 

 

※ 사진 및 영상 저작권은 원작자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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