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출연진 평점 결말 평점 손익분기점 누적관객수 파이널 컷 차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파이널컷 vs 일반편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스틸컷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영화는 2020년에 개봉한 영화다. COVID-19로 한창 확진자가 퍼지고 있는 시점이었고, 극장에는 참담할 정도로 관객수가 떨어졌던 해이기도 했다. 제작비 약 150억원을 들여 만들었고, 총 관객수는 일반편 4,357,803명, 감독판인 파이널 컷에는 37,961명이 동원되었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스틸컷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영화계의 죽음의 해인 2020년에 개봉했음에도 개봉 12일차 만에 손익분기점 170만명을 넘겼고, 총 누적관객수 435만명, 누적 매출액 약 386억원을 벌어들이는데 성공한 영화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스틸컷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일반편이 8월에 개봉하고 감독판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파이널 컷이 10월에 재개봉 하였지만 두 영화의 차이는 러닝타임 7분의 영상이 추가된 것이다. 파이널 컷은 일반편과 다르게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으면서 3만7천명을 동원하는데 그쳤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파이널 컷 스틸컷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의 감독은 홍원찬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다. 2015년 칸 영화제 심야상영 부문 초청작 오피스를 연출하며 주목을 받았다. 홍원찬 감독은 <추격자>, <황해>, <내가 살인범이다> 작품 각색에 참여하면서 느와르, 추격물의 경험을 쌓아왔고,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이전과는 다른 느낌의 추격물을 제작했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스틸컷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예고편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정보

개봉 : 2020년 8월 5일
등급 : 15세 관람가(일반편), 청소년관람불가(파이널 컷)
장르 : 범죄, 액션
국가 : 한국
러닝타임 : 107분(일반편), 114분(파이널 컷)
배급 : CJ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 왓챠
평점 : 8.57 점
누적관객수 : 4,357,803명(누적 관객수), 37,961명(파이널 컷)
제작비 : 150억원
손익분기점 : 170만명
감독 : 홍원찬(추격자, 황해, 내가 살인범이다, 오피스)
출연진 :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출연진

김인남(황정민 분)

살인청부업자로 살아가는 인물이다. 전직 군인 출신이었고, 국정원에서 비윤리적인 살상 업무를 담당했던 특수요원이었다. 조직이 해체되면서 일본에서 살인청부업을 하고 있지만, 과거의 연인이었던 서영주의 소식을 들으면서 태국으로 아이를 찾아 나서게 된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출연진

 

레이(이정재 분)

자이니치 야쿠자이자, 김인남에게 살해당한 고레다의 동생이다. 살인청부업계에서도 인간 백정으로 유명하다. 사람을 거꾸로 메달아놓고 장기를 꺼낸다고 하는데, 김인남을 추격하면서 원래 목적을 잊어버리고 그를 죽이는데 혈안이 된다. 한번 표적으로 삼으면 절대 놓치지 않는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출연진

 

유이(박정민 분)

김인남이 태국 방콕에 도착해서 현지 가이드를 맡는다. 성전환 수술을 일부만 해서 살아가고 있으며 돈 모아서 수술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김인남과 아이의 추격전에 빠져들면서 유민을 데리고 파나마에 최종적으로 도착하는 인물이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출연진

서영주(최희서 분)

김인남의 전 연인이다. 브로커의 사기에 넘어가면서 골프장에 투자하는 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이를 납치당하고 돈도 뺏기고 목숨도 뺏기게 된다. 장기는 적출 당하고 시체는 바다에 버려지는 비참한 결말을 맞이하는 인물이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출연진

 

한종수(오대환 분)

서영주에게 태국 현지에서 사기치는 인물이다. 부동산 중개업을 가장해 돈 있는 한인들에게 사기를 친다. 한국에서 대형 사기를 치고 태국으로 나와있는 상태이며, 태국 최대 마피아 조직과 연계되어 있는 인물이다. 김인남에게 살해당하면서 죄값을 치르게 된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출연진

 

유민(박소이 분)

서영주의 딸이다. 김인남이 영혼없이 살아가던 중 유일하게 삶의 의미를 가지게 하는 인물이면서 태국현지에서 발생하는 총격전이 일어나게된 가장 큰 원인을 제공하는 인물이다. 마지막에는 유이와 함께 파나마로 가게 된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줄거리

김인남(황정민)은 일본에서 전문 킬러로 활동하고 있다. 김인남은 마지막 살해청부 계약을 마무리 하고 해외로 뜰 준비를 하고 있었다. 김인남의 마지막 타깃은 자이니치 출신 야쿠자이자, 동경지부장을 맡고 있었던 고레다다. 능숙한 솜씨로 고레다를 처리하고 해외로 나갈 준비를 하던 과정에서 레이를 만나게 된다.

 

 

 

 

레이(이정재)는 백정 출신으로 고레다의 동생이다. 죽음을 죽음으로 되갚겠다는 복수를 가지고 김인남을 추격하기 시작한다. 그 때 태국에서 끔찍한 납치 살인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김인남의 딸 유민이 납치당하면서 김인남의 전 연인인 서영주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서영주의 시신은 훼손이 심하고 장기가 다 빠진 상태였다.

 

 

유민을 찾기 위해서 김인남은 바로 태국으로 향한다. 태국에서 유이(박정민)의 도움으로 아이를 찾는데 성공하지만, 태국에 도착한건 김인남 뿐만이 아니다. 고레다의 복수를 갚기 위해 그의 뒤를 쫓는 레이도 함께 였던 것이다. 아이를 찾아야 하는 김인남과 그런 김인남을 살해하려는 레이의 추격전이 이어진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줄거리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결말

유민을 납치한 조직은 태국의 최대 마피아 조직이자 장기 판매조직이었던 차오포다. 한국에서 장기이식이 필요한 고객들에게 아이들을 납치해서 장기를 공급하는 일이다. 김인남은 유민을 구하는데 성공하지만, 레이와의 혈전 끝에 결국 사망하게 된다. 레이 또한 김인남과 같은 차에서 수류탄이 터지면서 사망하게 된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결말

 

 

 

김인남은 유이에게 가방을 맡기게 된다. 맨 처음 고레다를 처리하고 가고자 했던 파나마의 사진과 막대한 양의 돈이 들어있다. 유이는 성전환 수술을 하고 한국에 돌아가려고 했지만, 유민을 데리고 파나마의 고급주택에 도착한다. 둘의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면서 유민과 서영주, 김인남의 행복했던 사진이 클로즈 업 되면서 영화는 막을 내린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후기 & 관람 포인트

무엇보다 레이(이정재 분)의 잔혹한 연기가 압도적이다. 목소리로도 이미 차별화된 연기가 가능하지만, 인간 백정으로써 아무런 감정도 없이 오로지 살인을 목적으로 살아가는 레이의 인물이 잘 살았다고 생각한다. 김인남과의 추격전에서 그를 방해하는 무리들을 한번에 제압하면서 느와르, 추격물을 제대로 보여준다.

 

 

 

 

 

김인남(황정민 분)의 내면적인 감정 연기 또한 몰입도를 올리는 요소다. 아무런 감정도 없이 일본에서 살해청부업으로 살아가는 그의 모습을 보면, 일반 직장인들과 별 다를게 없어 보인다. 아무런 목적도 없이 살아가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전해지는 유민의 소식은 그의 삶의 유일하게 활력을 불어넣는다. 

 

 

 

 

유이(박정민 분)의 연기는 중간중간 무거울 수 있는 영화의 주제에 개그 코드를 삽입하고 있어 재밌게 볼 수 있었다. 유이는 수술이 덜 된 트렌스젠더로 나오는데, 어정쩡한 여성과 남성의 중간 연기는 적절한 순간에 충부한 웃음을 선사한다. 전체적인 배경이 태국이고 마피아들이 자주 등장해서 현실감각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다.

 

 

 

 

최종 평점 :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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