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싱글 출연진 정보 평점 결말 김혜수 리즈 쿠팡플레이 영화 추천

 

굿바이싱글

굿바이싱글

 

굿바이싱글

영화 <굿바이싱글>은 김태곤 감독의 2016년 작품이다. 김혜수 리즈 시절의 영화 중 한편이며, 톱배우 주연의 임신 스캔들을 놓고 일어나는 소동을 그린 영화다.  누적관객수 2,108,130명을 동원하면서 손익분기점 150만명을 넘기고 흥행에 성공했던 영화다.

 

 

 

 

현재 스트리밍으로는 쿠팡플레이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무려 6년 전 영화지만, 지금 대세 배우로 떠오른 마동석, 안재홍, 김현수 배우가 출연하면서 되새김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어 보기 편한 영화다. 

 

굿바이싱글 김혜수 마동석

 

 

 

김태곤 감독은 <굿바이싱글> 이후 2021년 사일런스, 2018년 소공녀 제작에 참여하면서 영화계에서 보폭을 넓혀 가고 있다. 

 

 

 

 

영화 정보

개봉 : 2016년 6월 29일
등급 : 15세 관람
장르 : 코미디, 드라마
국가 : 한국
러닝타임 : 119분(1시간 59분)
배급 : (주)쇼박스
평점 : 8,42점
누적관객수 : 2,108,130명
제작비 : 50억원
손익분기점 : 150만명
감독 : 김태곤
출연진 : 김혜수, 마동석, 김현수, 안재홍

 

굿바이싱글 출연진

고주현(김혜수 분)

대한민국 톱배우지만 현재는 온갖 찌라시에 휘말리면서 위상이 추락한 상태의 배우다. 본인 중심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충독적이고, 지적 수준이 많이 떨어진다. 최근 영화 <신사임당>에 스캔들 배우인 남자친구가 율곡 이이로 캐스팅 되면서 신사임당 역을 맡을지 고민하고 있다.

 

 

굿바이싱글 김혜수

 

 

박평구(알렉스 / 마동석)

고주연의 불알친구다. 고주연의 스타일리스트이자 매니저 역할 까지 겸비하고 있다. 3아이의 아빠이자 가장이지만 주연의 옆을 지키면서 변덕과 심술을 다 받아주는 찐친이다. 주연이 아이를 가지고 싶다는 결정을 끝끝내 말리지만, 결국 일이 터지고 나서 수습을 도맡아 하는 인물이다.

 

굿바이싱글 마동석

 

 

김단지(김현수 분)

그림의 꿈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임신중인 중딩이다. 주연은 폐경 소식을 듣고 절망에 빠지지만 마침 단지는 임신한 아이를 낙태하러 산부인과를 찾으면서 둘의 관계가 이어진다. 단지가 임신한 아이의 아빠는 골프 국가대표다. 아이를 낳으면 본인이 키우겠다는 주연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아이를 낳기로 결심한다.

 

 

굿바이싱글 김현수

 

 

덕수(안재홍 분)

큰 역할은 없다. 주연과 단지가 방문하는 산부인과의 의사다. 주연에게 따끔한 조언을 하면서도 아이의 상태를 계속 체크해주는 역할이다.

 

굿바이싱글 안재홍

 

 

영화 굿바이싱글 줄거리

톱스타 주연은 본인보다 나이 어린 남자친구와 스캔들을 만들면서 본인 멋에 취해 살아간다. 주변에 소속사 사장과 평구가 고생하기는 하지만 그런대로 소속사는 잘 굴러가고 있다. 그러다 문득, 남자친구의 배신으로 심한 배신감을 느끼게 되고 본인의 진짜 편을 만들어야 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굿바이싱글 줄거리

 

 

자기 편 중에서도 죽어서도 본인을 묻어줄 수 있는 사람은 자식 뿐이라는 생각으로 입양을 결심하지만, 자격미달로 탈락하고 산부인과에서 임신을 결심하지만 폐경 소식을 듣게된다. 절망한 주연은 마침 임신한 중학생 김단지를 만나게 되면서 둘의 계약은 시작된다.

 

 

굿바이싱글 줄거리

 

 

아이를 낳기만 하면 본인이 키우겠다는 서약을 하고 둘의 동거가 시작된다. 처음에는 둘의 유대가 깊어지지만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공개하면서 쏟아져들어오는 스케줄을 처리하기 바쁜 주연. 결국 둘의 관계는 멀어지게 되고, 모든게 엎어지기 시작한다. 

 

굿바이싱글 줄거리

 

 

 

영화 굿바이싱글 결말

모든 일에 책임을 지고 사과문을 읽어야 하는 입장인 주연. 하지만 그녀는 기자회견이 아닌 단비를 찾아나선다. 에스더의 집에서 자신과 함께 있었던 시간을 추억하는 단비의 그림을 보고 심경의 변화를 겪는다. 단비는 전국 미술 대회에 참가하게 되고, 대회현장에서야 단비의 옆을 지킨다.

 

 

굿바이싱글 결말

 

 

아이는 무사히 출생하게 되었고, 단비와 평구, 주연은 한 집에서 다같이 식사를 하면서 영화는 끝이 나게 된다. 아이의 친권이 주연에게로 넘어갔는지 대해서는 정확히 나오지 않는다. 이제 주연은 독립영화를 전전하면서 예전의 톱스타 명성은 잃어버렸지만 왠지 더 행복해보인다.

 

굿바이싱글 결말

 

 

 

주연은 모든 남자를 끊고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정상인 남자라는 9시 앵커와 연인관계를 유지해나가고 있다. 이성민 배우의 활짝 웃는 모습은 언제봐도 유쾌하다.

 

 

영화 후기 & 관람 포인트

영화 굿바이싱글은 2016년에 개봉한 영화지만 지금 봐도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굿바이싱글의 주연 역은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이 맡았던 천송이 역과 유사하다. 지식 수준이 조금 미달이면서, 자기 중심적인 사고를 가지고 여기저기 사고를 치고 다니는 모습이 닮았다.

 

 

 

 

 

고민의 결론이 자기 편을 만들어야 겠다는 방향으로 흘러가면서 임신한 중딩과 계약을 맺는 장면은 충격적이다. 어떤 부모의 아이인지도 알 수 없고, 처음 만난 상황에서 저런 결정을 내리는 부분은 지나친 연출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다. 그리고 단비도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는 중학생으로 나오지만 어른보다 꼼꼼한 정보력과 계약서 작성등도 몰입도를 조금 떨어뜨린다.

 

 

 

 

주연은 자신의 진짜 편을 만들기 위해 임신한 중학생과 계약을 맺지만 결국 자기의 진짜 편은 단비 자체였다는 사실을 깨닫고 본인의 모든것을 버리고 단비를 지키는 모습은 감동적이었다. 또한 <국가부도의 날> <소년심판> <시그널>에서 맹활약한 김혜수 리즈 시절의 영화라는 점도 볼 거리는 충분했다고 생각한다.

 

 

 

 

 

<굿바이싱글>은 김혜수와 김현수의 케미도 돋보였던 영화였다. 나이차가 많이 나지만 비슷한 환경에서 자란 경험을 가지고 있고, 현재 자신의 편을 찾는 모습도 닮아있는 두 사람은 공동 목표를 가지고 바람핀 남자에게 복수를 하는 일을 공모한다. 둘의 유대가 멀어지면서 가까워지는 장면은 영화의 메인 관람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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