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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스물 출연진 등장인물 평점 정보 리뷰 후기 백수희 안재홍 단역 출연작

by 하하호호 2022.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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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물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대박을 터뜨린 이준호와 <해적: 도깨비 깃발> 강하늘과 <마스터>에서 박장군 역할을 맡은 김우빈 까지 지금은 역대급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청춘 코미디 영화다. 인생에서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한 그들의 코믹하지만 성장하는 그들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치호(김우빈)은 인기만 많은 놈이다. 동우(이준호)은 생활력만 강한 놈이다. 경재(강하늘)은 공부만 잘하는 놈이다. 고등학교 때 소민(정소민)을 좋아했던 그들은 여자를 두고 싸움을 하다 친해지게 된다. 어쩌다보니 인생을 함께 걸어갈 끈끈한 우정을 나누는 세친구로 변해있었다.

 

 

영화 스물은 출연진 부터 연기력이 입증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였고, 단역으로 출연했던, 안재홍, 백수희 배우 또한 지금은 그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영화 스물에서 이병헌 감독의 특유의 코미디 코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 병맛 코미디 영화다. 청춘 스토리 장르라는 가벼운 주제에도 300만명을 동원하며 흥행을 이끌어 냈고, 35회 황금촬영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화 스물 정보

개봉 : 2015년 3월 25일
등급 : 15세 관람
장르 : 코미디, 드라마
국가 : 한국
러닝타임 : 115분
배급 : (주)NEW
평점 : 8.6점
누적관객수 : 304만명
감독 : 이병헌(극한직업, 레슬러, 바람바람바람 감독)
출연진 : 김우빈, 강하늘, 이준호, 정소민, 이유비, 민효린, 정주연, 박혁권, 김재만, 최일구

 

영화 스물 줄거리

고등학교 부터 함께한 치호, 동우, 경재는 2갈래 길에 직면하게 된다. 이제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다고 말할 수 있는 20살이 되었기 때문이다. 각자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고, 그 결과를 책임질 수 있는 나이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기도 했다. 셋의 방향성은 각자 달랐지만, 그 속에서 그들의 우정은 끈끈하다.

 

 

치호(김우빈)은 인기가 많다. 여자들과 관계를 맺는것에 미쳐있는 놈이다. 낮에는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앉아있다. 인생에서 아무런 계획이 없다. 어느날 길에 있던 여자에게 한눈에 반해 교통사고를 내게 되고, 우연치 않게 영화 촬영장으로 발길을 돌리게 된다. 치호는 은혜(정주연)과 사귀게 되면서 점점 영화의 길로 들어가게 된다. 

 

경재(강하늘)은 대학교에 진학하게 된다. 영화에서 보던 여자를 만나고 싶어하지만 결국 교수와 사귀는 선배를 짝사랑하게 된다. 치호에게 배운 여자꼬시는 방법을 사용하지만, 결국 너무 애처로운 결말로 끝나게 된다. 상심한 경재는 첫사랑이었던 소민과 또 다른 사랑을 시작하지만 청천벽력 소식을 듣게 된다.

 

 

동호(이준호)는 집안이 어려운 친구다. 동호의 꿈은 만화가가 되는 것이다. 서울에 와서 입시준비를 하면서 꿈을 꾸지만 알바와 학원을 병행하면서 입시준비가 쉽지가 않다.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면서 자신의 꿈을 펼치려고 발버둥 치는 동호의 모습은 현재 20대 모습과 가장 맡닿아 있을 것이다. 동호는 소희와 민정(백수희)에게 인기가 많지만 알콩달콩한 사랑을 하기에는 현실이 너무 차갑다.

 

영화 후기

영화 스물은 세 친구의 시각에서 인생을 설계하고 도전하면서 겪게 되는 성장기를 그려낸 영화다. 여러 스토리가 겹쳐지는 유니버스 형태의 작품이다. 영화 스물에서 박혁권과 김우빈의 케미가 재밌었고, 김우빈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도 재미를 더했다. 강하늘의 병맛 연기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 요소다.

 

이름이 뭐에욬ㅋㅋㅋㅋㅋㅋ

 

스무살이라고 하면 힘든부분도 많지만 최대한 유쾌하고 코믹하게 그려내기 위해 노력한 영화다. 아직 산날보다 살아갈 날이 많은 그 시절 누구나 부끄러운 기억 하나정도는 가지고 있을 것이다. 영화 스물 결말은 친구 세명 모두 군대를 가기 위해 국토대장정을 떠나면서 동호과 경재의 동생 소희와 사귄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크레딧이 올라간다.

 

 

본인의 스무살 때의 기억을 생각하면서 공감가는 부분도 있을거고, 상상할 수 있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영화 스물은 그 때의 나를 떠올리면서 보기에 딱 좋은 영화다. 캐릭터들 마다 특징이 워낙 뚜렷해서 자신에게 이입되는 캐릭터를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이 7년전 작품이라는게 이질감이 안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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