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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년심판 등장인물 줄거리 몇부작 제작사 촬영지 출연진 원작 넷플릭스 촉법소년 폐지를 앞당길 영화

by 하하호호 2022.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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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심판 

소년심판은 넷플릭스에 공개된 촉법소년을 다룬 영화다. 촉법소년 폐지가 언론에 항상 나올정도로 대한민국에서는 뜨거운 주제라고 할 수 있다. 아무리 중대한 범죄를 저릴렀다고 하더라도, 촉법소년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처벌이 내려지지 않는 이상한 현상에 대해 다룬 영화다. 탈영병을 주제로 한 DP와 사회에 던지는 메세지가 무거운 영화다.

 

 

 

 

소년심판에서 등장하는 촉법소년이란 형법 제 9조에서 말하는 형사미성년자들이다. 10세 이상 14세 미만의 미성년자로써, 범죄를 저지른 소년을 지칭한다. 형사처분을 책임질 능력이 없기 때문에 처벌 대신 보호처분이 내려지게 된다.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 자체가 '피해자'를 위한 법이 아니라, 무고한 피고를 없애고, 범법자들의 갱생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만들어진 법이다.

 

 

 

미성년자 범법자들은 총 3단계로 구분된다. 먼저 범법소년는 만 10세 미만의 소년을 말한다. 촉법소년은 만 10세 이상 만 14세 이하를, 범죄소년은 만 14세 이상 만 19세 미만의 소년을 말한다. 형사처벌 대신 내려지는 보호처분은 총 10호로 구분되고, 가장 낮은 감호 위탁과 사회봉사 부터 최대 처분이 2년간 소년원 송치가 끝이다. 

 

 

 

소년심판 넷플릭스 영화 정보

개봉 : 22년 2월 25일
등급 : 청소년관람불가
장르 : 범죄시리즈
국가 : 한국
러닝타임 : 595분
제작사 : 길픽쳐스, 스튜디오드래곤 
점수 : 109점(넷플릭스 전세계 10위)
감독 : 홍종찬(라이프 연출, 검사 프린세스 연출, 태왕사신기 조연출)
등장인물 / 출연진 : 김혜수, 김무열, 이성민, 이정은
소년심판 촬영지 :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만성지구, 전주지방법원
소년심판 몇부작 : 10화
원작 : 넷플릭스 오리지널

 

소년심판 등장인물

소년심판 넷플릭스 영화는 소년범을 가장 혐오하는 한 판사가 지방법원에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6개의 시놉시스로 구성된 영화다. 그녀는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는게 당연함에도 촉법소년이라는 이유로 처벌을 피하게 하지 않는다. 청소년 범죄율이 가장 높은 법원에서 일어나는 법정 범죄 스릴러 시리즈다.

 

심은석(김혜수)는 우배석 판사다. 형사처분을 결정하는 판사는 총 3명이다. 부장판사와 우배석 판사 그리고 좌배석 판사 3명이 함께 한다. 부장판사가 중간에 착석하고 오른쪽에는 우배석 판사가, 좌측에는 좌배석 판사가 위치하며 우배석 판사가 좌배석 판사보다는 직급이 더 높다.

 

 

심은석(김혜수)는 자신의 아이가 소년범의 장난으로 인해 세상을 등진 것을 아직 기억하고 있다. 과거의 기억을 가진 그녀는 소년범을 혐오한다. 처분 10호를 가장 많이 내린 판사 중 한명이다. 좌배석 판사로는 차태주(김무열)이 위치한다. 그는 어릴적 아버지와의 다툼 사건에서 한 판사의 결정에 은혜를 입어 판사의 자리까지 오른 인물이다. 기회를 주는 것은 판사밖에 없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부장판사로는 강원중(이성민)이 출연한다. 소년법 개정을 궁극적인 목표로 정계에 진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의 신념을 잃어버리게 된다. 강원중은 차태주에게 또 한번의 기회를 주려고 노력했던 그 판사였다. 그는 결국 내부고발로 해임당하게 되고 새롭게 등장한 인물이 나근희(이정은)이다. 심은석(김혜수)와 정반대로 대립하는 인물이다.

 

 

소년심판은 총 6개의 시놉시스로 구성되어 매 스토리마다 등장인물들의 심경변화를 자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연화 초등생 살인사건, 보호아동 가정 폭력사건, 청소년 회복센터 사건, 문광고 시험지 답안 유출사건, 미성년자 무면허 운전사건, 집단 성폭행 사건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딱 들어도 중범죄에 해당하는 사건들인데, 촉법소년이라는 변수가 무슨 소용인지..

 

 

 

소년심판 줄거리

 

소년심판 1화는  지방법원 소년부 판사로 부임한 심은석(김혜수)가 새로 부임하여 차태주 판사와 만나게 된다. 연화 초등생 살인사건을 맡게 된다. 2화에서 공범으로 의심받는 인물을 심은석은 본인의 의중으로 처리하며 갈등을 고조시킨다. 3화에서 보호아동 가정 폭력사건을 다룬다. 차태주의 내면 전개가 이어진다. 4화에서는 판사들이 청소년 상담 선생님들을 조사한다.

 

 

소년심판 5화에서는 강원중 부장판사의 내부고발이 이어지게 되고, 실종된 여자아이들을 찾게 된다. 6화에서 문광고 시험지 답안 유출사건을 맡게 된다. 7화에서 강원중 부장판사의 흔들리는 신념과 심은석의 굳은 의지가 결국 부딪히게 된다. 8화에서 미성년자 무면허 운전사건을 맡게 되고, 소년심판 9화에서 집단 성폭행 사건이 다뤄진다. 마지막 10화에서 집단 성폭행 사건에 심은성이 위기에 처하면서 결말이 나오게 된다.

 

 

소년심판 후기 결말

소년심판이 10화 러닝타임 동안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촉법소년이라도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내부 사정이 어떻게 되었건 간에, 중대범죄를 저지르고도 뻔뻔함을 가진 촉법소년에게 자비를 베풀어서는 안된다. 최근 민식이법이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초등학생 사이에서는 새로운 놀이가 생겼다고 한다. 바로 민식이 놀이다. 차량 뒤를 따라가면서 부딪힌 척을 하면 어른들이 용돈을 준단다. 기가 찬다.

 

 

 

시청하는 사람마다 소년심판 결말에 대한 의견이 다르겠지만, 심은석을 중심으로 범죄 소년들에게 너그러운 좌배석 차태주 판사와, 자신의 신념을 결국 무너뜨린 부장판사 강원중 그리고 나근희 형사부 판사들은 심은석의 의지를 더 굳세게 만드는 요소들인 것이다. 형사처벌이 무고한 피고자를 낳으면 안되듯이, 무고한 피해자도 없어야 하는게 당연한 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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