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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생존법

송정코랄라니 부산코랄라니 방문 후기

by 하하호호 2022.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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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시작되었다. 근처 가족들과 바람쐴 곳을 찾다가

송정 해수욕장 근처 송정코랄라니 카페를 다녀왔다. 분위기도 좋고,

후기도 좋은 곳으로 가족들을 모시고 커피를 마시러 향했다.

 

송정코랄라니 위치는 타이드어웨이 풀빌라 바로 옆에 있다.

 

 

 

부산 기장 방향에는 바닷가를 끼고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많다.

영도 피아크 처럼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면서 바다슬 보고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카페가 최근 부산카페의

대세로 자리잡았다. 그중 하나가 송정코랄라니 카페다.

코랄은 산호를 의미한다.

송정코랄라니 로고에도 산호가 박혀있다.

바다를 배경으로 한컷 찍으니 분위기가 확 산다.

 

 

송정코랄라니 입구에서 한컷

건물외벽에 산호를 연상시키는 음각들이

박혀 있어서 송정코랄라니 브랜드를 잘 살린

것처럼 보인다.

 

 

송정코랄라니 주차장은 건물 앞에 큰 규모로

마련되어 있다. 주차요원 분께서 친절히 주차할

곳을 안내해줘서 편하게 주차하고 건물 내부로

향했다. 여기까지는 좋았음.

 

 

송정코랄라니 내부로 진입하자 마자 입이 떡 

벌어졌다. 날짜를 잘못 선택한건지, 연휴 때 

송정코랄라니에 사람들이 정말 아비규환이었다.

 

커피를 주문하고 아무리 기다려도 나오지 않아서

항의하는 사람들과 그걸 무시하고 커피를 주문하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뒤엉켜 완전 시장통이었다. 

송정코랄라니 건물 규모에 비해서 커피 주문하는 곳이

너무너무 작았다. 

 

 

 

송정코랄라니 메뉴가격은 일반 커피가 6천원이다.

메인메뉴는 뱅쇼다.  가격은 8500원

다른 메뉴들도 맛있어 보였지만, 의미가 없었다.

주문하고 음료를 수령하는데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송정코랄라니의 대표 메뉴 뱅쇼를주문하면 웨이팅기를

지급해준다. 위에 웨이팅 번호가 나온다. 

10번이었는데, 주문하고 한 40분 정도 지나니 

벨이 울렸다. 고장인줄

 

 

송정코랄라니 건물을 준공한게 21년 9월 이었다.

세운지 얼마 안되서 건물 외관은 깔끔했다. 커피를

주문하고 건물 내부를 좀 다녔는데, 룸이라던지 자리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었다.

 

송정코랄라니에서 가장 핫했던 곳은 3층 꼭대기에

위치한 야외 비치다. 코치가 마련되어 있어서 느긋하게

기대서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겨울이라서 조금 앉아있으니 추워서 실내로 들어왔지만

날씨가 조금 풀리면 앉아서 커피마시면 꿀맛일듯 하다.

바다내음과 햇살, 바람이 어울려서 분위기는 정말 

좋았다.

 

 

송정코랄라니에 비치된 자리는 건물 내부 곳곳에 의자들이

마련되어 있고, 외부에 테라스형 좌식, 건물 내부에 좌식형으로

룸이 마련된 곳도 있다. 

 

 

 

 

 

 

 

송정코랄라니 후기

 

장점 

생긴지 얼마 안된 카페라서 분위기가 좋다.

메인커피나 메인메뉴인 뱅쇼도 맛이 좋다.

주차가 편하다.

바닷가 바로 앞에 있어 오션뷰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단점

사람이 너무 많음

건물에 비해서 커피를 만드는 장소가 너무 작음

공급량이 주문량을 따라가질 못함, (커피 2잔

시켜서 받는데 40분 넘게 걸림)

겨울에 외부 자리는 추워서 사용 못함

 

봄이 찾아오고 사람들이 별로 없는 시간대에 

꼭 다시 찾아볼 송정코랄라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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