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부산 월드 엑스포 유치 사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성패를 가르는 국제박람회기구(BIE)가 2023년 4월 3일 부터 한국에서 일정을 시작한다. 실사단 단장 파트리크 슈페히트 행정예산위원장을 포함한 총 8명의 실사단원은 2023년 4월 7일 까지 부산 북항박람회 개최지 예정 부지와 부산의 주요 명소들을 둘러보면서 부산 방문할 예정이다. 실사단의 방문은 과연 부산이 월드엑스포를 개최할만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점검한다. 당연히 최종 개최제 선정에 기초 자료로 사용될 전망이다.
이번 실사단의 부산 방문이 2023 월드엑스포 유치에 최대 승부처가 될 것이다. 부산엑스포가 내세운 주제는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가 되었다. AI 기술의 등장과 기후문제, 사회 양극화라는 지구촌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부산은 또한 지속가능한 삶, 인류를 위한 기술, 나눔의 플랫폼 등의 세부 비전도 함께 제시하면서 웨이브(thewave.net)을 개설하면서 부산월드엑스포가 지향하는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30 부산월드엑스포는 모든 지구촌의 인류가 소통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단의 출범
2022년 7월 민관합동기구로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부산엑스포유치위원회가 출범되었다. 유치 위원들은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적극적으로 부산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2030 엑스포 경쟁국가가 그만큼 쟁쟁하기 때문이다.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오일 머니를 장착한 사우디아라비아다. 유치위원들이 세계를 돌면서 우호국가들을 확보하고 부산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이번 4월 실사단의 방문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지는 시점인 것이다.
인정엑스포와 등록엑스포
한국에서는 여수엑스포, 대전엑스포를 개최하면서 지역 경제가 살아났던 경험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부산엑스포는 이전 엑스포와는 차원이 다른 게임이다.
아시아 국가에서 등록엑스포를 개최한 나라는 상하이(2010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2020)년, 일본 오사카(2025)년 3개 국가 뿐이다. 만약 한국이 이번 엑스포를 개최하게 된다면 월드컵, 올림픽, 등록엑스포까지 모두 개최한 7번째 나라가 된다.
만약 부산에서 엑스포가 개최된다면 고용창출 인원만 50만명에 경제효과는 43조원을 기대하고 있다. 2030 엑스포 최종 개최지는 BIE 가입국 170국에서 비밀투표로 2023년 11월 결정될 예정이다. 유치에 성공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하는 실사단을 포함해 전국민적인 열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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