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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생존법

테슬라 일론 머스크의 배신? 비트코인 3000억 매도 무슨 의미인가?

by 하하호호 2021.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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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도지파더?

 

저번주 테슬라 실적발표가 나왔다. 순이익의 1/4의 달하는 금액이 비트코인 매도차익에서 나왔다는 것이 충격적이다. 테슬라 차량을 구매하는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사용하겠다는 발표가 나오고 나서 비트코인과 도지코인은 말그대로 폭등했다. 개인 투자자들이 많이 들어온 시장에서 일론 머스크는 3000억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도했다.

 

지금도 상당수 보유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는 비트코인을 단지 투기의 수단으로 보는 건가 아니면 장기적인 전자화폐의

기능을 전망하는 것일까? 핵심은 한개의 기술 기업이 비트코인의 시장가격을 조절하는데 충분한 힘을 가지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현재 테슬라 비트코인 보유금액은 약 3조원이다.

 

 

 

 

 

 

 

비트코인 기후를 위협한다?

 

지난 3월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는 비트코인이 기후변화에 악형향을 미치는 것중 하나가 비트코인이라는 발언을 했다. 실제로 비트코인 PoW에 따른 채굴에 많은 전기가 소모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공공장부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전기를 필요로 하고, 한번 거래에 300kg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는 주장이다.

 

 

비트코인의 가장 큰 핵심 가치는 바로 발행량의 제한이다. 총 2100만 코인만 발행되도록 되어 있으며, 그 중 1800만 코인이 이미 채굴이 완료된 상황이다. 발행량의 상한은 희소성과 품귀현상을 가져오게 되고, 시장가격은 지속적인 우상향을 그려낼 것이다.

 

하지만 발행량의 제한은 반대로 소수의 거대자본의 시장왜곡을 일으키기도 충분하는 의미가 된다. 암호화폐의 자산가치를 측정하는 요소중 하나가 바로 탈집중화 요소다.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발전과 시장으로 정책을 위해서라도 이러한 부분은 해결될 것이고, 이런 리스크가 해결되는 순간 시장가격은 지금과는 분명 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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