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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미리보기~!

by 하하호호 2022.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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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2022년 4월 27일 개봉 예정인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기획 부터 개봉까지 무려 5년의 시간이 걸린 작품입니다. 스스로 몸을 던져야만 했던 명문 중학교의 한 학생이 유서에 같은 반 친구 4명의 이름을 적고 호수에서 발견되면서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대한민국의 심각한 학교 폭력에 대한 문제점을 강하게 던지고 있는 작품입니다.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원작은 하타사와 세이고의 동명 희곡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현대일본희곡집에도 수록된 이 작품은 중학교 1학년 학생이 자살하면서 가해자를 지목했지만 관속을 들여다 보면서 웃고 있는 가해자들이 보도되면서 사회적인 공분을 일으킨 작품입니다.


출연진으로는 설경구, 문소리, 오달수, 고창석, 천우희 배우가 대거 출연합니다. 감독으로는 <화려한 휴가><타워><싱크홀> 작품을 연출한 김지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2017년 크랭크인이 되었지만 배우들의 논란이 터지면서 2022년이 되서야 개봉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학교폭력은 여전히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정보

개봉 : 2022년
등급 : 15세 관람
장르 : 드라마, 피카레스크
국가 : 한국
러닝타임 : 111분(1시간 51분)
배급 : (주)마인드마크
감독 : 김지훈
출연진 : 설경구, 천우희, 문소리, 오달수, 고창석, 김홍파, 이미은, 남기애, 강신일, 성유빈 등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크랭크업은 2017년 하반기였습니다. 하지만 오달수 배우의 허위 미투 논란이 터지면서 개봉이 미뤄졌고, 2019년에는 정유안 배우의 성추행 논라이 터지면서 무기한 연기 되었던 영화입니다.

심지어 국내 배급사였던 20세기 스튜디오 코리아가 한국 시장에서 철수를 결정하면서 영화 개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최종적으로 신세계 콘텐츠 자회사 마인드마크가 배급을 맡게 되면서 2022년 4월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개봉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던 영화인 만큼 콘텐츠 내에서 다루고 있는 학교폭력과 가해자 처벌이라는 문제가 사회적인 문제로 제기되고 적절한 해결책이 마련되기를 희망합니다.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출연진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강호창(설경구 분)

송정욱(천우희 분)

건우 엄마(문소리 분)

도지열(오달수 분)


정 선생(고창석 분)

박무택(김홍파 분)

규범 엄마(남기애)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줄거리

대한민국 명문학교인 한음 국제 중학교에서 김건우 학생이 호수가에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건우 학생은 호수에서 발견되기 전 같은 반 친구 4명의 이름이 적힌 편지를 남겼고,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되게 됩니다.


건우가 적은 학생들은 모두 부모가 재력과 권력이 빵빵한 집안의 자식들입니다. 병원 이사장의 아들인 도윤재, 전직 경찰청장의 손자 박규범, 한음 국제 중학교 교사 아들 정이든, 변호사 강호창의 아들 강한결 까지 가해자로 지목되고 세간의 이목이 한음 중학교로 쏠리게 됩니다.



자식이 괴물이 되면 부모는 악마가 된다.

가해자로 지목된 자식들의 부모들은 조직적으로 자신들의 권력과 재력을 이용해 사건을 은폐합니다. 이 과정에서 양심이 살아있는 교사 송정욱의 폭로로 건우 엄마(문소리 분)은 사건의 진실을 알고야 맙니다. 과연 건우 엄마는 가해자들을 법정에서 처벌할 수 있게 될까요?

영화

를 보면서 마음이 불편한게 사실입니다. 학교폭력 현장에서 피해자는 세상이 무너지지만 가해자들은 법적 처벌을 제대로 받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 가해자가 없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소년심판><돼지의 왕> 등의 콘텐츠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적하는 부분이 바로 이 지점 입니다.


자녀에 대한 사랑과 배려가 자칫 가해자의 범죄를 덮어주는 더 큰 범죄가 될 수 있다는 점은 영화가 주는 큰 시사점입니다.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자식이 가해자가 되었을 때, 그 부모들은 얼마나 철면피를 깔고 있는 악마가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진 및 영상의 저작권은 원작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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