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심판 4화 등장인물 줄거리 리뷰

 

 

 

소년심판 4화 등장인물 줄거리

소년심판 4화에서는 서유리 사건이 잘 마무리 된다. 가정폭력을 저질렀던 아버지(현봉식 배우)는 알콜중독 치료를 사비를 털어서 받아야 했고, 친권 1년 박탈 처분을 받게 된다. 심은석 판사(김혜수)의 말대로 피해자는 집을 지키고, 가해자는 집을 떠나야 하는 것을 제대로 보여준 것이다.

 

 

차태주(김무열) 판사의 과거

서유리 사건으로 심은석 판사에 대한 악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차태주 판사는 미안한 감정을 가진다. 포장마차에서 술 마시면서 본인의 과거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사실 차태주 판사는 서울대 법대가 득실거리는 법원에서 별보다 찾기 힘들다는 검정고시 출신이다. 그는 친족살해미수로 10호 처분을 받았던 과거를 가지고 있다. 그 때 본인을 쫓아다니면서 올바른 길로 인도해준 판사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차태주 판사에게 기회를 줬던 판사는 강원중(이성민 배우)다.

 

 

차태주 판사 과거, 너무 안닮아서 깜짝 놀람

법원 밥 22년 묵었습니다. 이제 바꿀 때 됬지요.

강원중 판사는 여의도에서 스카웃 제의를 받고 고민에 빠지게 된다. 법원에 남을지 여의도에서 소년법을 개정하는데 힘을 쏟을지를 고민하다 결국 여의도로 가기로 결심하게 된다. 이제 국회도 미성년자 무서운지 알아야 한다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하면서 법원에서 점점 손을 떼기 시작한다.

 

 

 

새로운 사건의 시작, 푸름 회복센터 사건

소년심판 4화에서는 심은석, 차태주, 강원중 3명의 판사가 시설조사를 나가게 된다. 소년부에서는 소년원, 소년분류심사원, 6호시설, 청소년회복센터 등 연계된 모든 위탁시설들을 조사관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는 소년법관의 집행감독 의무가 있기 때문이다. 판사들은 우선 푸름 회복센터 부터 조사를 시작한다.

 

 

회복센터는 6호나 10호 처분을 받은 소년범들처럼 강제성이 있는 시설이 아니다. 말 그대로 회복을 도와주는 위탁시설이기 때문에,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뤄질리가 없다. 판사들이 출발하기 직전, 한통의 제보전화가 오는데, 푸름회복센터가 공금횡령 및 소년범 감금, 폭행이 자행된다는 것이다.

 

 

심은석, 차태주 판사는 회복센터를 면밀히 살펴보기 시작하는데, 소년범들은 센터장이 폭행을 저질렀다고 거짓말을 한다. 결국 공금횡령으로 조사는 마치긴 했지만, 알고보니 시설 내 집단폭행이 있었고 치료비를 쓰기 위해서 공금을 끌어다 쓴 정황을 확인하게 된다. 

이 후 센터장은 쓰러지게 되고, 제보 전화를 했던 사람이 센터장의 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소년심판 4화는 끝이 난다.

 

 

 

소년심판 4화 후기

소년범들이 문제를 일으키는 장면이 계속 나온다. 그러면서 계속 오버랩 되는 영화가 <시동>이다. 소년범 스케일의 고택일(박정민 역)은 자기 맘대로 살아가는 청소년이다. 이 영화에서 마동석의 마지막 대사가 압권이다. 필요할 때만 질질 짜면서 부탁하고, 책임도 지지 못하는게 어린아이라고 한다. 소년심판 4화에서도 그런 생각이 계속 들었다. 강한척, 멋진척 다 하면서 살아가지만 사실 아무런 책임도 지지 못하고, 어른의 기회를 받아야 하는 나약한 존재라는 사실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소년심판 4화에 나오는 푸름 회복센터의 센터장은 회복센터 운영 때문에 주민들의 동의를 얻는데만 4년이 넘게 걸렸고, 결국 이혼까지 했다고 한다. 그만큼 소년범들을 위해서 자신의 인생을 희생하면서 살아가는 모습이 감히 상상도 되지 않는다. 말도 안듣는 소년범들이 뭐가 이쁘다고 저렇게 까지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는다.

 

 

 

소년심판을 보면 마음이 답답해진다. 이 영화의 목적이 분명하다. 소년범들의 비행이 결국은 환경으로 부터 유발된다는 메시지를 강하게 던지고 있다. 어른들의 관심과 배려가 있어야 소년범들이 더 이상 나오지 않게 되고, 설사 실수를 한다하더라도 빨리 회복(갱생)이 된다는 것이다.

 

문제의 파란머리 소년범

 

소년심판 5화 예고

소년심판 4화 마지막에 센터장의 딸이 다 꺼지라고 소리치고 센터를 부수기 시작한다. 회복센터에 거주중인 소년범들은 단체로 탈출을 시도한다. 그 중에서도 파란머리 소년범이 주도하여 대장역할을 하고 있다. 다음화에서는 나은석 판사가 소년범들을 좇으면서 새로운 스토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심은석 판사를 찾아온 새로운 인물이 등장한다. 심은석 판사의 집 주소를 가지고 방문하지만 불이 꺼진것을 발견한다. 새로운 등장인물은 심은석의 과거를 알고 있는 사람이고, 그녀의 심경변화에 큰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

 

 

소년심판 등장인물 줄거리 몇부작 제작사 촬영지 출연진 원작 넷플릭스 촉법소년 폐지를 앞당길

 

소년심판 1화 등장인물 리뷰

 

소년심판 2화 등장인물 줄거리 리뷰

 

소년심판 3화 등장인물 줄거리 조연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