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영화 경관의 피 리뷰 결말 후기 원작 줄거리 스포

by 하하호호 2022. 2. 15.
반응형

영화 경관의 피 리뷰 결말 후기 원작 줄거리 스포

 

 

영화 경관의 피는 오스카 상을 받았던 기생충에 출연하면서 일약 세계스타가 된 취우식 배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다. 또한 범죄와의 전쟁에서 양아치 역할을 제대로 보여줬던 조진웅 배우가 출연한다. 범죄자를 잡기 위해서 하는 모든 방식은 허용된다는 마인드를 가진 박강윤(조진웅)과 원칙주의자로 조직에서 왕따를 당하는 최민재(최우식)의 콜라보가 펼쳐진다.

 

영화 경관의 피 리뷰 결말 후기 원작 줄거리 스포

 

영화 경관의 피 정보

장르 : 범죄, 드라마
개봉 : 2022년 1월 5일
러닝타임 : 119분
등급 : 15세 관람
배급: (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감독 : 이규만(리턴, 아이들, 커터 등 9편)
출연진 : 조진웅, 최우식, 박희순, 권율, 박명훈
평점 : 6.96점
관객수 : 68만명

 

영화 경관의 피 줄거리

출처불명의 막대한 지원을 받으면서 고급빌라, 명품슈트, 외제차로 무장한 경찰이 있다. 광역수사대 반장 박강윤(조진웅)은 팀에 뼛속까지 원칙주의자인 최민재(최우식)을 신입으로 받으면서 이야기는 전개된다. 최민재의 아버지와 연을 맺고 있었던 박강윤과 그를 수사해야 하는 최민재(최우식)은 갈등에 빠지면서도 둘의 사이는 점점 가까워 진다.

 

영화 경관의 피 리뷰 결말 후기 원작 줄거리 스포

 

최민재(최우식)의 아버지는 범죄자에 의해 살인을 당했다. 경찰은 절대 하지말라던 아버지의 말을 거스르고 경찰이 된 최민재는 강압수사를 하던 동료형사에 불리한 진술을 하는 원칙주의자다. 최민재에게 접근한 것은 감찰계장 박희순이었다. 두더지(언더커버 경찰)이 되어 박강윤의 뒤를 캐보라는 것이다.

 

영화 경관의 피 리뷰 결말 후기 원작 줄거리 스포

 

연남회의 막강한 지원을 받은 박강윤은 나름의 수사원칙을 가지고 범죄자를 상대한다. 상부에서 수사하지 말것을 권고했던 재벌3세를 건드리고 결국 감옥행으로 가는데, 최민재는 본인에 아버지 또한 연남회에 연루되어 있었고 거기서 버려진 것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다. 최민재는 본인의 원칙을 버리고, 세상에 타협하여 박강윤의 스타일을 입게 된다.

 

영화 경관의 피 리뷰 결말 후기 원작 줄거리 스포

 

영화 경관의 피 결말에 최민재는 박강윤 면회를 간다. 본인이 저지르지 않은 일임에도 왜 수긍해야하냐는 최민재에 질문에 박강윤은 시원하게 명대사를 날린다. "맨날 이길 수는 없다. 가끔 질 때 도 있는거야." 최민재는 각성하고 연남회의 수장을 압박하여 박강윤을 석방시키고, 둘은 또 다른 사건을 해결하러 떠난다.

 

영화 경관의 피 리뷰 결말 후기 원작 줄거리 스포

 

영화 경관의 피 원작

영화 경관의 피 원작은 사사키 조의 동명 소설이다. 1950년생인 사사키 조는 <에토로후 발 긴급전> <베를린 긴급지령> <스톡홀름의 밀사> 등 첩보물의 귀재로 인정받았다. 이후에 쓴 소설이 영화 경관의 피 원작인 <경관의 피>다. 작품성이 높은 소설로 인정받아서 일본에서는 드라마로 제작되기 도 했다.

 

영화 경관의 피 리뷰 결말 후기 원작 줄거리 스포

 

사사키 조의 원작 소설과 영화 경관의 피가 다른 부분은 있다. 사사키 조의 소설에서는 3대에 걸쳐 경찰의 부패를 직면한다. 하지만 영화 경관의 피는 최민재의 아버지와 최민재 2대에 걸쳐 경찰의 부패를 직면하고 여기에서 결국 같은 선택을 내리게 된다. 

 

영화 경관의 피 후기

이미 연기력을 입증받고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조진중 배우의 강한 연기가 몰입도를 만들고 있다. 영화 초반에 등장하는 빠른 전개, 영상전환등은 일단 스토리를 확인해야 하는 관객들에게 시간을 절약한다는 느낌을 선사한다. 이 후 고급빌라에 외제차 등 대리만족을 할 수 있는 영상들이 가미되면서 영화에 깊이 빠져든다.

 

 

영화 경관의 피 리뷰 결말 후기 원작 줄거리 스포

최민재의 아버지가 살해당하는 과정에 대한 의문이 해결되는 시점은 왜 최민재가 저렇게나 원칙에 빠져있는 인물인지를 충분히 설명해준다. 동시에 최민재의 심경변화 그리고 박강윤의 흔들림 없는 수사원칙은 스토리를 단단하게 지탱해나가고 있다. 경찰의 역할이 무엇인지, 어떤 원칙이 맞는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강하게 던지고 있는 영화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