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도쿄
도쿄는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천하를 평정하면서 번성하기 시작한 도시 입니다. 일본은 2000년 간 간사이 지방(나고야, 나라, 오사카, 교토) 지역에 수도를 두고 있었던 나라지만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정권을 잡아 전국 시대를 끝내고 평화로운 시대에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에도(현재 도쿄 지역)으로 수도를 천거하면서 발전하기 시작합니다. 1868년 메이지 유신을 거치면서 일본을 대표하는 대도시권역으로 성장합니다.
일본은 크게 4구역으로 구분되는데요, 후쿠오카가 있는 규슈, 도쿄와 오사카가 있는 혼슈, 고치가 있는 시코쿠 그리고 삿포로가 있는 훗카이도(북해도)로 구분됩니다. 도쿄는 혼슈 중앙에 위치하고 있고, 역사적으로는 작은 어촌에 불과한 도시였지만 1603년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에도 막후를 세우면서 현재까지 발전합니다.
도쿄는 현재 23개 특별구를 가지고 1200만명의 인구를 자랑합니다. 면적은 서울의 3배가 넘는 규모이며 일본의 경제 중심지로 부상하게 됩니다. 일왕이 거주하는 왕궁도 도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도쿄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한번은 가볼만 한 곳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휴가를 내서 2박 3일이나 3박 4일로 여행을 가신다면 도쿄에 볼거리들이 많기 때문에 충분히 즐기다 오실 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
메이지신궁
도쿄에 위치하고 있는 최대의 선사입니다. 일왕을 모시는 선사는 일본 저녁에 22개밖에 없는데요, 그 중에서 도쿄 안에 세워진 신궁은 메이지신궁이 유일합니다.
근현대사 배울 때 메이지 유신 많이 들어보셨죠? 쇄국 정책을 버리고 서구 문명을 본격적으로 받아들인 메이지 일왕이 모시는 신궁입니다. 면적은 잠실 롯데월드 6배가 넘는 크기니 신발끈 딱 메고 출발해야 됩니다. 이곳에서 일본 현지인들의 전통 혼례가 펼쳐지기도 하고, 아직까지도 메이지 일왕을 섬기는 일본인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메이지 일왕은 1910년 조선을 침략한 장본인입니다.)
일본 자유의 여신상
미국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이 일본에도 있습니다. 미국에 있는 동상은 독립 100주년을 기념해서 프랑스가 미국한데 선물해준건데요, 미국도 이에 보답해서 축소판으로 여신상을 제작해 프랑스 센강에 세웠습니다. 일본에는 그 축소판을 복제해서 오다이바에 전시하고 있습니다. 다이바 역에서 나오면 바로 볼 수 있습니다.
도쿄 역
과거 서울역과 매우 흡사하게 생긴 역입니다. 아직도 운영되고 있으며, 러일전쟁 승전 기념으로 빅토리안 양식으로 설계된 철도역입니다. 현재 세워져 있는 역 건물은 전쟁 때 불타버리고 난 후 복원한 건물이기는 하지만 100년 전의 도쿄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기에는 충분한 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코쿄(皇居, こうきょ)
현재 일왕이 머물고 있는 집입니다. 면적도 엄청나게 넓습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50년에 걸쳐 지었고, 에도 막부의 쇼군이었던 이에야스가 살다가 현재 일왕이 거주하기 시작한 건 140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일본은 연호를 사용하는데요, 전쟁을 일으켰던 쇼와시대(昭和しょうわ) 시대, 고도 성장과 잃어버린 10년을 겪은 헤이세이 시대(平成へいせい)를 지나 현재는 레이와(令和れいわ)를 연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2024년은 레이와 6년으로 126대 천왕인 나루히토 천왕이 이곳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국회의사당
한국인이 200만명이나 강제노역을 당하면서 17년의 세월동안 지은 화강암 대리석 건물입니다. 현재 일본의 국정을 의논하는 장소이며, 조선 침략의 원흉이었던 이토 히로부미의 동상이 세워져 있는 곳입니다. 지요다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도쿄 타워
파리에 에펠탑이 있다면 일본에는 도쿄타워가 있습니다. 생긴것도 비슷한데, 1958년에 세운 철탑으로 높이 333M의 거대 구조물입니다. 미나토구, 롯폰기 인근을 돌아다니다 보면 어디서든 보이든 타워입니다. 원피스를 좋아하신다면 도쿄타워 내에 있는 원피스 박물관을 들러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도쿄 도청
신주쿠역에서 나와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일본 도쿄의 행정을 총괄담당하고 있는 건물입니다. 1991년 완공되었고, 세계적인 건축가 탄게 켄조가 설계했지만 비가새는 건물, 세금 잡아먹는 건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45층 전망대에서는 도쿄 시내 일대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연간 110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모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우에노 공원
일본어 공부를 하다보면 예문에 항상 나오는 그곳. 도쿄 우에노 공원입니다. 일본인들에게 명절 이상의 의미가 있는 하나미(花見) 시즌에는 인산인해로 움직이기 힘든 곳이기도 하며, 근처에 우에노 동물원이 있어 볼거리도 다양한 곳입니다.
센소지(浅草寺, せんそうじ)
유구한 아사쿠사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규모 사찰입니다. 과거 628년 어부가 관음상을 건져올리면서 세운 절에서 출발한 절입니다. 입구에는 반질반질 빛나는 나데보토케 라는 동상있는데요, 본인이 아픈 곳과 같은 곳을 문지르면 병이 낫는다는 설이 있어 온 몸이 반질반질 합니다. 카미나리몬에서 센소지 까지 걸어보면서 도쿄 아사쿠사의 정치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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