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범일동 푸르지오 써밋 착공
안녕하세요 IncomePlus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 착공을 시작한 부산 범일동 푸르지오 써밋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산 범일동 푸르지오는 55보급창 미군군사지역 바로 옆 한진택배 부지를 대우건설이 사들이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최근 착공을 위해 차벽을 세우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공사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세대수 용적률 그리고 향 후 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산 범일동 푸르지오 부지는 대우건설은 평당 3000만원을 주고 한진부지를 매입합니다. 바로 앞 부지가 55보급창 미군군사시설임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높은 가격에 매입한 부지입니다. 대우건설이 이런 가격을 지불한 것은 향후 범일동 일대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전망 때문입니다. 55보급창과 두산위브더제니스하버시티 앞으로 진행될 북항재개발 2단계 프로젝트가 바로 그것입니다.
인근 아파트로는 최근 완공 및 입주를 시작한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가 있습니다. 총 2000세대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로 최고높이 49층 짜리 아파트입니다.
하버시티 아파트 바로 옆으로는 범일통합2지구 지역에 들어설 자이 힐스테이트 하이퍼시티입니다. 총 1930세대가 들어올 예정이고, 예정이기는 하지만 지상 56층 까지 올라갈 예정에 있습니다.
또 그 바로 앞으로는 오셧브릿지가 있습니다. 총 807세대 아파트로 2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상 최고층 48층 짜리 아파트 입니다.
범일동 부지에 부산 범일동 푸르지오 써밋이 들어온다면 50층 규모의 아파트들이 밀집되어 있는 신주거 단지가 형성될 예정에 있습니다. 기존 49층 높이 아파트 5개동이 들어올 예정이었지만 부산시에서 건축허가를 내면서 랜드마크급의 건물로 변경하라는 요구가 있어 69층 높이의 4개동으로 구성되어 착공에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69층이 부산지역에서는 꽤나 높은 건물인데요, 문현동의 대표적인 업무시설이라고 할 수 있는 BIFC 건물이 63층 건물입니다. 높이는 BIFC 건물이 더 높지만 69층 아파트가 흔하지 않은 부산지역에서는 이례적인 허가 건물입니다.
부산 범일동 푸르지오 공사 일정
부산 범일동 푸르지오 아파트는 동구 범일동 330-226번지, 55보급창 바로 옆, 범일 교차로 인근에 들어서는 주거복합 신축공사 현장입니다. 주변 아파트들이 서서히 들어오는 부지이기도 하고, 바로앞 성남초등학교가 있으며 옆으로는 55보급창과 문현 교차로를 끼고 있는 입지 입니다. 범일동은 부산 원도심으로 해운대, 중구, 서면, 북구로 이어지는 교통 중심지입니다.
부산 범일동 푸르지오 공사기간은 2023년 12월에 착공에 들어가서 2028년 11월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딱 공기를 60개월, 5년 정도로 잡고 건설될 예정에 있습니다. 두산위브더제니스하버시티 아파트가 2019년 5월에 분양을 시작해 2023년 5월 말에 완공이 되었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5년이라는 시간이 길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일반 청약자를 대상으로 분양을 2024년 상반기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부산 범일동 푸르지오가 들어설 위치의 지적도를 보면 상업지역이기 때문에 용적률은 903%로 높게 들어설 수 있습니다. 건폐율도 45.97%로 고층 건물이 해당 부지에 조밀조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일반 아파트에 비하면 용적률과 건폐율이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하지만 주상복합 건물임을 감안하면 이해가 됩니다.
2023년 12월 부터 대우건설은 부산시의 허가를 정식으로 받아 비산먼지, 전기공사, 소방시설을 명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부산 범일동 푸르지오 평형 구조
부산 범일동 푸르지오는 총 999세대 아파트와 276세대 오피스텔을 더해 1275세대가 입주할 예정입니다. 기존에는 바로 옆 두산위브 포세이돈 아파트가 있었지만 55보급창 바로 앞에 들어서게 되면서 55보급창이 이전되고 공원화 사업이 추진된다면 바로앞 수변 공원을 품은 최초의 아파트가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현재 나온 평형 구조 계획은 가장작은 38평형 부터 시작해 최대 94평형의 대형 평수 까지 계획되어 있습니다. 가장 많은 평형수는 46평형인데요, 국민평형이라 불리는 34평형이 아닌 대형 평수로 구성된 점이 이례적입니다. 또한 4세대의 펜트하우스의 가격은 또 어느정도 갈지 가늠이 안됩니다. 아마 부르는게 값일 듯 하네요.
평형 | 전용 면적 | 세대수 |
38평형 | 92㎡ | 92세대 |
46평형 | 115㎡ | 332세대 |
47평형 | 117㎡ | 243세대 |
52평형 | 130㎡ | 92세대 |
56평형 | 140㎡ | 236세대 |
94평형(펜트하우스) | 233㎡ | 4세대 |
부산 범일동 푸르지오 향후 전망
2023년 11월 28일 까지 부산 전역을 도배했던 이정재 포스터가 외쳤던 2030 엑스포 부지 선정에서 부산이 탈락하면서 부산에서 진행되는 개발들에 전격적인 먹구름이 낄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부산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대표적으로는 가덕신공항, 북항재개발 그리고 55보급창 이전 사업이 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경제인들과 함께 부산 깡통시장을 방문해서 떡볶이 먹방을 때리면서 부산민심을 달래고 있는데요, 아무런 차질 없이 개발사업들이 진행될 것이라는 안심을 주려고 하는 모양새 입니다. 대통령 말대로 그대로 사업이 진행된다면 북항재개발 2단계 진행과 더불어 가덕신공항이 건설되면서 영남권에서도 이제 인천공항 갈필요 없이 국제항공 편하게 탈 수 있겠네요.
또한 대우건설에서 평당 3000만원에 7350평을 주고 산 부지입니다. 대지가격만 2200억원입니다. 과연 69층 4개동에 들어설 1250세대 가격은 어느정도로 책정될까요? 최근 부산에서 분양하고 있는 아파트들의 평균 시세는 평당 2500만원 선입니다. 분양 시점의 금리와 부동산 분위기를 보면서 천천히 분양할 가능성을 감안한다면 최소 2500에서 3000만원 이상으로 분양가가 책정될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부산 범일동에 들어서는 써밋 아파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면적도 그렇고, 들어서는 세대수와 평형대도 기존에 부산에서 있었던 건물들과는 이례적인부분들이 많은 아파트였습니다. 또한 개발 부지 바로 앞의 55보급창 이전과 북항재개발 2단계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부산 범일동 푸르지오 아파트의 향후 미래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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