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저축은행 머니모아 정기 적금 1년 사용 후기 해지 방법 적금보단 예금을

BNK 저축은행 머니모아 적금 1년 사용 후기

BNK 저축은행에서는 특판 상품으로 연 최고 7프로 이자율을 지급하는 상품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판매 종료된 상품으로 2022년 한정 특판 상품으로 자금을 모으기 위해 발행되었습니다. 연간 7% 금리를 지급하는 상품이 많이 없기 때문에 바로 가입했는데요, 적금 보다는 예금으로 가입해야 한다는 교훈만 얻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정기 예금의 경우 목돈을 넣어두고, 복리식으로 돌리면 매월 받는 금리도 원금에 더해져서 복리의 힘을 느낄 수 있지만 적금의 경우 매월 입금되는 금액에 한해서 약정 금리가 적용되다 보니 예금 보다는 금리가 작은 효과를 가지게 됩니다. 

 

 

2022년 3월 당시 BNK 저축은행에서는 월 최대 20만원씩 12개월 까지 가입가능한 머니모아 정기적금을 출시했는데요, 최대 1만명에게 '모바일뱅킨 리뉴얼 기념'으로 연 4.7% 우대금리를 지급했습니다. 즉, 최대 7% 금리를 얻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BNK 저축은행에서 모바일 뱅킹 앱을 출시하면서 이제 비대면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간단하게 적금 상품에 가입이 가능했는데요, 머니모아 정기 적금 뿐만 아니랑 파킹 통장도 운용하고 있어 12개월 x 20만원 = 240만원을 파킹통장에 넣어두고 자동이체를 걸어둔 상태로 1년이 경과했습니다. 

 

 

BNK 저축은행 머니모아 정기적금 해지 방법

 

BNK 저축은행 머니모아 적금은 만기해지 까지 되어야 약정된 금리를 모두 받을 수 있습니다. 까먹고 있다가 오늘 팝업 메세지로 해지 날짜로 떠서 들어가보니 오늘이 해지 날짜 였습니다. 생각지도 않은 꽁돈 받는 느낌입니다. 2022년 4월 26일 가입해서 꼬박 1년이 지났네요. 

 

 

BNK 저축은행 머니모아 적금을 해지하기 위해서는 계좌 오른쪽에 '⌇' 버튼을 클릭하시고 계좌상세정보 보기로 들어갑니다. 해당 화면에서 하위 '계좌를 해지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에서 여기를 클릭합니다. 

 

계좌 상세보기를 들어가면 해지사유에 만기해약이 뜹니다. 총 1년간 가입이 되어 있었고 만기해약이 되면 자동으로 해지가 안됩니다. 따로 자동해지 신청을 하지 않은 경우라면 만기날 바로 해지를 해야 합니다. 그대로 둔다고 금리를 더 주는 것도 아니고, 동일한 상품으로 재가입이 자동으로 되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저는 파킹통장에 240만원을 넣어두고 매월 20만원씩 머니모아 정기적금으로 납입이 되도록 자동이체를 걸어두었습니다. 1년이 지난 만기 시점에서 해지를 하려고 보니 생각보다 금리가 작습니다. 총 91,000원의 금리가 창출되었고, 이중 이자소득세+지방세를 더해서 14,010원이 세금으로 청구되었습니다. 실제로 얻어가는 금액은 76,990원입니다. 

 

 

여기서 예금과 적금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금액 : 2,400,000원

🚨 금리 : 연 7%

🚨 기간 : 1년

 

먼저 예금을 가입했을 때 창출되는 금액은 173,496원으로 세금을 떼고 나면 실제로 146,778원이 들어옵니다. 

 

반면 적금으로 넣어놓았을 때는 최대 92,975원이 창출되고 세금을 떼고 난 금액은 78,657원 정도입니다. 

 

예금은 목돈을 굴리는 거고 적금은 목돈을 만들기 위한 상품이라고 하지만 상품의 성격차이만큼이나 만기 후 받을 수 있는 금액도 차이가 많이 나고 있습니다. 웬만하면 예금을 사용하는게 낫다는 판단입니다. 

 

 

해지를 하고 난 금액은 76,990원이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BNK 저축은행에서 파킹통장에 돈을 넣어놓았고, BNK 저축은행의 타!이거 파킹통장은 최고 연 2.2%를 지급하는 통장으로 240만원을 처음에 넣어두고 매월 자동이체를 걸어두었기 때문에 남은 금액만큼의 자금이 금리가 붙었기 때문입니다. 

 

 

 

BNK 저축은행 머니모아 정기적금을 해지하고 난 뒤 1년 전 나의 240만원이 2,495,178원이 되었습니다. 총 95,178원 정도를 1년 동안 열심히 일한 내 240만원이 벌어들인 금액입니다. 2400만원이었으면 95만원이 되었을거고, 2.4억원이었으면 950만원이 되었을 돈입니다. 

 

BNK 저축은행 머니모아 정기적금 해지 1년 사용 후기

1년 동안 240만원을 넣어두고 까먹은게 사실이지만 갑자기 팝업 메세지가 나와서 돈을 해지해가라는 소식은 언제 들어도 기쁜 소식입니다. 부동산, 주식, 채권, 코인, 블로그 까지 돈이 돈을 벌 수 있도로고 만드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쉽고 게으른 방법이 이자를 만들어내는 방법이라는 생각입니다.

 

 

 

또한 어느정도의 목돈이 만들어 진 경우에는 적금 보다는 예금이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이게 적금인지 예금인지도 기억못하고 있다가 7% 금린데 왜 9만원밖에 안들어오지 해서 다시 찾아보면서 적금과 예금의 힘 차이를 제대로 알게 된 계기였습니다. 지금 예금금리도 계속 내려가고 있는 상황에서 수익률 높은 상품을 찾아봐야 겠습니다. 

 

 

만약 적금이나 예금을 들고 있다가 만기날이 되면 만기날 당일 직접 해지하셔야 돈을 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BNK 저축은행의 경우 해지하는 과정에서 외부 OTP를 등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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