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한국은행이 2023년 4월 11일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합니다. 한은 제1관리 대상은 역시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었지만 지금은 Resession을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 최근 물가가 4%까지 떨어졌던 상황을 감안했고, 무리하게 금리를 올리는 경우 수출부진과 경기 부진을 지탱하기 힘들다는 판단이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미국에서 SVB(실리콘벨리은행) 파산과 스위스 은행의 인수 등 국제 금융시장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는 상황에서 굳이 경기에 부담을 줄 필요가 없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은 1월 13일 이후 2개월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최종 금리의 종착점이 3.5%로 안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은 2021년 8월 26일 부터 기준금리를 무려 9번 연속 올리면서 통화정책을 정상화하는 지점까지 도달했습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기조는 사실상 끝난 것으로 보입니다. 주변에서 사업하다가 부채에 대한 금리 부담이 심해져 경기후퇴가 심히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주담대는 말할것도 없구요.
한미 금리차는 어떻게 하나
한국은행은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작년동기 대비 4.2%로 상승했고, 2월 보다는 0.6% 떨어진 지표를 확인했습니다. 2022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지표입니다. 또한 국내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1분기 반등도 기대하기 힘든상황입니다.
최근 계속 이슈되고 있는 2023년 1월과 2023년 2월 경상수지는 11년만에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중심의 경상수지 흑자가 반도체 시장 부진으로 적자로 돌아서면서 내수 진작을 위해서라도 금리를 더 올리기 힘들다는 판단이 선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기준금리가 상당부분 올랐고, 인플레이션은 거의 잡힌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를 고민해야 하는 시점인 만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기조는 사실상 끝난 겁니다.
다만 한미 금리차가 커지는 상황입니다. 미국은 추가로 금리 인상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 금리차는 1.5% 까지 나고 있습니다. 한국에 들어온 투자자본이 유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게 되면 원화의 가치가 절하되면서 환율은 상승하게 됩니다.
드디어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 인상기는 끝났는데, 은행 주담대 금리나 빨리 내렸으면 좋겠네요. 부동산 시장이 워낙 안좋으니 전세든 매매든 거래가 안되는 상황입니다. 여러가지 복잡한 상황이 있지만 이번 년도 말에는 경기도 살아나고, 기준금리도 다시 2%대로 내려가서 경기진작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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