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부산 벚꽃 명소 드라이브 개화시기 추천 해운대 광안리

 

부산 벚꽃 명소 개화시기 드라이브 추천

본격적으로 부산에 벚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부산은 다른 지역보다 벚꽃이 일찍 개화하는 지역인데요, 제주시 서귀포가 3월 22일로 가장 빠르고 그 다음이 부산입니다. 3월 27일 벚꽃 개화시기입니다. 벚꽃이 피기 시작하고 +7일 정도가 꽃놀이 가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부산에서 벚꽃 놀이 가는 유명한 곳은 정해져 있는데요, 해운대 달맞이길, 광안리 남천 삼익비치, 수영 황령산, 대저 생태공원, 금정구 부산대 언덕 마지막으로 동래구 온천동 온천천길입니다. 

 

1. 남천동 삼익비치 타운
2. 해운대 달맞이길
3. 수영구 황령산
4. 대저 생태공원
5. 금정구 부산대
6. 동래구 온천천천길

 

 

 

부산 벚꽃 명소 남천동 삼익비치

 

부산에서 벚꽃 명소로 가장 추천드리는 장소는 남천동 삼익비치 입니다. 이제 곧 재건축 되는 단지다 보니 희소 가치가 높은 곳입니다. 과거 노무현 대통령이 살면서 요트 경기에 도전했던 곳으로 유명한데요, 그 때 이후로 벚꽃 나무가 계속 자라기 시작해서 봄이 시작되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남천 삼익비치에서는 벚꽃과 더불어 광안대교와 광안리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벚꽃이 만개하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말그대로 벚꽃이 흐드러지게 펴있습니다. 봄이 시작되는 구간에 잠깐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남천 삼익비치 2단지와 3단지 사이에 작은 도로가 있는데요, 도로를 중간에 두고 양쪽 벚꽃 나무가 만나서 벚꽃 길을 이루고 있습니다. 진해 벚꽃 축제인 군항제에서 보는 풍경과 비슷합니다. 

 

 

남천 삼익비치는 남천 2구역 재건축 준비중입니다. 평당 4500만원이 넘는 부자동네입니다. 이제 막 조합원들 대상으로 분양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25평 기준으로 12억원이 넘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제 곧 재건축이 진행되면서 이 벚꽃들이 다 사라진다고 생각하니 벌써 그립네요. 아마 이번년도 혹은 다음년도가 마지막 남천 삼익비치의 벚꽃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벚꽃이 만개할 시기다보니 나무 가지 뿐만 아니라 나무 몸통에도 벚꽃이 폈습니다. 

 

 

1년에 한번뿐이지만 이 풍경을 매일 볼 수 있는 남천 삼익비치 주민분들 부럽네요. 

단지 안에는 주차하기 힘들기 때문에 버스로 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마을버스 타시면 단지 안까지 버스가 들어와서 교통편이 잘되어 있습니다. 광안리 2호선 지하철 역에서 걸어오시기에는 많이 멉니다. 

 

 

부산 벚꽃 명소 남천 삼익비치는 바로 앞에 이렇게 바다가 펼쳐져 있습니다. 저 멀리 해운대 아이파크와 LCT, 그리고 부산의 명소가 된 광안대교가 보입니다. 햇볓도 좋고 바다내음새도 좋네요. 이제 봅이라 조금만 움직여도 덥습니다. 

 

단지가 30년이 넘은게 나무만 봐도 그 세월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성인 남성 팔로도 안기 힘든 굵기의 나무, 웅장한 가지들을 보니 그 세월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부산 벚꽃 명소를 찾으신다면 1순위로 광안리 남천 삼익비치를 추천드립니다. 이제 다시는 못볼지도 모르는 부산의 벚꽃 명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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