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뉴욕증시 긴축 완화 기대로 상승
뉴욕증시는 1월 31일 현지시간으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연준의 첫 정례회의에서 25bp를 올리는데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습니다. 또한 임금 인플레이션이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가 나왔고, 주택가격은 5개월 연속 하락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날 테슬라는 3.94% 상승했습니다.
시장 반전에 대한 기대심리로 미국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는 -0.69를 기록하며 소폭 상승했습니다.
2. 영끌족 드디어 살 길이 보인다
집값이 오를 때는 그냥 쳐다만 봐야 하고, 떨어질 때는 하우스 푸어라는 말이 양산됩니다. 대출 금리가 떨어지지기 시작하면서 영끌족들이 살아날 구멍이 보이는 상황입니다. 기준금리는 계속 오르지만 채권시장이 안정되었기 때문에 금리가 떨어지는 겁니다.
또한 정부에서 은행들을 상대로 강한 압력을 넣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 11월 쯤 레고랜드 발 채권 대혼란으로 자금 조달 목적으로 은행들이 경쟁하며 수신금리를 인상했고, 코픽스 인상으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금융당국이 나서 채안펀드 20조, CP 매입 프로그램 16조원을 푸는 등 적극적인 유동성을 공급합니다.
이 결과로 수신 금리는 내려가기 시작했고, 국고채 3년 물은 3.2%까지 떨어졌습니다. 시중 4대 금융지주 순이익 전망치는 16.5조원으로 전년대비 13% 이상 상승했습니다. 영끌족들도 대출금리 인하로 한숨 돌리게 되었습니다.
3. 비트코인 3000만원 넘을까?
비트코인은 2023년 들어오면서 40% 치솟았습니다. 미국 금리인상 속도 조절이 눈에 보이면서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이로써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1조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시장은 2022년 FTX 파산, 루나 사태 등을 겪으며 코인윈터가 회복된 정도의 상승세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2월 FOMC회의에서 비둘기파 전망이 나오기 시작하면 신규자금 유입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몸집을 더 불려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작년 대비 40% 상승했고, 앱토스는 600% 상승했습니다. 솔라나는 3만원대를 회복하며 250%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 투자자들은 신중에 신중을 다해야 됩니다. 작년 테슬라는 작년 1조 5천억원 가량의 비트코인을 보유하다 1730억원 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김치 프리미엄은 40%에 육박하고 업비트 공포·탐욕 지수는 63으로 탐욕 단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가격이 빠져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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