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 하이브리드 2.0으로 드디어 갈아탔다.
사실 계속 갈아타고 싶었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릴 하이브리드 오리지널이
사용하기에 무리가 없었기 때문에
바꿀 필요가 없었다.
그러다 11월 드디어 이번에 꽁돈이 생겨 릴
하이브리드 2.0으로 기기변경을 하게
되었다. 일반 연초를 계속 즐기던 와중에
지독한 담배 냄새와 연타를 피웠을 때
몸이 부담스러워 하는 것이 나이가
들면서 점점 심해졌다.
전자담배는 종류별로 다 이용해본것 같다.
글로, 히츠, 액상전자담배 각자 장단점이
있지만 나 처럼 담배 이용량이 많은
유저들에게는 릴 하이브리드가 가장
적합하다.
이유는 바로
연타가 3번이나 가능하기 때문이다.
1. 언패킹
색상은 화이트로 결정했다. PRISM WHITE라
펄이 약간 들어가 있다.
깔끔한 패킹 디자인.
내부에는 청소 솔과 C-TYPE 충전기 케이블,
직류전원장치(어댑터)가 동봉되어 있다.
전자담배 패킹 디자인 치고는 생각보다
굉장히 깔끔한 모양을 가지고 있다.
2. 본체 모형
최초 충천기를 접촉시키면 99% 충전이
되어있다는 디스플레이가 표시된다.
릴 하이브리드 오리지널에는 볼 수 없었던
수려한 디스플레이가 전면에 배치된다.
내가 쓰던 릴하이브리드 오리지널이다.
오리지널의 가장 큰 단점은 바로 뚜껑
탈출 현상이다.
아무래도 히팅 제품이다보니 자주 사용
하게 되면, 열이 가해져 플라스틱이
약해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뚜껑이
최종적으로 탈출하게 된다.
다행이 릴 하이브리드2.0의 경우 뚜껑
소재가 알루미늄? 소재로 되어있어
조금은 튼튼할 것으로 기대된다.
3. 디스플레이
릴 하이브리드 오리지널과
릴 하이브리드 2.0의 큰 차이점은
히팅방식에 있다.
릴하이브리드2.0은 담배를 꽂게되면
바로 히팅이 시작된다.
릴하이브리드는 믹스를 사용한다.
액상도 오리지널과 동일하다.
그리곤 30초 가량 대기시간을 가진 후
흡연이 시작된다.
이것도 신기한 기술이다.
흡연을 하고 남은 횟수가 디스플레이로
표시된다.
총 14회가 기본으로 주어지게 되며
흡입을 할 때마다 1회씩 줄어들고
마지막 3회가 남을 때 미세한 진동이
흡연의 끝을 알리게 된다.
4. 마무리
분명 오리지널과 다르다.
릴하이브리드2.0의 경우
디스플레이로 표시되는
정보들이 흡입할 때 상당히
유용하다.
외관도 튼튼해보인다.
색상은 맷블랙과
프리즘화이트 두종으로
출시되었다.
초기 출시가는 110,000원
이지만, 쿠폰을 받으면
88,000원으로 구매가능하다.
이번에 찾아보니 릴 제품 관련
오프라인 매장은 릴 미니멀리엄과
릴 플레이스로 나뉜다.
일반 편의점에서 구매가능하단
말이고, 릴 밀리멀니엄에서 체험이
가능하다.
혹시 아직까지도 릴 하이브리드
오리지널을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새로운 버전의 릴 하이브리드를
권한다.
※ 이 글은 내돈 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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