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경로 피해 대비 방법

 

태풍 힌남노

 

2022년 재난 블록버스터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무슨 영화냐구요? 영화가 아니라 리얼 재난 입니다. 2022년 8월 서울에 115년만에 큰 비가 쏟아지면서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었고, 강남역에 바퀴벌레 떼가 등장하면서 이건 나라가 망하는건가 싶을 정도였는데, 이번에는 역대급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 남부에 상률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운영중인 천리안 위성에 찍힌 힌남노의 모습입니다. 동북쪽으로 전진하고 있는데, 그 위에가 일본 그리고 한국입니다. 구름만 봐도 역대급인데, 참고로 2003년 한반도를 강타했던 매미로 131명의 사상자를 냈고, 4조원이 넘는 재산 피애액을 안겨준 놈입니다. 

 

 

태풍 힌남노 경로

 

힌남노 태풍은 9월 5일 새벽 6시 본격적으로 한반도에 접근합니다.

제주도에 상륙하는 예상시기는 9월 5일 저녁 6시 경으로 힌남도 경로 자체가 한반도 남동부를 직격탄으로 지나갈 것으로 보여 만만의 대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한반도 남부에 상륙하는 시기는 9월 6일 저녁 12시로 남부지방에 계신 분들은 9월 5일(월요일) ~ 9월 6일(화요일) 새벽까지 태풍으로 피해 없으시도 대비를 잘하셔야 됩니다. 9월 6일 화요일 낮 12시가량이 되면 울릉도를 거쳐 한반도를 빠져나갈 것으로 보이는데, 태풍으로 파도가 10M이상 친다고 하니 그 위력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태풍 힌남도 대비 방법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우선 바람에 건물 피해가 없도록 준비하셔야 합니다. 먼저 샷시나 창문은 무조건 잠그시고, 유리가 바람에 파손될 수도 있기 때문에 X자로 창문에 붙여줍니다. 비닐과 함께 붙이셔도 유리 파손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라디오, TV, 인터넷 등 통신기기를 두고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지속적으로 체크를 해주셔야 합니다. 만약의 사태가 발생되면 행정기관에 도움을 받을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가급적이면 태풍이 오는 9월 5일 저녁부터 9월 6일 새벽 사이에는 집에 머무시는게 좋습니다. 밖에 나가시면 원시인의 모습을 갖출 수가 있으므로 집에서 창문을 걸어잠그시고, 대비하시는게 현명한 방법입니다. 이런 날씨에는 휴교나 재택근무로 돌리는게 맞지만 각자의 사정이 있으니, 만약 여건이 안되시는 분들은 최대한 빨리 귀가를 하시길 바랍니다.

 

 

천둥, 번개가 치는 경우 집안의 전자제품 플러그는 웬만하면 제거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정전으로 인해 전자제품에 피해가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도로가 물에 잠기는 경우 저지대로는 웬만하면 향하지 마시고, 평소 아는 길로 저속기어로 귀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태풍 힌남노 규모가 크게 예상되는 만큼 피해 규모도 커질것으로 기상당국은 지켜보고 있습니다. 각자 만반의 준비를 하셔서 안전하고, 1원의 재산피해도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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