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강릉 출연진 단역 정보 평점 등장인물 넷플릭스 촬영지 결말 후기

 

 

 

 

영화 강릉 예고편

 

 

 

 

 

 

영화 강릉

영화 강릉은 21년 11월 10일에 개봉한 한국 느와르 장르물이다. 출연진은 유오성과 장혁이 나오며 강릉의 리조트 지분을 두고 전쟁을 벌이는 두 남자의 액션을 다루고 있다. 영화 강릉 촬영지가 강릉이고, 강릉의 역사적인 지명 등이 나오면서 강릉 홍보가 제대로 된 영화다.

 

 

 

한국에서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 영화다. 메이저급 캐스팅에도 불구하고 누적관객수는 스크린에서 30만명을 간신히 넘으면서 투자성에서는 실패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한국 영화들이 스크린에서 빠르게 스트리밍과 VOD로 넘어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영화 강릉은 윤영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다. 그에게 은 데뷔작이다. 이전 필모그래피로는<레지스탕스><성북항><팀워크>등 독립영화의 조감독과 조명감독 경험을 쌓아왔다. 영화 전반을 관통하는 영상미나 배우의 감정씬을 잡는 장면은 우수하지만 각본이 상당히 부족하다고 생각하면서 봤던 영화다.

 

 

 

영화 강릉 정보

개봉 : 2021년 11월 10일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 범죄, 액션, 느와르
국가 : 한국
러닝타임 : 119분(1시간 59분)
배급 :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아센디오, 제이앤씨미디어그룹
평점 : 6.99점
누적관객수 : 306,809명
박스오피스 : 31억원
감독 : 윤영빈
출연진 :유오성, 장혁

 

영화 강릉 출연진

김길석( 유오성 분 )

 

이민석( 장혁 분 )

조방현 (박성근 분 )

 

김형근 ( 오대환 분 ) 

 

 

영화 강릉 줄거리

강릉의 최대조직의 김길석(유오성 분)은 의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형,동생들을 챙기면서 재미있게 살아가고 있다. 영화 초반 부에 부하의 결혼식에서 성대한 신고식을 치뤄주면서 동료애가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길석 앞에 나타난 건 이민석(장혁 분)이다. 서울에서 나타난 이민석은 길석과는 다른 길을 걸어온 남자다.

 

 

 

민석이 강릉으로 온 이유는 바로 리조트 지분 때문이다. 자신이 평생 모시던 두목을 배신하고 지분을 얻은 민석은 리조트의 2대주주로 강릉을 찾아오지만 실무적인 참여는 거절당한다. 강릉 리조트를 두고 길석과 민석은 피할 수 없는 전쟁을 벌이게 된다. 민석의 어두운 과거와 동료들을 지키고자 하는 길석의 전쟁은 강릉 바닥을 뒤집어 놓는다.

 

 

 

영화 강릉 결말은 민석이 경찰과 길석의 부하들을 죽이면서 달려들자 길석도 이에 응수하면서 결국 민석은 길석의 손에 의해 죽게 된다. 길석의 단짝이었던 방현은 간신히 목숨을 부지한다. 길석은 뒤돌아서면서 민석으로 인해 희생된 다른 사람들을 보면서 강릉의 피바람은 그렇게 마무리 된다.

 

 

 

 

영화 강릉 후기 & 관람 포인트

솔직히 기대를 많이 했던 영화다. <신세계><부당거래><브아이아피> 등 한국 느와르 물의 완성도가 높아졌다고 생각했던 1인이다. 유오성, 장혁 주연 발탁과 강릉이라는 참신한 소재의 콜라보가 높은 완성도를 가진 영화로 탄생하는 줄 알았다. 러닝타임이 시작되었고, 내 기대는 무너졌다.

 

 

일단, 영화 강릉의 전체적인 시놉시스는 좋다. 대부분의 영화가 그렇듯, 이권 다툼이 있고 그 중간에서 조직과 우정 혹은 조직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주연과 이를 방해하는 악의 무리가 나오는게 전통적인 방식이다. 영화 강릉은 조직과 우정 사이에서 고민하는 길석의 고민의 깊이가 얕았고, 민석은 그냥 조직원이 아니라 소시오패스 + 싸이코패스로 나온다.

 

 

영화 강릉 결말도 허무하다고 해야 맞다. 뒤에 더 많은 내용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영화는 119분의 기나긴 러닝타임을 마치고 캐스팅이 올라온다.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집에서 보기에는 좋은 영화다. 만약 영화관에서 개봉한 영화를 보게 됬다면 실망을 금치 못했을 영화다.

 

영화 강릉 촬영지는 강릉이다. 강원도에서 촬영한 영화고, 영화 내의 소재도 강원도 강릉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스크린 순위를 보면 강원도에서 낮은 누적관객수를 보였다는 건 무슨 의미일까. 단순히 로케이션 만으로 흥행하기에는 많은 부분이 부족했던 영화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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