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킹메이커실화?
영화 킹메이커가 개봉되었다. 영화킹메이커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다. 김운범(설경구)은 세상을 바꾸기 위해 정치에 도전한다. 그 뜻에 감동받아 동행하는 인물이 있다. 서창대(이선균)이 그 주인공이다. 김운범이 승리에 선거하면 할수록 점점 서창대에게 드리워지는 그림자는 짙어지게 된다. 결국 두 사람은 정치의 끝날에서 갈라지게 되는데 결말은 어떻게 될까?
영화 킹메이커
감독 : 변성현
개봉 : 2022.01.26
등급 : 15세
장르 : 드라마
러닝타임 : 123분
영화 킹메이커 출연진
영화킹메이커출연진 주연에는 김운범(설경구)와 서창대(이선규)이 출연한다. 김운범은 대의를 중시하는 정치계의 스타다. 김대중을 모티브로 한 인물이다. 서창대는 김운범의 옆을 지키면서 정치로 세상을 바꿀 수 있도록 보조하는 역할이다.
영화킹메이커출연진 조연에는 김영호역에 유재명배우가 나온다. 김운범의 정치 선배지만, 쿨하게 대선후보 경선에서 패배한다. 조이실장 역에는 조우진 배우가 출연한다. 조우진 배우는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라는 말이 어울린다. 이실장의 교활하고, 치밀한 표정, 발음이 소름끼칠 정도로 잘 어울렸다.
신민당의 진흙탕을 해치면서 지역 유권자들을 만나러다니는 수연역에는 서은수 배우가 출연한다. 듀오 광고배우로 유명해진 배우다. 공화당 대통령을 비호하던 경호실장 역에는 윤경호 배우가 출연한다. 막돼먹은 스타일과 터프한 스타일을 그대로 보여준다.
영화 킹메이커 줄거리(실화,실존인물,엄창록)
영화는 강원도에서 시작한다. 선거연설을 펼치고 있는 김운범을 뒤로 많은 사람들이 연설을 듣고 있다. 김운범은 세상을 바꾸겠다는 강한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선거에는 번번히 떨어지는 인물이다. 이를 뒤에서 본 서창대는 김운범의 생각에 감명을 받게 된다. 그와 뜻을 함께하여 세상을 바꾸고자 한다.
김운범은 선거에서 번번히 떨어지다 서창대와 함께 처음으로 금뱃지를 달게 된다. 이 후 승승장구하는 김운범의 옆에는 항상 서창대가 있다. 김운범은 대의를 중시한다.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정치를 하는 것이 김운범의 대의다. 반면 서창대는 이겨야 정의고, 선거에서 승리해야 세상을 바꿀 대의를 가질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두 사람은 너무 달랐다.
김운범은 빛처럼 빛나기 시작하지만 그럴 수록 서창대는 점점 그림자의 지옥에 갇히게 된다. 누가 옳다고 말할수는 없지만, 두 사람의 차이는 결고 좁혀지지 않을 만큼 컸던 것이다. 신민당과 공화당의 선거가 펼처진 목포에서도 서창대는 혀를 내두룰 정도의 지략을 보여주지만, 김운범은 이를 탐탁지 않게 생각한다.
영화 킹메이커는 1970년 신민당 대통령 경선 후 김운범의 실존인물인 김대중과 서창대의 실존인물인 엄창록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두 사람은 각기 다른 생각을 가지고 세상을 바꾸고자 했다. 하지만 각자의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결국 각자의 길을 가게 된다.
영화킹메이커이한상 실존인물은 대한민국 제9대 전반기 국회부의장을 역임했던 이철승이었다. 대한민국의 정치를 이끌며 40대 기수론을 들고 일어났던 인물이다. 선명야당론을 주장한 양김에 밀려 결국 정계를 은퇴한 인물이다.
영화 킹메이커 김영호 실존인물은 대한민국 제14대 대통령을 재임던 삼김시대의 일원, 김영삼 전 대통령이다. 유재명 배우가 연기해 더 몰입도가 높았던 인물이다. 젊은 정치인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으로 민주주의에 평생을 바친 인물이다.
영화킹메이커후기
영화킹메이커를 시청하는 동안 지루하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김운범과 서창대의 감정선이 다르지만 합쳐지고 다시 헤어지는 과정에서 두 인물의 감정선을 따라가다 보면 러닝타임 123분이 모두 종료된다. 영화 킹메이커실존인물인 김대중과 엄창록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보는 것도 영화를 또 다르게 보는 방법이다.
영화 킹메이커 마지막 부분에서 서창대(킹메이커실존인물 엄창록)은 김운범과 자주 방문하던 식당에 앉아있다. 1988년이 되고 1997년이 되어서야 김운범(킹메이커존인물 김대중)은 대통령 선거에 당선된다.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국민에 의한 선거로 대통령이 바뀐 사건이다. 서창대는 88올림픽이 열리는 서울 한 복판에서 만약 본인이 김운범 옆에 있었다면 역사가 조금은 더 빨리 바뀌지 않았을까 생각에 잠긴다.
영화킹메이커는 정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고 여운을 주는 영화다. 실제로 22년 3월 9일은 20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있는 날이다. 대선이 얼만 남지 않은 시점에서 대선영화는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유권자들의 한표한표가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김운범의 정치가 실제로 가능하다면 역사는 다르게 흘러갈 것이다.
영화킹메이커평점
22년1월26일에 개봉한 영화킹메이커평점은 8.2점으로 현재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개봉한지 약 2주가 다되어가고 현재 동원한 누적관객수는 48만명이다. 코로나19 시국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높은 관객수를 유지한 것이다. 남성보다는 여성의 평점이 더 높았고, 10대들의 평점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번 20대 대선의 최대 격전지는 MZ세대층이라고 한다. MZ세대들은 꼰대를 싫어하고 자신의 개인적인 성향을 존중받고 싶어하고, IT기기, 디지털 선호도가 높은 세대다. 정치에 관심을 가지는 엠제트세대들이 많으면 많을 수록 대한민국정치의 역사는 빨리 변할 것이다. 제대로된 정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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