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헌트" 줄거리 결말 손익분기점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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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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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헌트 출연진

영화 헌트 줄거리

 

 

 

영화 "헌트" 줄거리 결말 손익분기점 솔직 후기

 

2022년 8월 10일 개봉한 영화 "헌트"를 VOD 버전으로 다시 시청하였습니다. 이정재 배우가 감독으로써 첫 장편영호 데뷔작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던 건, 메인 출연진인 정우성, 이정재 뿐만 아니라 주지훈, 조우진, 박성웅, 김남길, 황정민, 이성민, 유재명 등 대단한 배우들이 대사 몇마디도 없이 우정출연했다는 점입니다.

 

 

 

 

영화 헌트를 보면서도 어! 저 배우가 왜 대사가 한마디도 없이 죽지?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헌트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구요, 안기부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 '동림'을 찾기 위해 박평호(이정재)와 김정도(정우성)이 서로 견제하며 정점을 향해 달려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 "헌트" 평점을 보면 IMDb 기준으로 7.2점을 받고 있습니다. 총 448명이 참여해서 꽤나 높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솔직한 후기로는 러닝타임이 흘러갈 수록 점점 뻔해지는 스토리라인이 조금 아쉬웠지만 전체적인 연출과 스토리보드 짜임새는 훌륭했습니다. 

 

 

 

 

영화 헌트는 2022년 4월 14일 세계 3대 영화제인 제 75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대되어 선공개가 될 만큼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일단 이정재 + 정우성 2사람이 1999년 <태양은 없다> 이 후 같은 작품에는 처음 출연하는 거라 두 배우를 함께 보는 것만 해도 흥미로운 영화입니다.

 

영화 헌트 제작사에는 카카오M 자회사 사나이픽처스와 이정재, 정우성이 공동설립한 (주)아티스트스튜디오에서 제작되었습니다. 제작, 감독, 각본 까지 모두 이정재 감독이 진행한 영화인만큼 우정출연도 많고, 공을 많이 들여 제작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영화 헌트 손익분기점

개봉 : 2022년 8월 10일
등급 : 15세 관람
장르 : 액션, 스릴러, 드라마, 첩보, 느와르, 시대극
국가 : 한국
러닝타임 : 125분(2시간 5분)
제작사 : 사나이픽처스, (주)아티스트스튜디오
배급사 :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평점 : IMDb 7.2점
누적관객수 : 4,346,925명
제작비 : 250억원
손익분기점 : 420만명
감독 : 이정재
각본 : 이정재
제작 : 이정재
출연진 : 이정재, 정우성, 전혜진, 허성태, 고윤정 외

 

 

 

 

영화 헌트 출연진

 

박평호(이정재 분)

 

 

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 1팀(해외) 차장입니다. 경력만 13년으로 남다른 정보력으로 다른 요원들을 압살합니다.

 

김정도(정우성 분)

 

 

 

 

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 2팀(국내) 차장입니다. 군부 출신으로 혁명을 이뤘지만 점점 폭력적으로 변해가는 혁명의 실체에 환멸을 느끼고 있는 인물입니다.

 

박주경(전혜진 분)

 

 

안기부 1팀 요원으로, 박평호와 함께 국내 2팀에서 동림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박평호 팀장의 보좌관.

 

장철성(허성태 분)

 

 

안기부 2팀 요원으로 김정도의 보좌관입니다. 

 

영화 헌트 줄거리 결말

 

영화 헌트 줄거리는 1980년대 군부혁명이 일어나고 광주 대학살이 일어난 직후에서 시작합니다. 안기부에서 각종 작전을 수행하고 있지만, 번번히 기밀이 새어나가는 문제가 발생하고, 북측에서 망명 요청한 인사로 부터 '동림'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해외파트 1팀 차장 박평호와 국내파트 2팀 차장 김정도는 새로 부임한 안기부 수장으로 부터 서로를 감시해봐라는 오더를 받게 되고, 영화 초반부만 해도 서로 으르렁 대며 서로의 약점을 잡아 동림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하지만 영화 후반부로 가면 박평호 + 김정도의 실체가 드러납니다. 사실 동림의 정체는 박평호였고, 기밀 사항을 누출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박평호는 적화통일에 반대하고 있었고, VIP를 저격하고 난 후 남한을 불바다로 만든다는 '불꽃작전'에 반대합니다.

 

 

반면 김정도는 군부 출신으로 혁명에 참여하였지만, 시간이 갈 수록 국민들을 총과 칼로 짖밟는 군부 권력을 보며 환멸을 느끼고 VIP를 시해하고자 하는 북측 요원들과 협작하게 됩니다. 

 

 

방콕 순방에서 모든 작전이 수행되고, 결국 VIP를 저격하는데는 실패하게 됩니다. 김정도는 현장에서 즉사하고, 박평호만 살아남게 되는데, 그가 일본에서 만난 정보원의 딸이 북측 세력으로 결국 딸처럼 키워준 아이에게 배신이란 명분으로 저격당하게 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화 헌트 솔직 후기

 

이정재 감독의 첫 데뷔 작품이기도 하고, 우정출연이 많이 나와서 볼거리가 많은 영화였습니다. 다시 이런 영화가 나올 수 있을까 싶습니다. 주지훈 배우가 총잡고 요원 2로 나와서 대사 한마디 없이 초반부에 죽어버리는 이런 영화가.. 

 

 

 

 

영화 <남산의 부장들>의 시대상과 비슷하기도 하고, 북한과 남한의 갈등을 잘 그리고 있습니다. 또한 중간중간 영화 전체의 맥락에 반전에 반전을 더하면서 러닝타임 동안 지루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짜임새가 잘 구성된 영화 헌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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