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총정리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2022년 6월 29일 첫방영을 시작으로 미친듯한 시청률 상승을 보여주고 있는 드라마 입니다. seezn 채널의 <구필수는 없다> 후속작으로 준비되었으며, 천재적 두뇌와 자폐 증후군을 동시에 가진 우영우가 변호사 세상에서 고군분투하며 생존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대형 로펌에서 자신의 이익을 취하려는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생각지 못한 일들을 겪게 되지만 그 와중에 성장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드라마 제작에는 에이스토리, 스튜디오 지니, 낭만크루가 참여하였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작가는 영화 <증인> 집필을 맡은 문지원 작가가 참여하였습니다. 드라마 중에서 "너 증인 봤어?"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이를 의식한 대사인 것으로 보입니다. 영화 <증인>에서는 자폐를 가진 아이가 사건을 목격하고 증인으로 서게 되기 까지 얼마나 많은 용기가 필요한지 보여줍니다. 지우 역을 맡은 김향기 배우가 참여했었습니다. 

 

 

이번 드라마는 자폐성 스펙트럼 + 서번트 증후군을 가진 우영우가 한번 본것은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는 재능을 가지고 변호사에 도전합니다. 문지원 작가의 세계관이 점점 커져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 작품이 기대됩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몇부작?

 

드라마는 총 16부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조금 생소할 수도 있지만 ENA채널에서 방영하며 다시 보기는 seezn과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최근 티빙과 seezn이 합쳐지면서 국내 1위 OTT로 발돋움하였고, 티빙에서도 다시보기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1회 방영은 6월 29일이었으며, 현재 4편까지 공개가 되어 있습니다. 법조계에서 우영우라는 주인공의 이름은 비선실세 게이트에 엮였던 우병우라는 이름과 유사해 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제가 주목한 건 1회 시청률과 4회 시청률의 차이입니다. 1회 시청률이 0.9%에서 시작해 4회 시청률이 5%까지 치솟았습니다. ENA 채널이 알려진 곳이 아니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지상파 드라마에서는 20%를 넘긴 시청률이 아닌가 싶습니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이렇게 관심을 많이 받는 이유는 우영우 역을 맡은 박은빈 배우의 열연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서번트 증후군과 자폐성 스펙트럼을 연기하는 우영우 역을 1년 동안 미뤘다가 참여하게 되었고, 활기차면서도 감동을 선사하는 연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장인물

 

우영우(박은빈)

한번 본 것은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는 자폐 스펙트럼+서번트 증후군을 가진 아이입니다. 5살 까지 말을 하지 않아 병원에 방문했지만 자폐 진단을 받게 됩니다. 성인이 되고 연수원 수석 졸업 후 로펌 한바다 인턴 변호사로 입사하게 됩니다. 사회성이 부족한 건 사실이지만, 자신만의 방법으로 사건의 핵심을 파악해 해결하는 능력을 보입니다.

 

이준호(강태오)

로펌 한바다 송무팀 직원입니다. 훤칠한 외모에 매너까지 갖춘 그는 한마디로 인싸지만 우영우 옆에서 그가 적응할 수있도록 도와 줍니다. 점점 씩씩하게 사건을 해결하는 그녀의 모습을 보며 매력에 빠져들게 됩니다. 실제와는 다르게 변호사의 길에 동행하는 일이 많습니다.

 

정명석(강기영)

로펌 한바다의 시니어 변호사입니다. 우영우 변호사의 직속 선임이 됩니다. 처음 그녀를 본 그는 선입견을 가지고 그녀를 보지만 우영우가 피해자의 국가보조금을 받는 것을 사건의 핵심으로 보고 재판을 이끌어가는 것을 보고 반성하게 됩니다. 빌런보다는 우영우를 지원사격하는 스나이퍼 같은 인물입니다. 

 

 

동그라미(주현영)

주기자가 간다의 주현영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출연합니다. 우영우가 힘이 빠질 때 마다 옆에서 힘을 실어주는 둘도 없는 친구입니다. 세상에서 유일하게 그녀를 장애에 상관하지 않고 대하는 사람입니다. 약간 똘끼있는 모습이지만 우영우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입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솔직 후기

 

자폐 스펙트럼과 서번트 증후군을 가진 주인공이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고 이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영화나 드라마는 많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영화 <말아톤>, <그것만이 내 세상>, <증인> 등의 작품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공감을 주기에 충분했던 작품들입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감동에 더불어 재미까지 선사하고 있습니다. 박은빈 배우가 1년동안 우영우 역을 마다했던 이유가 무색할 정도로 멋진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강기영 배우 특유의 코믹 연기와 주현영 배우의 똘끼있는 모습들이 콜라보 되어 정말 재밌게 볼 수 있는 드라마였습니다.

 

 

 

 

 

※ 사진 및 영상 저작권은 원작자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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