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무(안효섭)과 신하리(김세정)의 사내 비밀연애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둘의 스릴 넘치는 연애 스토리의 재미가 더해지고 있습니다. 사내맞선 9회 시청률은 전국 11.6%, 분당 최고 시청률은 14.1%까지 올라가면서 월화 드라마 중에서 1위를 탈환하기도 했습니다. 태무와 하리는 과연 무사히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까요?
사내 맞선
드라마 : 사내맞선(A Business Proposal)
장르 : 오피스 로맨스
출연진 : 안효섭, 김세정, 김민규, 설인아 외
작가 : 한설희, 홍보희
제작사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크로스픽쳐스
방송시간 : 월화 10:00~11:10
몇부작 : 12부작
사내맞선 9회 줄거리 10회 예고
사내맞선 8회에서 맞선장소에 나가지 않고 하리의 집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태무. 둘은 급격한 연애곡선을 그리면서 결국 진한 키스를 하게 됩니다. 아침부터 태무는 하리에게 직접 브런치를 만들어서 먹여주면서 하리를 향한 일편단심의 마음을 보여줍니다. 급하게 나온 하리는 신발도 제대로 신지 못하고 나왔지만 태무의 눈에는 그저 귀여운 모습일 뿐입니다.
신발을 제대로 챙겨신지 못하고 자신을 만나러 온 하리가 계속 신경 쓰이는 태무. 결국 하리의 사무실로 구두를 선무로 보내게 됩니다. 하리가 구두를 선물받으면서 남자친구가 보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람들은 웅성웅성 몰리기 시작합니다. 하리는 급하게 친구 영서가 보낸 선물이라고 흐지브지 둘러대고, 동료들은 재력가 친구가 보낸 선물이라는 말에 금방 수긍하게 됩니다. 또 한번의 위기를 넘긴 하리. 태무는 하리의 연구실에 찾아와서 자신이 남자친구라는 사실을 알리고 싶어하지만 하리는 이 모든 상황이 당황스럽기만 합니다. 하루종일 하리 생각뿐인 태무입니다.
일부러 용건을 만들어서라도 하리를 보고 싶은 태무지만 그럴 수록 하리는 점점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요. 사내 체육대회에서 불꽃왕 통키를 보여주면서 MVP를 거머쥔 하리를 근사한 식당에 데려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 태무지만, 하리는 태무를 자주 들리는 분식집으로 데려갑니다. 여기에 꼭 함께 와보고 싶었다고 합니다. 재벌이 오래된 식당에 앉아있는 모습도 새롭네요!
분식집 사장님은 자주 오는 하리를 알아보고 순대를 써비쓰로 내어줍니다. 이내 다른 학생들도 순대 써비쓰를 신청하지만 곤란해 하는 사장님을 보고 태무는 또 플렉스를 질러버립니다. 분식집 내 모든 음식값을 본인이 계산해버립니다.
다음날, 사내 연애 소식이 울려퍼지면서 회사는 또 한번 소동이 일어나게 됩니다. 여부장과 계차장이 사귀는 사실로 밝혀지게 되는 것입니다. 하리는 남자 화장실에서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둘을 말리는 과정에서 강다구 회장에 눈에 띄어버리게 됩니다. 하리는 이미 배추밭 화장실에서 강다구 회장과 악연을 쌓은 사이기 때문에 더욱 조심스럽습니다. 태무는 하리가 솔직하게 말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답답하기만 하고, 하리도 계속해서 꼬여만 가는 상황이 답답하기만 합니다.
한편 진관장의 딸 유정과의 맞선에 태무를 대신해서 비서인 성훈이 나가게 됩니다. 태무의 아바타로 출격한 성훈은 유정에게 정중하게 거절의 의사를 밝히지만, 유정은 성훈의 훈훈한 외모와 젠틀한 모습에 한눈에 반하게 됩니다. 성훈은 이미 영서와 러브라인을 타고 있는 상황에서 유정은 계속 성훈에게 매달리게 됩니다. 평소 속마음을 털어놓던 영서에게 모든 사실을 알리고 영서의 남자친구를 만나러 가는 자리에 나가면서 영서, 유정, 성훈 3사람의 관계는 말 그대로 꼬여버리게 됩니다.
성훈은 영서를 만나러 가는 자리에 수녀님을 소개해주고 싶었지만, 모든게 다 엉망이 되어 버립니다. 영서는 이 모든 상황이 화가 나기만 하고, 결국 태무의 맞선 자리까지 대신 나가주는 성훈의 모습에 속이 상합니다. "성훈 씨가 무슨 그 집 머슴이에요!"라고 화를 내는 영서.
한편 하리는 남자 화장실 사건으로 시말서 까지 작성하면서 회사 내에서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사내 연애의 핵인 여부장은 하리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회식을 제안합니다. 동료들과 함께 있는 하리를 만난 태무는 회식 자리까지 동행하게 됩니다.
사장님과 함께 하는 불편한 회식 자리를 좋아할 직원은 없습니다 ㅋㅋ 동료 직원들이 모두 있는 자리에서 손을 잡으면서 애정을 나누는 둘의 관계는 점점 위험한 상황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무사히 회식을 마치고 잠깐 산책을 하는 하리와 태무에게 또 한명의 불청객이 찾아오게 됩니다. 그 목소리는 강다구 회장...입니다.
사내맞선 10회 예고
사내맞선 10회 예고에서는 태무와 하리가 손을 잡을 때 뒤에서 강다구 회장의 목소리가 들린다. "거기서 뭘 하고 있느게냐"며 강 회장의 불편한 심기를 가감없이 드러냅니다. 강다구 회장에게 하리는 예의없는 직원으로 낙인 찍혀 있는 상황입니다. 강다구 회장이 만약 둘의 관계를 안다면 반대할게 뻔한 상황에서 결국 태무와 만나지 마라는 말을 전하는데요, 12회로 제작된 사내맞선 10회에서 둘의 연애전선은 맑음이 될까요?
사내맞선 10회에서는 그룹 '더보이즈' 멤버의 뉴의 '봄바람처럼 날 찾아와'를 런칭하게 됩니다. 이승철, 빅마마, 소녀시대 서현 등과 작업한 경험을 가진 박영민 프로듀서와 최팽이 프로듀싱을 맡으면서 애틋한 가사와 감성을 더한 음원입니다. 29일 오후 6이 음원차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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