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친코 예고편
애플티비 드라마 파친코
애플티비에서 3월 25일 부터 새로운 드라마가 시작된다. 드라마 파친코 원작은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제작되었다. 고국을 떠나서 억척스럽게 생존과 번영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인 이민 4대 가족의 꿈과 희망을 그려내고 있다. 출연으로는 오스카 수상자 윤여정과, <강남 1970>의 이민호가 출연한다. 주연배우들의 회당 출연료가 1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매주 금요일에 방영되며 일주일에 한편씩 애플티비에서 단독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애플티비 드라마 파친코 정보
개봉 : 2022년 3월 25일 ~ 4월 29일
등급 : 15세 관람
장르 : 드라마, 역사, 가족
제작사 : 수 휴
국가 : 한국
독점 스트리밍 : 애플 TV+
감독 : 코고나다, 저스틴 전
출연진 : 윤여정, 이민호, 김민하, 정은채, 정웅인 외
애플티비 드라마 파친코 출연진
선자 청년 시절 (김민하 분)
10대의 한국인 여성이다. 어머니와 둘이서 어부들의 숙소를 운영하는 선자는 비범한 남자를 만나 아이를 가지게 되는데, 이내 선자는 일본으로 향하게 된다. 선자가 마주한 현실은 냉혹하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닥쳐올 때마다 하나씩 역경을 이겨나가면서 삶과 꿈에 대한 희망을 저버리지 않는다.
선자 노년 시절 (윤여정 분)
세월이 흘러 1989년의 노년이 된 선자의 모습이다. 온갖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오면서 평화로운 노년을 즐기고 있는 중이다. 어느날 손자 솔로몬의 소식을 드게 되는데, 과거의 악몽이 되살아나면서 다시 한번 젊은 날의 시련과 고통을 겪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한수(이민호 분)
시대적 배경은 1930년대다. 홀로 한국을 떠나 자신의 힘으로 성공적인 사업을 일군 인물이다. 빈틈없는 사업 수완과 냉철한 판단력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때 그의 앞에 나타난 선자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피도 눈물도 없는 한수의 입장에서 시골 처녀일 뿐이었던 선자는 큰 등대로 다가온다.
솔로몬(진하 분)
선자의 손자다. 유년기는 일본에서 보냈지만, 이내 차별을 피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게 된다. 솔로몬은 자신이 유학을 갈 수 있었던 건 가족들의 큰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점을 깨닫게 된다. 어느 날 고향으로 큰 사업을 목적으로 방문하게 되는데, 커리어와 가족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애플티비 드라마 파친코 줄거리
드라마 제목인 파친코라는 단어는 도박에 많이 사용되는 '파칭코' 유사하다. 실제로 드라마 제목인 파친코 뜻은 '구슬을 기계장치로 튀겨 구멍에 넣은 후 정해진 짝을 맞춰 일정 액수의 돈을 얻게 되는 도박 기기'를 의미한다. 1980년대 말 부터 일본으로부터 수입된 기계 파칭코를 말하는데, 한인 재일교포들이 개척한 사업모델 중 하나다. 억척같이 살아가야 하는 이민 가족들을 묘사할 수 있는 대표적인 단어로 파친코가 쓰인 것이다.
파친코 원작은 뉴욕 베스트셀러인 이미진 작가의 소설 <파친코 PACHINKO>를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일제강점기 부산에서 살던 한 가족이 일본으로 이주해가면서 4대에 걸친 가족들과 주변 인물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소설 속에서도 파친코는 일본의 대표적인 사행사업으로써 그나마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질 수 있었던 수단으로 묘사되며, 이민 가족들의 처절한 삶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주는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 윤여정은 드라마 파친코 홍보를 위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본인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전했다. 한국 배우들이 출연하는 애플티비 드라마 파친코에 대한 해외 매체들의 "세련되고 위협적인 캐릭터인 한수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이민호의 연기에 감탄했다"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과연 드라마 오픈 이후 한국의 콘텐츠의 위상은 얼마나 올라가게 될지 기대하게 만드는 대목이다.
애플티비 드라마 파친코 후기 & 관람 포인트
드라마 파친코 예고편에서는 과거의 현재를 넘나드는 드라마의 특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예를 들어 밥을 짓는 도구가 가마솥에서 전기압력밥솥으로 변하는 장면이나 담근 김치를 썰어 먹는 장면들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스토리라는 점을 강조 하고 있다.
드라마 파친코의 시대적배경은 1930년대와 1990년대를 오가면서 스토리가 진행된다. 또한 공간적인 배경도 한국과 일본, 미국을 오가면서 시나리오가 진행된다. 예고편에서는 넥타이를 던지고 계단을 뛰어내려가는 솔로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역시 커리어 보다는 가족을 선택하는 장면을 암시하는게 아닌가하는 추측이 나오는 대목이다.
현재 드라마 파친코는 애플티비에서 단독 스트리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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