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게이트 감독판 출연진 평점 정보 등장인물 결말 후기 추천

 

영화 게이트 예고편

 

 

 

영화 게이트 감독판

영화 게이트는 2017년 정려원, 임창정, 정상훈, 이경영 배우가 주연으로 참여한 작품이다. 인생 끝자락에서 만난 5명의 도둑들이 불량한 부자의 돈을 털어내는 범죄 스릴러 작품이다. 임창정의 배우로써 연기가 돋보인 작품이며, 주말에 킬링타임용 오락영화로 제격이다.

 

 

영화 게이트는 신재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13년 주상욱과 양동근 주연의 <응징자>도 재밌게 봤었고, 2015년 임창정 주연의 <치외법권>도 봤었던 기억이 있는 감독이다. 주연 배우들이 정의 구현을 하는 스토리 보드 위에서 빠른 연출력과 강한 몰입력을 보여주는 감독이다. 영화 게이트 또한 유사한 범죄 오락 장르물이다.

 

 

 

영화 게이트에서 아쉬운 부분은 개봉할 당시 청와대의 최순실 게이트가 연루되면서 영화에도 이 소재가 사용되었다는 점이다. 규철이 청와대 비리 사건을 캐고 있었고, 애리는 최순실과 유사하게 나오는 장면 들등, 정치에 환멸을 느끼는 관객들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한 노력이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영화 게이트 누적관객수는 10만명 초반으로 손익분기점에 한참 미달하면서 말 그대로 망한 영화라는 인식이 강하다. 하지만 실제로 영화를 보면 빠른 전개와 주인공들에 대한 연민이 겹겹이 쌓이면서 92분 동안 알찬 시놉시스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영화 게이트 감독판 정보

개봉 : 2018년 2월 28일
등급 : 15세 관람
장르 : 범죄 코미디 오락
국가 : 한국
러닝타임 : 92분(1시간 32분)
배급 : (주)제이앤씨미디어그룹
평점 : 8.88(네이버 영화 평점 기준)
누적관객수 : 101,173명
손익분기점 : 60만명
제작비 : 약 50억원
감독 : 신재호
출연진 : 정려원, 임창정, 정상훈, 이경영, 이문식, 김도훈

 

영화 게이트 출연진

소은(정려원 분)

 

규철(임창정 분)

민욱(정상훈 분)

 

 

장춘(이경영 분)

 

영화 게이트 인물관계도

 

영화 게이트 줄거리

규철(임창정)은 중앙검찰청 검사다. 청와대 비리 사건을 조사하던 과정에서 계획된 사고로 인해 기억상실증에 걸리게 된다. 소은(정려원 분)은 외국에 나가있는 남자친구와 사귀면서 디자이너를 꿈꾸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피라미드 사기를 당한 미애(김보민 분)와 사기로 감옥에 들락날락 하는 아버지 장춘(이경영 분)과 삼촌 철수(이문식 분)과 같이 생활한다.

 

 

사채업을 운영중인 민욱(정상훈 분)은 애리의 세컨 남으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욕망을 가지게 된다. 미애의 대출금을 담보로 소은을 꼬시려고 하지만 실패하자 무지막지한 추심을 자행한다. 소은은 아버지와 동료들과 함께 민욱의 사무실을 털게 되고, 동료들은 민욱의 명령으로 털지 말아야 할 곳을 털게 된다.

 

 

 

민욱이 지목한 곳은 자신의 여자친구인 애리의 변두리 시골 별장이다. 어마어마어마한 돈이 숨겨져 있는 곳으로 돈 심부름을 했던 민욱은 그곳을 털 계획을 세우게 된다. 

 

 

 

 

 

영화 게이트 감독판 결말

 

영화 게이트 결말은 정산훈 배우의 연기력을 제대로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애리의 별장을 털다가 그곳에 갇힌 민욱은 애리의 부하들에 의해 본인이 추심할 때 저질렀던 악행을 당하게 된다. 도둑질에 가담했던 소은의 동료들은 한적한 외곽에서 식당을 하며 슈퍼카 동아리를 즐기는 것으로 영화는 끝이 나게 된다.

 

 

 

영화 후기 & 관람 포인트

영화 게이트를 관통하는 주제는 '권선징악'이다. 추심은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이뤄져야 하지만 민욱이 보여주는 추심 행위는 관객들에게 '악'이라는 인상을 심어준다. 어려운 환경에 처한 주인공들에게 측은지심을 느끼게 만들고 이들이 악의 무리들의 창고를 터는 장면은 관객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제공한다.

 

 

배우 한명한명이 워낙 뛰어난 연기력을 가지고 있어서 영화를 보는 내내 지루하다는 생각은 한번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한 꼭지를 넘어갈 때 마다 점점 선한 무리들의 파괴력을 기대하게 만든다. 정상훈, 임창정 배우들의 중간중간 코믹한 연기는 재미를 더한다.

 

 

2018년에 개봉한 영화 게이트는 감독판이 한번더 출시되면서 미개봉판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영화 게이트 평점은 극명하게 둘로 나뉜다. 평점 1점을 준 평점단들은 한국영화의 전형적인 레포토리라는 비판을 남겼다. 6점이상 남긴 평점단들은 소소한 웃음을 줄 수 있는 영화라고 평가하고 있는 영화다.

 

 

영화 게이트가 악이라고 지칭한 무리의 정점에는 애리가 있다. 일각에서는 개봉 당시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까지 몰고갔던 최순실 게이트를 풍자한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실제로 애리의 머리스타일, 말투가 최순실과 유사하게 나왔다. 정치적인 상황을 풍자하는 부분 때문에 평점단들의 의견이 갈리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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