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턴 줄거리 후기 쿠팡플레이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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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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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프라다를 입느다의 앤 해서웨이 주연 영화 인턴은 2015년에 개봉한 영화다. 주인공 줄스 오스틴(앤 해서웨이)은 젊은 CEO로 온라인에서 옷을 파는 어바웃핏.com을 운영중이다. 아무런 문제가 없어보였던 그녀는 시니어 인턴으로 벤 휘태커(로버트 드니로)를 고용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영화 인턴 정보

개봉 : 15년 9월 24일
등급 : 12세 관람
장르 : 코미디
국가 : 미국
러닝타임 : 121분
배급 :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주)
평점 : 9.04점
누적관객수 : 361만명
감독 : 낸시 마이어스(왓 맨 원트, 러브, 어게인, 사랑은 너무 복잡해, 로맨틱 홀리데이 작)
출연진 : 앤 해서웨이, 로버트 드 니로, 르네 루소, 냇 울프, 아담 드바인, 앤드류 라넬스

영화 인턴 출연진

앤 해서웨이(줄스 오스틴)은 어바웃핏.com의 CEO로 일하고 있다. 불과 18개월 만에 220여명의 직원을 거느린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그녀에게도 고민거리가 있기 마련이다. 가족을 사랑하고 일을 사랑하는 그녀지만 회사가 잘 운영될 수록 가족과의 문제는 끊임없이 발생한다. 테크, 소셜 문화에 익숙한 젊은세대지만 아직은 부족한 것이 많다.

로버트 드니로(벤 휘태커)는 컴팩 트레일, 워 위드 그랜파에 주연으로 출연하면서 코미디 장르물에 연기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배우다. 나이가 70이 넘어가지만 주변 사람들의 심리를 이해하는 능력과 관찰력이 뛰어난 인물이다. 비록 인턴이지만 어바웃핏.com에 없어서는 안될 인물로 성장하게 된다.

 

 

영화 인턴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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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스 오스틴은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어바웃핏.com에 수많은 문제를 해결하면서 정말 바쁘게 회사를 운영해 나간다. 회사는 잘 나가지만 일에 몰두하면 할 수록 남편과의 관계는 소원해지고, 회사 또한 그녀의 콘트롤에서 벗어나기 시작한다. 회사의 규모가 커질 수록 투자자가 들어오게 되고 전문 CEO를 영입하자는 의견이 들려온다.

 

 

어바웃핏.com은 시니어 인턴 채용을 하게 된다. 줄스 오스틴은 기억도 하지 못하고 그렇게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여기에 벤 휘태커가 입사하게 된다. 어바웃핏.com 사옥건물에서 전화번호 책을 만드는 일을 40년동안 하면서 40년 경력의 연륜을 자랑하는 그는 줄스 오스틴의 강력한 조언자가 된다.

 

 

줄스 오스틴이 마주하는 문제들에는 항상 벤 휘태커가 붙어 있다. 가정문제, 새로운 CEO를 선택하는 문제등에 벤이 뼈 떄리는 조언을 하면서 점점 벤에 의지해가는 줄스 오스틴은 진정한 어른을 만나면서 성장의 과정을 그려내게 된다. 남편의 외도 문제를 두고 심각한 고민을 할 때에도 벤은 묵묵히 옆자리를 지켜주면서 그녀가 흔들리지 않고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군이 되어 준다.

 

 

줄스 오스틴은 CEO를 영입하지 않고 본인의 회사를 계속 운영하기로 결정한다. 외도를 한 남편은 줄스 오스틴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고 가정과 회사를 모두 지킨 줄스 오스틴은 태극권을 하고 있는 벤에게로 달려가면서 영화의 크레딧이 올라간다. 

 

 

영화 인턴 후기

영화 인턴은 젊고 패기있는 CEO의 모습을 강하게 그려내고 있다. IT 트렌드에 민감하고 회사를 운영하는 감각도 뛰언난 줄스 오스틴이 노인이 되어버린 벤에게서 진정한 인생의 모습을 배워가는 과정을 담은 영화다. 

 

 

70이 넘은 노인이 인턴으로 들어간다는 설정 자체를 잘 살려서 웃음 코드를 잘 살렸다. 10년뒤에 뭐가 될거같냐는 인턴 채용 질문에 벤은 아무런 대답하지 못하는 장면과, 메일을 잘 못보낸 줄 오스틴을 대신해서 부모님의 집에서 노트북을 훔쳐나오는 장면들이 인상깊었던 부분들이다.

 

 

노인들의 연륜의 가치를 재조명한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나이가 들고 국민연금이나 받으면서 죽을 날만을 기다리는 노인의 모습이 아닌 다시 전쟁터로 들어가서 뜨겁게 자신의 인생과 직면하는 벤의 모습은 멋있다. 진정한 조언을 구하면서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해 나가는 앤 해서웨이의 모습 또한 감명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