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텍 아이패드 펜슬 짭플펜슬 펜촉 RRT-412 사용 후기
아이패드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있다. 바로 애플펜슬이다. 넓은 화면에서 드로잉을 하고, 글을 쓰기 위한 펜슬이 필수적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 건 아무래도 아이패드에 설치된 freeform이나 굿노트 같은 좋은 앱들의 등장이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다.
하지만 역시나 애플은 애플. 애플펜슬 2세대 가격은 17만원이 넘어간다. 아이패드가 40만원 선인데, 펜슬이 1/3 가격을 차지한다. 과연 애플펜슬을 그대로 사용하는게 맞는가라는 의문점을 남기도도 충분히 의심이 드는 대목이다.
애플제품을 굳이 사용하지 않는 품목중 하나가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현재 애플의 블루투스 이어폰인 에어팟 3세대는 가격이 23만원을 넘어간다. 그에 비해 아이리버나 레노버 블루투스 이어폰은 2~3만원대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굳이 이걸 사야되나 하는 의문이 생긴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바로 로렌텍 RRT-412 짭플펜슬! 별도로 페어링 할 필요도 없고 아이패드에 바로 사용할 수 있어서 굉장히 편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가격도 3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아이패드에 펜슬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정도면 그냥 사용해봐도 좋을 정도.
로렌텍 아이패드 짭플 펜슬 RRT-412
로렌텍에서 출시한 짭플펜슬은 애플펜슬을 제외하고 랭킹 1위에 오른 상품이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만족했던 제품이라는 뜻. 쿠팡에서도 리뷰가 4500개가 넘어간다.
무게도 16g으로 무겁지 않고, 길이도 적당해서 사용하기 편하다.
애플펜슬 2세대 처럼 마그네틱을 지원해서 에어 4세대, 아이패드 프로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마그네틱으로 붙여서 편하게 보관도 가능. 나는 아이패드 기본형 9세대라 마그네틱을 사용할 일이 없다. 냉장고에 잘 붙어서 좋다.
배터리 성능도 꽤 준수한데, 한번 충전하면 10시간은 사용한다고 한다. 직접 사용해보니 1시간 동안 계속 사용하는 것도 아니어서 한번 충전하면 몇일은 그냥 쓸 듯. 충전도 1시간 밖에 안걸려서 부담도 없다.
로렌텍 짭플펜슬을 지원하는 아이패드는 2018년 이후 출시된 아이패드들이다. 즉 아이패드 기본형의 경우 6세대 이후 모델만 지원한다. 아이패드 미니의 경우 5세대 이후만 지원한다. 에어는 3세대 이후로.
로렌텍 아이패드 짭플 펜슬
아이패드를 주문하고 배송 도착날에 맞춰서 함께 주문한 로렌텍 RRT-412 짭플펜슬. 가격도 저렴하고, 페어링도 간단해서 자주 사용할 듯 하다. 깔끔한 화이트 색상으로 선택.
이번에 로렌텍이라는 브랜드를 처음 사용해봤는데, 짭플펜슬 뿐만 아니라 케이스도 팔고 있는 회사. 다음번에는 로렌텍 아이패드 케이스도 사용해 볼 생각이다.
박스 내부를 뜯어보니 생각보다 구성품은 간단하다. C-type USB와 설명서 그리고 본체 3개가 들어있다. 어댑터 같은 것도 없다. 그냥 짭플펜슬 하나만 들어있음.
로렌텍 짭플펜슬 본체 하나에 펜촉 3개가 추가로 온다고 생각하면 된다. 펜촉 하나는 이미 장착되어 있는 채로 배송된다. 아이패드에서 펜슬을 자주 사용하면 연필이 닳아 없어지듯 펜촉도 마모된다고 하니, 펜촉은 소모품으로 인식해야 겠다. 과연 3개 펜촉을 다 쓸수나 있을지 모르겠다.
로렌텍 짭플펜슬 디자인은 일단 깔끔하다. 하얀색 기기에 C 타입 충전 포트 하나 달려 있고, 상단부에는 페어링을 위한 스위치가 박혀 있다. 여길 2번 가볍게 터치하면 페어링이 시작된다.
아래 펜촉은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려서 교체가 가능하다. 펜슬 내부에는 진짜 펜 처럼 심지가 박혀있는데, 이 부분이 아이패드에서 그림을 그리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펜촉 교체도 생각보다 간단함.
펜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상단을 가볍게 2번 터치해주면 된다. 그리고 바로 아이패드에 글을 써보면 된다. 페어링도 간단하고, 설명서 상으로는 20분 상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전원 off되서 배터리도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페어링이 완료되면 파란색 불이 들어옴.
아이패드에 글을 직접 써보았다. 진짜 종이에 글을 쓰는 느낌이 확실히 난다. 펜으로 디바이스에 글을 쓰는 건 예전에 사용했던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서도 충분히 경험했지만 아이패드에서 별도의 펜으로 사용해보는 느낌은 또 새로움. 핸드폰에 박혀있던 펜은 길이가 짧아서 사용하기 불편했는데, 로렌텍 짭플펜슬로는 진짜 펜으로 노트에 필기하는 느낌이 난다.
로렌텍 짭플펜슬을 사용해본 후기로는 일단 저렴한 가격이 가장 마음에 든다. 애플펜슬 1세대와 2세대 모두 좋지만 가격이 일단 너무 비싸서 비싼 쓰레기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아보였다. 저렴한 가격으로 펜도 맘껏 사용하고, 펜촉을 빨리 없애버리는게 1차적인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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