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복순 넷플릭스 개봉일 원작 황정민 제작사 줄거리 결말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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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복순 줄거리

 

 

 

길복순 넷플릭스 개봉일 원작 황정민 제작사 줄거리 결말 솔직 후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길복순>이 공개되었습니다. 공개 된 직후 바로 봤는데, 새로운 액션과 전도연, 설경구의 알 수 없는 끈끈한 애정이 새로운 영화였습니다. 

 

 

 

영화 <길복순>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으로 <킹메이커><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나의 PS 파트너>를 연출했던 변성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제작사는 <모럴센스><킹메이커>를 제작한 씨앗필름에서 참여하였습니다. 

 

영화 <길복순> 평점은 그냥저냥 한데요 해외 평점 사이트 IMDb 기준으로 6.6점 평점을 받고 있습니다. Rating에는 1만 7천명이 참여했습니다. 미국 넷플릭스에서는 자국 콘텐츠 다음으로 한국 콘텐츠를 기대한다고 하는데, 기대에 부응은 못한 것으로 보이네요. 암튼 전 재밌게 본 영화였습니다. 

 

 

 

 

길복순 예고편

예고편에는 전도연의 액션 연기가 엄청나게 나오지만 사실 영화에서는 이정도 까지는 아닙니다. 영화상 길복순이 보여준 액션이 끝나고 머리에 남지 않을 정도로 적습니다. 킬러 영화인데도 액션 장면 보다는 딸과의 갈등, 상사와의 갈등이 주를 이루고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길복순 정보

개봉 : 2023년 3월 31일 금요일
등급 : 18세 등급
장르 : 범죄 액션 느와르 스릴러
국가 : 한국
러닝타임 : 137분(2시간 17분)
제작사 : 씨앗필름
배급사 : 넷플릭스
평점 :  6.6점
감독 : 변성현
출연진 : 전도연 설경구 이시아 이솜 구교환 황정민 외

 

 

 

 

길복순 출연진

 

길복순 | 전도연

 

차민규 | 설경구

 

길재영 | 김시아

 

차민희 | 이솜

 

한희성 | 구교환

 

 

길복순 결말 줄거리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길복순>은 MK 엔터 소속으로 명실상부한 최고의 킬러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영화 시작부분에서는 황정민과 알 수 없는 대결을 보여주는데요, 팬티바람에 사무라이 칼을 들고 설치는 황정민도 우스꽝 스럽지만 그냥 죽이려다가 이마트에서 산 도끼로 싸우다 총으로 쏴죽이는 길복순만 봐도 정상적인 캐릭터는 아닌 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길복순은 사실 어릴 적 부터 아버지에게 학대받으면서 컸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를 죽이러 온 킬러 민규(설경구 분)에게 킬러라는 직업에 매력을 가지게 되고, 본격적으로 킬러로 살아가기 시작합니다. 

 

 

 

영화 <길복순>에서는 길복순의 남편, 재영의 아버지가 누군지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복순은 재영을 키우면서 자신이 킬러라는 사실을 들키고 싶지 않습니다. 정상적인 가정에서 행복하게 자라길 바라는 싱글맘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민규의 동생 민희는 복순과 사이가 좋지 않은데요, 복순에게 맡겨진 사건을 복순이 의도적으로 실패합니다. 아버지가 아들을 죽이려고 했던 사건이기 때문이었죠. 결국 복순에게 앙심을 품은 민희는 킬러들을 동원해 복순을 죽이려고 하지만 실패합니다. 민희가 오빠인 민규와 키스하는것도 이해가 안됨..

 

 

 

이 일로 민규는 복순을 쳐내야 했지만 처음 만났던 그 감정 때문에 복순을 오히려 보듬어 안게 되고 사건은 커지기만 합니다. 자신의 동료부하가 죽은 다른 킬러 회사들이 몰아치는 상황에서 복순은 피가 묻은 칼을 민규에게 보내게 되고, 민희는 복순의 손에 죽게 됩니다. 민규의 사무실이 마치 닥터 스트레인지의 뉴욕 지점같이 생겼네요. 

 

 

민규와 나란히 선 복순은 결국 수많은 수를 생각하다 민규를 죽이는데 성공하지만 이 영상은 딸인 재영이 보고 있습니다. 결국 딸에게 자신이 킬러라는 사실을 들킨 복순이지만, 재영도 이해해줍니다. 모녀는 화해하고, 영화는 끝이납니다. 

 

길복순 솔직 후기

영화 <길복순>은 몇달 전부터 기대하고 있던 작품이라서 그런지 크레딧이 올라갈 쯔음해서는 아쉬움이 뭍어나오는 작품이었습니다. 복순과 민규, 그리고 재영와 복순의 감정씬이 다수를 차지하고 액션씬에 대한 갈증을 달래주기는 힘들었습니다. 

 

 

 

복순과 재영의 감정 흐름도 따라가기 힘들었는데요, 여자를 좋아하는 딸을 이해하지 못하는 복순과 자신에게 진실되지 못한 것에 화가 난 중학생 딸과의 갈등에 이입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가장 이해가 안됐던 부분은 왜 민규가 그렇게나 복순을 감싸고 돌았냐 입니다. 민규의 과거가 공개된 것도 아닌 상황에서 복순과 민규의 관계는 연인 관계인지, 그냥 상사 관계인지 알기 힘들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킬러 영화임에도 액션씬이 부족하고, 감정씬은 복잡할 데로 꼬여 있어서 관객입장으로 봤을 때 집중하기 힘든 영화였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인 만큼 기대했는데, 영 별로네요. 기대하지 마시고 그냥 킬링 타임용으로 추천드립니다. 

 

 

 

※ 사진 및 영상 저작권은 원작자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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