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세계사 시즌 3 89회 출연진 스캔들과 비극으로 얼룩진 케네디가 리뷰 후기

 

벌거벗은 세계사 시즌 3 89회 출연진 스캔들과 비극으로 얼룩진 케네디가 리뷰 후기

벌거벗은 세계사 시즌 3 89회에서는 <스캔들과 비극으로 얼룩진 케네디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출연진으로는 고정 패널 은지원, 김혜성, 샤이니 온유가 함께 했습니다. 규성이 해외 공연으로 자리를 비웠습니다.

 

 

 

 

초대손님으로는 이제 벌거벗은 세계사 단골손님인 크리스 존슨과 타일러 라쉬가 함께 했습니다. 초대손님만 봐도 미국 역사에 대해서 알아볼 것 같습니다. 

 

 

명문가 케네디에 무슨일이?

 

미국 35대 대통령이었던 존 F 케네디는 43살에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눈부신 정치 성장을 보여주는데요, 그가 대통령이어서가 아니라 그의 가문이 톡톡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미국에는 왕조가 없지만 만약 왕조가 있다면 케네디 가문이 1순위로 꼽힐 정도로 정치, 경제 분야를 꽉 잡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과연 케네디가에는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미국에서 케네디 가문의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건물 이름인데요, 미국에서 케네디라는 이름을 따서 만든 건물, 공원 갯수만 400개가 넘습니다. 

 

 

하지만 케네디 가문의 사람들은 이유를 알수 없는 이유로 죽음을 당하기 시작하는데요, 미국에서도 전도유망한 가문이었던 케네디 가문에서 유독 불의의 사고가 끊이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케네디 가문의 시작

케네디 가문은 미국이 아닌 아일랜드에서 이민온 가정이었스니다. 1845년 당시 아일랜드에서는 역병이 돌기 시작했고, 수확물이 급감하면서 굶어죽는 사람들이 넘쳐났습니다. 결국 아일랜드 사람들이 향한 곳은 기회의 땅 미국이었습니다. 

 

 

 

하지만 개신교의 나라였던 미국에서 카톨릭 신자였던 아일랜드 사람들이 살아남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인종차별 뿐만 아니라 종교 차별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유명했던 문구가 NINA였는데요, No Irish Need Apply의 줄임말로 아일랜드 출신에게는 직장을 구하기도 힘든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이민 2세대인 패트릭 J 케네디는 항구 근처에서 술을 팔기 시작합니다. 직장을 구할 수 없어 항구에 정착하게 되었고, 고된 노동 끝에 마시는 술 한잔의 기쁨을 팔기 시작합니다. 

 

사람들과 많은 인맥을 쌓기 시작하면서 펍에서 시작한 패트릭 J 케네디는 인망을 얻게 되었고, 결국 정치에 진출해 상원의원에 선출되게 됩니다. 케네디 가문이 미국 정치 사회에 발을 들여놓은 첫 시작입니다.

 

 

 

 

하지만 케네디 가문이 본격적으로 부와 명성을 얻기 시작한 건 이민 3세대 조셉 P 케네디 부터 인데요,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하고 아버지가 운영하는 은행에 취직해 25살 나이에 은행장 까지 올라갑니다. 

 

조셉 P 케네디가 천문학적인 돈을 벌기 시작한 건 바로 1920년대 미국에서는 금주법이 시행되던 시기에 밀주사업에 손을 대면서 부터 입니다.

 

밀주 사업을 하기 위해 시카고 마피아 샘 지앙카나와 손을 잡고 밀주사업을 시작한 조셉 P 케네디는 돈을 벌기 시작합니다.

 

밀주 사업 뿐만 아니라 월스트리트에서 주식 작전도 하고, 할리우드에서 영화 배급사를 사들여 합병하면서 운영하기도 합니다. 결국 조셉 P 케네디는 미국 내에서도 부자서열 15위에 들어가게 됩니다. 

 

 

돈 뿐만 아니라 권력과 손을 잡으면서 SEC 초대 회장이 되기도 하고 주영국 미국 대사가 되기도 하는 등 권력도 얻기 시작합니다. 

 

 

 

조셉 P 케네디는 루즈벨트 대통령에게 막대한 정치 후원금을 넣었고, 영국에 있으면서 처칠과 인맥을 쌓는 등 명문가 집안의 초석을 닦기 시작합니다.

 

결정적으로 아일랜드 출신 권력자였던 로즈 피츠 제럴드와 결혼하면서 명문가가 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치게 됩니다.

 

 

조셉 P 케네디는 슬하에 4남 5남매를 둔 대가족을 이루게 되는데요, 이중 남자 4명 모두 하버드 대학교에 입학하게 됩니다. 

 

 

존 F 케네디의 탄생

 

존 F 케네디는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하고 제 2 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진로를 고민하던 끝에 참전하기로 결심하는데요, 이 때 나이가 25살입니다.

 

 

존 F 케네디가 몰던 배 PT 109호가 일본군에 의해 격침당하면서 동료들을 이끌고 생존에 성공하게 됩니다. 이 사건으로 미국내에서는 전쟁 영웅으로 등극하게 된 케네디. 

 

 

 

 

하지만 이 때 부터 형 이었던 조셉 P 케네디 주니어는 전쟁 참여 중 위험천만한 미션을 수행하다 목숨을 잃게 됩니다. 

 

존 F 케네디는 본격적으로 정치 인생을 시작하는데요, 1946년 메사추세츠주 연방 하원의원으로 당선됩니다. 이 때 조셉 P 케네디가 뿌린 광고비용만 현재가치로 56억원이었다고 합니다. 

 

 

연이어 3선에 성공한 존 F 케네디는 메사추세츠주 상원의원으로 선출되고, 2년 후 1960년 대선후보로 등극하게 됩니다. 

 

결국 존 F 케네디는 미국 35대 대통령에 취임하게 되고, 개척자 정신을 강조한 대통령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존 F 케네디는 수많은 불륜 스캔들에 휘말렸고, 그 중 마릴린 먼로도 포함되었습니다. 

 

 

 

대통령 생일 축하 파티에서 노래를 불렀던 마릴린 먼로는 결국 변사체로 발견됩니다.

 

 

그리고 1963년 11월 22일 미국 텍사즈 주 댈러스에 도착한 케네디 대통령 부부는 퍼레이드 도중 총에 맞아 암살당하게 됩니다.

 

 

존 F 케네디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을 역임하면서 형을 도왔던 로버트 케네디는 형이 죽은 후 정치 인생을 시작하고 대선후보에 오르는데요, 다시 한번 케네디 열풍을 일으키던 그는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민주당 예비후보 승리 연설을 끝내고 이동 중 암살당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에드워드 케네디는 연방 상원의원에 도전할 나이 30이 되자마자 출마 후 당선되는데요, 

 

에드워드 케네디의 차가 사고가 발생하고, 그 차안에서 여성의 시체가 떠오르면서 정치 스캔들에 휘말린 그는 정치인생을 다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케네디 가문에서는 의문과 불상의 죽음이 끊이지 않고 발생합니다. 미국에서 도전정신과 개척정신, 포기하지 않는 정신을 내세우며 큰 인기를 얻었던 케네디 가문의 미스터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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