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루나를 위한 기도 줄거리 평점 결말 영화 추천
2020년 10월 15일 공개된 넷플릭스 <루나를 위한 기도>는 인도 다큐멘터리 영화로 굉장히 짧은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지만 큰 영운을 남기는 작품이었습니다.
태어날 때 부터 수두증이란 병을 가진 아이가 수술을 받는 과정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필름에 담은 작품입니다. 단막극 형태로 제작되었지만 보는 내내 어떤 영화보다도 큰 감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두증은 뇌척수액에 물이 차있는데, 비정상적으로 뇌척수액이 생성되어 뇌에 손상을 발생시키는 병입니다. 인도의 한 아이가 태어나자 마자 뇌에 물이 가득 찬 상태라는 판정을 의사로 부터 듣게 됩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돈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
이 영화가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된 단막극이지만 12세 이상 관람등급을 받은 이유는 아이의 상태가 꽤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제보를 받은 자는 촬영을 시작했고, 전 세계에서 도움의 손길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영화 루나를 위한 기도 평점
개봉 : 2020년 10월 15일
장르 : 다큐멘터리 영화
등급 : 12세 이상 관람
국가 : 인도
러닝타임 : 41분
배급사 : 넷플릭스
평점 : 6.0
감독 : 파비트라 찰람
영화 루나를 위한 기도 줄거리
결국 영국 런던에 있는 의사들은 수술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인도 산디프 바이샤 박사는 희망을 걸고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뇌 속에 비정상적으로 생성된 뇌척수액을 조금씩 제거하는 여러번의 수술을 거친 결과 아이의 상태는 진전을 보였습니다. 결국 5달에 걸친 대수술에 결과 아이의 머리는 줄어들었고, 마지막 수술만을 앞두고 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는 마지막 수술을 앞두고 목숨을 잃을지도 모르는 상황으로 수술을 연기하다 결국 마지막 수술이 진행되었지만 루나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ㅜㅜ
인도 사람들은 망자를 생각하며 울음을 터뜨리면 망자가 상처받는다고 믿는다고 합니다. 꿈에서 자주 루나를 본다는 부모님은 루나의 동생으로 태어난 아이를 보며 루나를 기억한다고 합니다. 부모님 심정은 어떨지 감히 상상도 안되네요 ㅜㅜ
아이의 흔하지 않은 질병에 걸렸고, 전 세계적으로 많은 도움의 손길이 있었지만 현대의학으로는 해결하지 못해 6살도 안된 아이가 세상을 떠나야 한다는게 마음이 아팠습니다. 또한 지금 나는 주어진 인생을 감사할 수 있는지 돌아보게 되는 영화였습니다.
※ 사진 및 영상 저작권은 원작자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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