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7화 후기 줄거리 8화 시즌 1 결말

 

카지노 7화 줄거리 후기

 

최민식, 손석구 주연의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카지노가 진부한 스토리가 이어지면서 악평이 쏟아졌는데요, 카지노 7화에서는 줄거리가 급전개 되면서 손석구의 역할이 커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오승훈 경감(손석구)는 필리핀에 파견되어 한국 국적의 대학생 피살사건으로 오게 되지만, 차무식과 고영희 회장의 도박 장면을 카지노에서 촬영하게 됩니다. 불법도박 증거를 잡고 한국에 일했다는 표식을 내고 난 뒤 피곤해 하는 오승훈 경감. 

 

 

하지만 얼마 안가 또 다른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찰리가 필리핀으로 들어온 다단계 업자 2명을 죽이고 사탕수수밭에 묻어버리는 사고가 발생합니다. 오승훈 경감은 바로 한국인 피해자가 발생한 사건에 투입됩니다. 필리핀 사람이라 한국인과 중국인을 쉽게 구별하지 못하는 것도 신기하네요.

 

 

차무식은 누구보다 빠르게 사건 현장에 등장합니다. 알고보니 찰리가 자신을 숨겨주면 3억 페소(한화 6,773,507,460원)을 준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찰리는 차무식을 믿지 못하고 도망가 버렸습니다. 보호해줄 필요가 없어진 차무식은 찰리의 사건 현장을 찾아서 돈 될 궁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승훈 경감은 찰리가 다녀간 흔적을 찾아다니면서 대면하게 되지만, 찜찜한 만남을 뒤로한채 헤어져야만 했습니다. 

 

 

정팔과 함께 찰리의 흔적을 찾아나서는 차무식. 이 때 까지만 해도 동생이 사고친 사고를 수습하는 형으로만 보였습니다. 민간인이 들어가면 안되는 곳을 돈을 내고 들어가는 차무식은 더 이상 한국 교포가 아닌 필리핀을 장악하고 있는 권력자였습니다. 

 

 

그 때 고영희 회장이 딴 1억 페소를 들고 소정이 날라버리는 사고가 터져버립니다. 승무원 출신에 호텔리어로 일하다 볼튼 호텔로 이적하게 되었지만 4억 페소라는 거금을 들고 날라버린 겁니다. 4억 페소면 한국돈으로 100억에 가까운 돈입니다. 

 

 

필립은 당황하고, 차무식은 고회장 앞에서 엄격히 말하면 호텔리어인 그 직원과 우리 카지노는 관계가 없다며 필립을 보호합니다. 하지만 차무식은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필립과 소정이 관계가 있는 걸 말이죠. 

 

 

1억 페소를 따고도 돈 달라고 해야 하는 고회장. 버럭버럭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닙니다. 

 

 

4억 페소라는 거금을 손에 쥔 소정은 도망 다니며 한국으로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알고보니 이소정이라는 인물도 한국에서 사기죄로 6개월 동안 징역형을 살고 필리핀으로 날라온 것이었습니다. 그 전에도 동업하자는 말로 7억원을 들고 나른 전과가 있었습니다. 

 

찰리와 함께 다니던 동생은 팽당했습니다. 

 

 

차무식은 이판사판으로 한국에서 파견나온 경찰들에게 찰리를 잡을 수 있는 증거를 모두 제공해줍니다. 자신에게 3억페소를 줬다면 이렇게 하지도 않았을 거라고 말하지만 내심 돈을 바라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소정과 필립이 함께 공모하고 4억 페소를 빼돌렸다는 결정적인 증거를 잡은 차무식. 필립에게 전화해서 소정의 위치를 알려주면서 한 마디를 던집니다.

필립아.. 몸 조심 해라

 

차무식의 말을 듣고 모든 걸 알고 있다는 걸 눈치 챈 필립은 소정을 찾아가 돈을 돌려주고 잘못했다고 빌자고 설득합니다. 하지만 소정은 상황의 심각성을 알지 못한채 4억페소에 눈이 돌아서 우리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라고 필립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결국 두 사람의 인생은 여기서 끝이 납니다. 경찰인거같은데, 사람들이 저렇게 많은 도심 한복판에서 총질이라니... 섬뜩합니다. 필립과 소정은 돈에 눈이 멀어 차무식의 돈을 건드리다가 목숨을 잃게 됩니다. 

 

 

카지노 7회 줄거리 8회 시즌 1 결말

 

카지노는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된 최민식, 손석구 주연의 드라마입니다. 시즌 1과 시즌 2로 나뉘어져있구요, 시즌 1은 8부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즉, 다음주 수요일 1월 25일이면 시즌 1이 끝이 납니다. 그리고 2월 15일 부터 시즌 2가 다시 시작됩니다. 

 

 

시즌 1이 이대로 끝이 난다면 뭔가 아쉬운 느낌입니다. 시즌 1에서는 차무식이 어떻게 카지노라는 길에 들어섰고, 성장하게 되었는지를 보여주는데 진을 다 뺀 느낌입니다. 뭔가 많이 보여주려고 하는데, 시청자 입장에서는 너무 왔다갔다 해서 줄거리 자체에 몰입이 잘 안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제 시즌 1의 끝자락을 보고 있는 카지노.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셨나요? 시즌 1에서 손석구의 역할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시즌 2에서 손석구가 왜 경찰로 필리핀에 날라와 차무식을 만나게 되었는지 그 진짜 이유를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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