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인공지능 사람의 마음을 말한다

 

 

가상비서의 시대

 인공지능이라고 하면 과거 SF영화에서 기괴한 형상의 인간모양새를 하고 부자연스러운 어투로 말하는 로봇을 떠올리곤 했었다.(불과 10년전만 하더라도 말이다.) 하지만 인공지능의 기술이 발달하면서 기업에서 트렌드의 변화를 가장 먼저 적용하고 매출 증대의 효과를 바라보고 있다.

 

 인공지능의 현실화는 바로 가상비서 서비스다. 가상비서란 사용자가 요구하는 작업을 support하거나 직접 처리하며, 사용자에게 특화된 재화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미 구글의 구글어시스턴트, 애플의 시리, 아마존의 알렉사가 출시되었으며, 주문/배송/탐색에 이용되고 있다.

 

 사람간 대화가 발생하는 것처럼 인공지능과 소통하는 방법에도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번째는 채팅방식이다. 글로 자신의 니즈를 작성하고 인공지능에게 전달하면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다. 두번째는 음성인식 방법이다. 자연어 처리 기술이 발달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의 진보가 이미 이루어졌다.

 

AI가 도입되는 가장 큰 이유 3가지

 기술의 발달은 일정한 사이클을 지나게 된다. 관심단계에서 상용화 단계까지 기술의 진보와 퇴보가 반복되는 것이 정설이다. 기술의 도입이 가장 빠른 기업이 시장의 주도권을 가지는 현재에서 기업들이 가상비서 서비스를 도입하는 가장큰 원인은 바로 비용의 절감이다.

 

 사무실에 앉아서 하루종일 동일한 말을 하거나 민원 업무에 시달리는 근로자도 피곤하지만, 고정적인 인건비가 발생되는 부분은 기업체의 입장에서도 부담이 되지 않을 수 없다. 무어의 법칙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트랜지스터의 가격이 저렴해지는 것 처럼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있는 노동력의 값도 점차 저렴해지는 추세다.

 

 단순 반복업무 뿐만 아니라 고객들과 채팅/음성을 통한 상호 소통과정에서 브랜드 이미지 구축/ 고객의 정확한 니즈 체킹이 가능해지면서 마케팅 채널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장점 또한 있다. 가상비서는 메신저 서비스 업체에서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는 서비스인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점점 진화하는 AI기술 

 인공지능은 시간이 흐르고, 사람들과의 소통이 반복되면서 데이터는 축적되고 인공지능의 정확도는 더욱 높아진다. 이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머신러닝 기술이다. issue에 대한 정확한 특이점을 중심으로 더욱 정확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 다는 의미다.

 

 인공지능을 필두로 한 가상비서는 이제 우리의 신용카드 사용내역, 투자 현황, SNS 게시글들을 분석하고 사람의 Identity를 소름돋도록 정확하게 뽑아낼 것이며, 나 스스로도 알지못하는 내 안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만한 소비재를 제시하는 날이 눈앞에 온 것이다.

 

 

 지금 당신은 무엇을 하고 또 기대하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