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스리갈18년산은 스카치위스키의
한 종류다. 블렌디드 위스키로 여러
양조장의 술을 섞어서 만드는 일종의
공산품 위스키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시바스리갈18년산가격은 다른 양주
들에 비해서 내려가게 되는 것이다.
시바스리갈18년산은 시바스라는
브랜드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먼저
알아봐야 한다.
시바스 리갈 위스키는 1801년 시작되었다.
제임스 시바스와 형 존 시바스가 애버딘
에서 식료품 가게를 오픈하면서 만들기
시작한 양주다.
애버딘은 당시 영국 북동부 스코틀랜드의
지역으로 신흥 무역항의 중심지였다고
한다.
당시 빅토리아 여왕의 식품 공급자로 유명
해지기 시작했는데, 주로 귀족들에게 고급
식품을 대량으로 납품하면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1843년에는 영국 왕실 로얄 워런트를 받기도
했다고 한다. 로얄워런트는 당시 왕족 혹은
귀족에게 물건을 공급하는 곳을 인증하는
문서였다.
제임스와 존은 1880년대 포도원에 전염병이
돌기 시작하면서, 와인, 브랜디, 포트, 셰리
공급이 막히기 시작했고, 이 때부터 시바스의
명성이 떠오르기 시작한다.
제임스와 존은 미국 동부 해안가에서
상류층을 위한 위스키를 만들기 시작했고,
1909년에 시바스리갈이 탄생되었다.
1차 세계대전 당시 상류층이 아닌 일반적인
사람들이 즐겨마실 수 있는 위스키를 연구
하기 시작했고, 시바스리갈 12년산,
시바스리갈18년산 골드 시그니처,
오리지널 시바스리갈 25년산을 출시하면서
위스키 브랜드의 입지를 다졌다.
시바스리갈18년산가격은 700ml에
135,000원으로 매겨져 있다. 공산품적인
성격이 강한 위스키다 보니 가격이 다른
위스키에 비해서는 저렴한 편에 속한다.
알코올 도수도 40도로 보편적으로 사랑받는
도수를 가지고 있다. 양주의 용량이 적게는
500ml에서 700ml로 다양한데,
시바스리갈18년산의 경우 700ml로 일반적인
평이한 용량을 가지고 있다.
위기속에서도 품질을 고집하면서 키워낸
시바스 브라더스의 시바스리칼18년산
위스키가 아직까지 사랑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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